2026.10.12 19:17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미국 경제학자 로버트 홀(83) 스탠퍼드대 교수와 마이클 우드퍼드(71) 컬럼비아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왕립과학원은 두 사람이 거시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미시경제적 토대를 연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거시경제는 나라 전체의 성장, 물가, 고용 같은 흐름을 말하고, 미시경제는 가계와 기업 같은 개별 경제 주체의 선택을 다룬다. 두 사람은 개별 주체의 행동에서 출발해 나라 전체의 경기 움직임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이어 왔다.왕립과학원은 두 사람의 연구가 경제 안정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나온 새 케인스주의 모형은 금리2026.10.12 08:19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이번 주 새로운 세계경제 성장 전망을 발표한다.이란 전쟁과 에너지 가격 상승, 주요국의 재정 악화, 국채 금리 상승 등이 글로벌 경제의 회복력을 시험하는 상황에서 IMF가 성장과 물가에 대해 어떤 진단을 내놓을지 주목된다.미국에서는 9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연방준비제도의 경기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이 발표된다. 월가 주요 은행들도 3분기 실적 발표에 나서면서 이번 주 국제 금융시장은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을 소개하면서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IMF·세2026.10.12 0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 등 반세계화 움직임이 확산된 지난 10년 동안 세계 경제의 통합 수준은 오히려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각국 정부가 관세장벽을 높이고 이민을 제한하는 등 자국 중심의 경제정책을 강화했지만 글로벌 상품 교역과 자본 이동은 계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새로운 형태의 국제적 상호의존 관계를 만들어내면서 세계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다.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와 트럼프의 첫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10년간의 세계 경제 변화를 분석한 기사에서 정치적 분열과 실제 경제2026.10.12 02:00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다시 높아졌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세는 오히려 둔화할 것으로 예상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추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다.블룸버그통신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됐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는 8월 상승률 0.4%를 웃도는 수준으로 전망대로라면 5개월 만에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을 기록하게 된다.반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쳤을 것으로 예상됐다. 8월의 0.3%2026.10.11 13:46
정답을 숨기고 힌트만 주도록 만든 AI 숙제 도우미(이하 AI 도우미)를 붙여줘도 아이가 말을 걸지 않으면 그 도우미는 책상 위의 장식일 뿐이다. 도우미가 곁에 있다는 사실과 아이가 그 도우미와 공부한다는 사실은 같지 않다. 이 차이를 실험으로 확인한 연구가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와 찰스리버어소시에이츠(Charles River Associates) 소속 연구자들이 2026년 8월 전미경제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에 공개한 보고서다. 연구팀이 확인하려 한 물음은 이것이다. 정답을 알려주지 않고 힌트만 주는 AI 도우미를 수학 보충수업에 넣으면 성적이 오르는가? 연구팀은 미국 테네시주 중학교 18곳에2026.10.11 10:35
세계 3위 항공기 리스사인 아볼론이 보잉과 에어버스로부터 항공기 250대를 구입하기로 합의하고 최대 주주의 최종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계약은 아볼론이 보잉과 에어버스 양사에 발주한 주문 중 사상 최대 규모다. 과반 지분을 보유한 중국 보하이리스의 주주 승인이 완료되면 아볼론의 확정 주문 잔고는 기존 보유 기체 561대 외에 총 749대로 늘어난다.중국 지배 아볼론, 신형 항공기 250대 싹쓸이 주문 1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아볼론은 보잉에 737 맥스 140대, 에어버스에 에이320네오 계열 75대와 광동체인 에이330네오 35대를 발주했다.이에 더해 에어버스 항공기 100대를 추가 구매2026.10.11 10:26
인도 억만장자 무케시 암바니 회장이 이끄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의 통신·디지털 자회사 지오플랫폼이 상장(IPO)을 추진한다. 목표 기업가치는 10조 3000억 루피(약 142조 9640억 원)로 인도 사상 최대 규모다.11일 로이터통신 등에 다르면, 지오플랫폼은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를 1065루피에서 1119루피(약 1만 4782원~1만 5532원)로 설정했다. 상장에 성공하면 지오플랫폼은 모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 경쟁사 바르티 에어텔, 민간 은행 HDFC은행에 이어 인도 증시 시가총액 상위 4위권에 진입한다.인도 역대 최대 공모…상장 성공 시 시총 4위권 진입지오플랫폼의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기준 예상 조달 금액은 약 3020억 루피(약 42026.10.11 10:20
올해 국내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양 조정 건수가 지난해보다 약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신용등급이 급격히 떨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신용도가 하락한 기업 수는 소폭 줄어들었다. 11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신용등급 또는 전망이 하향된 기업은 29곳(중복 제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곳에 비해 3곳 감소했다. 반면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 3사의 하향 조정 건수는 지난해 48건에서 올해 71건으로 약 48% 증가했다. 이는 동일 기업의 등급을 복수 신평사의 등급하향과 연속적인 등2026.10.11 08:56
국내 컨테이너선 최초로 북극항로 시범운향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50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부산행으로 돌아왔다. 정부가 2030년 북극항로 정기 서비스 개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컨테이너선의 왕복 운항에 성공하면서 북극항로 상업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팬스타그룹의 2758TEU급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이날 오전 부산항에 입항했다. 지난 8월 22일 부산신항에서 출항한 지 50일 만이다.팬스타 아크로호는 지난 8월 31일 북극해에 진입한 뒤 축치해와 동시베리아해, 랍테프해, 카라해, 바렌츠해를 거쳐 지난달 12일 영국 펠릭스토우항에 기항했다. 이어 이튿날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입항했으며2026.10.11 08:33
캐나다의 지난 9월 신규고용이 예상치를 밑돌고 실업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낫다. 올해 쌓아온 고용 증가분을 모두 반납했다. 고용 시장 둔화로 이달 캐나다 중앙은행이 이달 예정된 통화정책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통계청은 9월 순고용이 6만 8300개 감소하고 실업률은 8월 6.4%에서 6.5%로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예측치 벗어난 고용 감소와 공공·제조업 타격캐나다 노동시장의 고용 급감은 시장의 전망을 크게 벗어난 수치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사전 전망치는 9200개 증가였으나, 실제로는 8월 4만 1700개 감소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2026.10.11 08:28
아마존이 최근 음성 비서 '알렉사 부문'을 3년 넘게 이끌어온 다니엘 라우쉬 부사장을 교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에이단 마커스를 후임으로 내정했다. 아마존은 2014년 출시 이후 지속된 적자 구조를 타개하기 위해 프라임 멤버십과 독립 요금제인 '알렉사 플러스' 중심의 유료 생태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탑재한 고가 태블릿 컴퓨터 발표 직후 17년 경력의 라우쉬 부사장이 11월 알렉사와 에코 조직을 떠나 2027년 기기·서비스 부문의 다른 직책으로 복귀한다고 9일 밝혔다. 17년 베테랑 라우쉬 퇴임과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마커스 신임 수장 내정아마존이 알렉사와 에코 사업2026.10.11 08:15
지구온난화에 대응해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고 한 동아시아 전력회사들이 올겨울 난방철을 앞두고 다시 석탄 화력발전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발전용 석탄 가격이 액화천연가스(LNG) 대비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저렴해지면서 경제성을 우선시하는 전력회사들의 재고 확충이 본격화하고 있다. 동아시아의 동계 석탄 수입 경쟁 심화는 한국 발전공기업 5개사의 유연탄 현물 조달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산 발전용 석탄 가격이 아시아 시장 인도 기준 액화천연가스보다 약 80% 저렴해짐에 따라 주요 전력회사들이 석탄 수입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눈앞에 다가온 겨울철 전력 생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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