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09:54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대표 연말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3 서울빛초롱축제’와‘2023 광화문광장 마켓’이 제14회 이벤트엑스 어워즈 2024(Eventex Awards)에서 국내 출품작 중 유일하게 문화행사(Cultural Event) 부문 은상, 축제(Festival)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한 전통 한지로 만든 등의 빛 축제 ‘서울빛초롱축제’와 연말 명소로 알려진 ‘광화문광장 마켓’은 작년 한 해 312만 명이 방문한 서울의 대표 겨울 야간관광 축제다. 2009년에 설립된 이벤트엑스 어워즈(Eventex Awards)는 매년 우수한 성과, 높은 품질의 서비스, 창의·혁신성 등을 갖춘 이벤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전 세계적 국제 시상식이다. 142024.05.14 09:36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의 도주 용의자 3명 중 1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붙잡혔다.경찰청은 14일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A(27)씨를 이날 새벽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가 캄보디아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태국,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에 파견된 경찰주재관들과 함께 첩보를 수집해 추척했다.이 과정에서 전날 오후 9시께 용의자로 보이는 한국인이 프놈펜에서 목격됐다는 첩보를 입수, 캄보디아 주재관이 현지 경찰과 함께 검거작전에 나서 이날 0시 10분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2024.05.13 18:55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파타야에서 30대 관광객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피의자 중 1명이 국내로 입국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소재를 추적해오다 전날 오후 7시46분경 자신의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지난 9일 한국으로 들어온 A씨는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국제 공조를 통해 A 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한국인 두 명의2024.05.13 18:39
화요일인 14일 내일 날씨는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며, 곳에 따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겠다. 강원 산지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며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20~25도)보다 최고 3도 높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곳에 따라 일교차가 15~20도가량 벌어지겠다. 주요도시별2024.05.13 17:23
20대 이하 청년 고용보험 가입자가 1년 8개월째 줄어들고, 40대 가입자도 반년 넘게 감소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4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자료를 13일 발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35만4000명으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24만4000명(1.6%) 증가했다. 그러나 29세 이하 가입자는 239만1000명, 40대는 355만1000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8만6000명(-3.5%), 3만2000명(0.9%) 줄었다. 29세 이하는 20개월 연속, 40대는 6개월 연속 각각 감소세에 접어든 것인데, 이는 1997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천경기 노동부2024.05.13 16:10
‘부실급식’ 논란을 일으킨 서울 강남과 서초 일대 학교에 급식 인력 보충 등 관련 지원이 우선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 양질의 학교급식을 제공하기위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서울 서초구의 한 중학교가 학생의 점심 식단으로 쌀밥과 국물, 반찬 2가지, 유산균 음료만 제공해 학부모의 원성을 산 바 있는데, 이 학교는 조리원 2명이 학생 1000명의 식사를 만들고 있어 심각한 조리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서울 전체 학교의 조리 종사원 결원율은 9%인데, 강남·강동 지역은 21.2%로 훨2024.05.13 15:32
입시업계에서 자사 홍보와 경쟁사 비난 목적의 댓글 조작에 대해 폭로한 유명 입시강사 '삽자루' 우형철씨가 별세했다. 향년 59세.13일 유족 측에 따르면 우씨는 금일 오전 4시께 세상을 떠났다. 우씨는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왔다.그는 지난 2017년 자신이 속해 있던 입시업체 이투스교육이 "댓글 알바를 고용해 경쟁학원이나 강사를 깎아내리는 글을 작성해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마케팅을 한다"고 폭로했다.또한 입시 학원가의 댓글 조작 관행을 고발, 조작에 반대하는 다른 강사들과 '클린인강협의회'를 결성했다.그의 폭로로 수사기관이 수사에 나서 지난 2021년 대법원은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2024.05.13 15:30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을 결정할 ‘의대 증원 효력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판결이 이번 주 나온다. 재판부가 정부의 손을 들어주면 의대 증원은 정부안대로 가지만, 집행정지가 인용되면 증원이 사실상 무산돼 향후 대학 입시 등에 큰 혼란을 불가피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의대생,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증원 및 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 대해 17일 전으로 판결을 내린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서울고법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의대 증원 처분 관련 근거가 된 47개 자료와 별도 참고자료 2건을 법원에 제출했다. 여기에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2024.05.13 14:41
경찰은 지난 6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최모 (25)씨가 범행을 미리 계획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오는 14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씨와 피해자가 헤어지는 문제로 잦은 다툼이 있었다"며 "범행 2시간 전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미리 구입한 점, 범행 직후 옷을 갈아입는 등 범행을 미리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최씨를 면담했다.다만 최씨에 대한 사이코 패스 진단 검사(PCL-R)는 오는 14일 검찰 송치 뒤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패 검사는 당사자 동의가 필요없다"며 일반2024.05.13 14:37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와 장애인 정보 취약 부분 보완과 장애인 자립 지원 현황 점검을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문성호 의원은 지난 3일 서울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에게 보내진 ‘발달장애인의 편지’는 사실과 다르며, 이러한 가짜뉴스 및 잘못된 정보가 장애인 사이에 생산 및 공유되지 않도록 정보 제공 마련 방안을 요구했었다.이와 관련해 문 의원은 장애인복지과장의 보고를 받은 후 “장애인 거주시설 및 장애인 자립 체험 공간을 대상으로 서울사랑과 같은 서울 시정안내 및 홍보자료가 충분히 조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병원과 관공서 외에 장애인이 거주하는 공간에 시정자료2024.05.13 14:35
법무법인 YK가 부장검사 출신 최인호(사법연수원 24기) 대표변호사(부산 분사무소)를 영입했다. 13입 법무법인 YK에 따르면 최 대표변호사는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해 평택지청, 부천지청,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로 재직했다. 통합형사사법구축기획단 파견을 거쳐 청주지검, 인천지검, 광주지검에서 부부장검사로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천지청, 부산지검에서 부장검사로 재직했다.이후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파견과 서울고검, 수원고검을 마지막으로 검사 생활을 마치고 2021년부터 개업 변호사로 다양한 사건에 관한 변호를 맡으며 전문성을 쌓았다.검사 시절에는 소말리아 해적사건 주임검사를2024.05.13 14:35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 ‘서울특별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는 도로를 점용해 공사하는 경우 발생하는 교통 혼잡 최소화, 보행자 및 자동차 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지만, 해당 조례에 따르면 도로법시행령 제56조에 따른 천재지변이나 돌발적인 사고로 인한 긴급복구공사의 경우도 교통소통대책을 작성해 시장에게 통보해야 공사를 시행할 수 있게 돼 있다. 그 결과 교통 혼잡 가중으로 보행자 및 운전자 안전과 원활한 통행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