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09:00
우리은행은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중·저소득자 신용대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은행 단독으로 진행하는 금융권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저소득 차주에게 총 80억원을 되돌려 줄 예정이다.‘첫 달 이자 캐시백’ 대상 대출은 2024년 5월10일 이후 신규로 실행된 신용대출이다. 신용대출 심사 과정에서 연소득 5000만원 이하로 확인된 차주라면 별도 신청이 없이 ‘첫 달 이자 캐시백’ 대상자로 자동 선정된다. ‘1인 1 신용대출’에 한해 최대 30만원의 이자 캐시백을 첫 달 이자 납부일로부터 최대 2개월 이내에 원리금 출금 계좌로 되돌려 준다. 단, 반드2024.05.12 08:22
한국은행이 오는 23일 예정된 올 상반기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최근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지난달까지 생각했던 통화정책의 전제가 모두 바뀌었다"면서 기존 논의를 재점검하겠다고 밝힌 만큼 금통위 직후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아울러 앞서 발표된 1분기 경제성장률이 한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기준금리와 조정 여부와 함께 발표될 5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가 2%대 중후반으로 상향될 전망이다.12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는 오는 23일 상반기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한은은 지난달에 이어 11차2024.05.12 08:12
한방병원 과잉진료가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부항, 추나, 첩약 등 '세트진료'나 40주 이상의 장기 치료를 받는 ‘나이롱 환자’가 고가의 치료비를 청구하는 것이다. 교통사고 1인당 평균 치료비는 지난해 한방병원이 의 치료비가 양방병원보다 3배 이상 높다. 지난해 한방병원의 1인당 교통사고 평균 치료비(100만6000원)가 양방병원(32만2000원) 보다 3배 이상 높다. 감사원이 보험금 누수를 파악하기 위해 자동차보험 실태 조사에 착수해 주목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방병원의 과잉진료는 이전부터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경상환자도 부항, 추나, 첩약2024.05.12 05:00
우리나라가 1분기 깜짝 성장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수출이 예상대로 좋았는데, 짐작하지 못했던 내수까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수출, 내수가 쌍끌이 하면서 금리인하 필요성에 대한 논거가 약해졌다. 하지만 내수가 계속해서 좋을지 예측하기는 힘든 상태다. 전문가들은 현재 경제 여건 상 내수가 완전한 회복에 진입했다고 볼 수 없다며 1분기는 반짝 성장이라고 진단했다. 또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 후퇴로 우리나라 금리 인하도 지연되며 다시 소비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23일 상반기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통화정책방향 재점검에 돌2024.05.12 05:00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하 포럼)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과세 당위론에 빠져 소탐대실하는 것 아닌지 일반 국민에게 유일하게 남은 부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것 아닌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10일 포럼은 이날 금투세 시행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금융소득의 사다리마저 걷어찰 심산인가"라며 정부와 정치권의 정책 재검토와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포럼은 이날 배포한 논평에서 현실적으로 금투세가 시행되려면, 시행 전에 일반주주 보호에 관한 법과 제도가 정착돼야 하고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 장기투자자 소득세율 인하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금투세는 투2024.05.10 18:50
□ 교보라이프플래닛, 4월 보장성 보험 판매 실적도 작년대비 41% 성장 교보라이프플래닛은 4월 보장성 보험 신규 계약이 전년동기대비 약 4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대표 상품인 정기보험과 암보험의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플래닛은 올해 들어 수익성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보장성 보험 판매 비중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고 있다. 그 결과 보험 비교 사이트인 ‘보험다모아’에서 정기보험 등이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건강 관리 플랫폼 ‘365플래닛’을 통해 각종 혜택과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며 꾸준히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365플래닛’은2024.05.10 18:50
DGB금융그룹은 황병우 회장이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텀블러를 들고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SNS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황병우 회장은 깁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의 지목으로 본 챌린지에 참여하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추천했다.황병우 회장은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2024.05.10 17:00
토스뱅크가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비대면 및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토스뱅크는 기보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토스뱅크 본사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활성화와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스뱅크는 이번협약으로 기보의 기술평가 및 보증지원 역량과 토스뱅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기술이 만나 중소기업에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2024.05.10 16:59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으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6개월째 순유입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구체화되면서 국내 투자에 매력을 느낀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4년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40억3000만 달러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26억4000만 달러) 이후 6개월째 순유입세가 이어진데다 전월(+4억4000만 달러)보다도 순유입 규모가 커졌다. 윤승완 한은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지연 우려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도2024.05.10 10:53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9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개도국 수자원 분야에 대한 활발한 유·무상 원조사업 연계가 가능해지고, 수원국 물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으로 원조사업 효과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개발 △유·무상원조, 투자사업 연계 △지식·역량 공유 △ 사업수행 후사후지원 필요사업 논의 △개발협력 조직망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게 된다. 수자원공사는 수자원 분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에 대한 상시 기술2024.05.09 18:13
스웨덴 금리 인하와 지속되는 엔화 약세에 달러화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8.6원 상승한 1,370.1원에 거래를 마쳤다.스웨덴 금리 인하와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미국 달러화는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105.664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32달러, 파운드·달러 환율은 1.2497달러로 거의 변동 없었다. 달러·엔 환율은 0.20% 상승한 155.80엔을 기록했다.스웨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미국의 긴축적 통화정책 차별성이 부각돼 달러화가 상승했다. 지속된 달러의 강세에2024.05.09 18:10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의 문안선정위원회 개편교보생명은 지난 34년 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오고 있는 광화문글판의 문안선정위원회 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에는 가수이자 작가인 요조(본명 신수진) 씨가 합류했다 요조는 이슬아 수필가 후임으로 광화문글판 여름편의 문안선정위원회부터 활동한다.새롭게 구성한 문안선정위원회는 이승우 소설가(조선대학교 교수), 김행숙 시인(강남대 교수), 장재선 시인(문화일보 부국장), 곽효환 시인(한국문학번역원장), 요조 수필가 등이 참여했다.교보생명은 지난 1991년부터 자체적으로 광화문글판 문안을 선정해오다가, 2000년 12월부터 시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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