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14:37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1442명으로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같은 달 최저치를 기록했다. 혼인 건수는 2020년 12월 이후 3년여만에 처음으로 2만 건을 넘어섰지만 이혼 건수는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태어난 아기는 2만144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88명(7.7%) 감소했다. 월별 출생아 수가 2만명대를 회복한 건 지난해 3월(2만1218명) 이후 10개월 만이다. 그러나 역대 1월과 비교하면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다. 1월 출생아 수는 2000년만 해도 6만명대였다가 이듬해 5만명대로 내려왔고 2002∼2015년에는 4만명대를 기록했다. 2016년 3만명대로2024.03.27 13:27
시울시교육청이 1학기 시범 운영 중인 늘봄학교를 총 151개교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학교를 5월 151개교로 늘리고, 2학기 전면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서울 관내 초등학교는 38곳뿐이라 전국에서 참여율이 가장 낮다. 각 학교는 요일별·기간별·학기별 운영 지침을 선택해 늘봄학교를 신청할 수 있다. 특수학생도 늘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4월부터 서울정민학교와 서울정진학교 등 특수학교 2곳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오후 4시에 하교하는 학생이 1시간 더 추가돌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2024.03.27 13:05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의 고등학교 1921곳 전 학년을 대상으로 이번 3월 학력평가를 주관한다고 27일 밝혔다. 3월 학력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구성돼있다. 특히 고3 학생은 국어·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에 응시해야 하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다. 성적표는 오는 4월 17일에 배부된다. 수험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 중 본인에게 더 유리한 방향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대학별 합격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4일에 치러진다.2024.03.27 13:04
방탄소년단(BTS) 팬들 상대로 153회에 걸쳐 7억3800만원을 사기 친 40대 A씨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지난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인터넷을 통해 BTS 팬들에게 스태프로 참여시켜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B씨는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서 방탄소년단 관계자 티켓 판매 글을 보고 A씨와 연락했다. 수사기관에 따르면 A씨는 "하이브와 계약한 외주업체 팀장"으로 소개하며 "스태프로 참여하고 싶다면 항공료를 지불하라"고 B씨를 속였다. A씨는 외주업체 팀장도 아니고2024.03.27 11:22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20일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도매인 및 하역노조 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협의체’는 공사와 유통인 단체가 함께 가락시장 유통종사자와 시장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도매권 중도매인 조합과 항운노조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지난 1일 동화청과 경매장에서 쓰러진 유통인을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조한 유통인에 대한 공사 사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협의체에서는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에 따라 봄철 대비 화재예방 철저와 물류장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류장비2024.03.27 10:42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입주기업이 지난해 우수한 운영 실적을 올렸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입주한 24개 창업기업이 매출총액 156억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총액이 전년 대비 145%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들 기업은 지식재산권과 상표권, 디자인 총 34건도 신규로 출원 및 등록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입주기업의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지역 중심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종 박람회 참가와 세무·회계·유통·노무·상품기획 등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연중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2024.03.27 10:41
60대 여성 A씨가 여러 남성들을 성폭력 혐의로 허위 고소 후 남성들로부터 고소 취하 대가로 합의금을 뜯은 사건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재익 전주지법 형사제3단독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 선고 후 법정구속했다. 2023년 6월 권찬혁 전주지검 형사3부 부장은 A씨를 2019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남성 5명이 본인을 강간, 준강간, 강제추행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생활정보지에 혼인 상대 모집 글을 올렸고, 그 글을 보고 연락을 준 남성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교제 상대방을 생활비 미지급, 부탁 거절, 데이트 비용 미2024.03.27 10:39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정책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재검토하자고 제안했다. 27일 정계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전날 서울대병원에서 방재승 서울의대·서울대병원비상대책위원장과 전공의와 비공개 면담을 한 뒤 성남시의회에서 ‘의대 증원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의사 출신인 안 위원장은 정부의 증원 방침에는 찬성하지만 그 과정은 점진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2000명이란 숫자에 대해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를 통해 검증하고, 필요한 의대 정원 확충 수를 정확히 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증원분은 약 3~6개월 걸릴 것2024.03.27 10:11
서울시의회가 데이트폭력피해자를 보호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의료 서비스 지원과 법률상담, 홈 보안 CCTV 설치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서울시의회는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데이트폭력’에 관한 정의와 데이트폭력피해자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담은 ‘서울특별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7일 밝혔다.최민규 의원은 “데이트폭력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피해자를 위한 법적인 근거와 지원방안은 미비한 실정이다” 라며, “지난 7일 한국여성의전화가1 발표한 ‘202024.03.27 09:15
앞으로 학교밖 청소년이 학습에 필요한 교과서를 집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이같이 2024학년도 교과서 지원방식을 개선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학교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해 교과서를 지원해다. 하지만 검정고시 시험과목 교과서로 지원 과목을 한정하고, 신청 후 10일 이후 학교에 직접 방문에 교과서를 받아가는 방식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초·중학교 교과서 통합관리 사업’을 바탕으로 학교밖 청소년에게 희망 교과서 전 과목을 지원하고, 신청 후 2일 안에 집으로 배송해주기로 했다. 지난해 이러2024.03.26 20:16
다목적실용위성 3호(아리랑 3호) 등 국가 저궤도 위성을 운영하는 국가위성운영센터가 해킹 공격을 확인됐다.26일 정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국가정보원은 최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이 시설은 현재 아리랑 3호와 3A호 등 고해상도로 지구를 관측할 수 있는 위성의 관제와 영상 수신 등을 담당하는 시설로 항우연이 운영을 맡고 있다. 위성 관제는 오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소속기관 이관이 결정된 상태다.국가 저궤도 위성의 경우 국방·안보 분야를 비롯해 6세대(G) 이동통신 상용화 등에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2024.03.26 19:34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최근 서대문구에서 발생한 재개발 재건축 관련해 오해의 의견이 나옴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해결코자, “걱정마세요. 주민 협의 없는 일방적인 재개발 추진이란 없습니다”라며 공개 질의를 했다.문성호 의원은 “가장 많은 문의를 주시는 연희동 28번지에 관해서는 현재 추진위가 동의서 서식을 수령해 작업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공식 신청 접수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고은산 서쪽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의 경우, 사전검토위원회에 자문을 받은 것으로 현재 이를 바탕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차원에서 조치안을 마련하고 있어 사업 통과 여부 결정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설명1
경산시, 개소 앞둔 'K보듬 6000' 제1호점 현장 점검2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 국내 개최3
경기도 광주시, 산림조직체계 개편…기후환경국→기후산림국 명칭 변경4
용인시, 올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신청 추가 접수5
대한상의, 한-체코 비즈니스포럼 개최…경제협력 MOU도 맺어6
김성원(글로벌이코노믹 대표)씨 모친상7
교통호재 품은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20일 당첨자 발표8
안산페스타 축제 10월 3~9일 와~스타디움서 개최9
인천시 강화군 교동 주민들, 밤11시 지나면 괴소음으로 밤잠 설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