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10:35
삼성전자가 4년 9개월 만에 '9만전자'를 터치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글로벌 AI 수요 확대와 서버 증설 움직임이 맞물리며 D램 가격 반등 조짐이 나타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04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2% 오른 8만9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9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1년 1월 11일(9만1000원) 이후 4년 9개월 만의 일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잇따르고 있다.외국인 투자자들의 순2025.10.02 09:57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가 강세다.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오르면서 덩달아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 업체 네오셈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20.08% 상승한 1만 2800원에 거래 중이다.이밖에 반도체 관련주인 미래반도체(13.47%), 나노캠텍(13.22%), 로체시스템즈(12.37%) 등이 일제히 강세다. 음향 비메모리 반도체칩 전문기업 엔시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21.43% 오르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의 700조원 규모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반도체주 전반에 영향을 미2025.10.02 09:50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대표 김동헌)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첨단 방어무기체계용 통신 및 레이더 모듈의 유연생산을 위한 AI 자율제조시스템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방산 분야에서는 AI 로봇자동화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이번 컨소시엄은 한화시스템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실제 무기체계 제조 현장에서 평가와 검증을 맡으며, 탑엔지니어링을 비롯한 5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공동 개발사로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100억 원, 사업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다.현재 방산 제조 공정은 다품종·수작업 중심으로 인력 의존도가 높아 생산성 제고가 과제로 꼽힌다. 이에 컨소2025.10.02 09:4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19%와 10%대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챗GPT를 운영하는 오픈AI의 700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핵심 협력사로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0.28% 오른 39만7000원을 기록하며 40만원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중 8만9900원까지 오르며 9만원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39만원선을 돌파했고, 정규장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도 39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외국인이 반도체주를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2025.10.01 16:25
스킨케어 전문 기업인 제이준코스메틱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차바이오텍의 계열사 차케어스가 제이준코스메틱을 인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2분 기준 제이준코스메틱은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1만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전일 1만171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중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의 계열사 차헬스케어는 조만간 제이준코스메틱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에 오를 예정이다. 차헬스케어 외 다른 계열사도 이번 인수전에 참여할 예정이다.현재 제이준코스메틱 최대주주는 메2025.10.01 10:15
CJ제일제당의 주가가 오름세다. 사료·축산 자회사 CJ피드앤케어를 약 1조2000억원에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전일대비 0.87% 오른 2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CJ피드앤케어 지분 100%를 네덜란드 사료 기업인 로얄드헤우스에 매각하는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CJ피드앤케어 매각은 지난 몇 년간 여러 차례 추진된 바 있다. CJ피드앤케어는 지난해 매출 2조3085억원, 영업이익 74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CJ피드앤케어는 아시아 72025.10.01 10:1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AI데이터센터와 관련해 대규모 투자 계약 체결을 이어가며 시총 4조 50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5% 오른 8만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0% 오른 35만 5500원에 거래 중이다.30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주요 고객사인 데이터센터 스타트업 코어위브 호재에 힘입어 2.59% 상승 마감했다. 이에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4조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엔비디아의 강세는 코어위브가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과 최대 142억 달러(약 20조원) 규모의 컴퓨팅 파워2025.10.01 10:14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 코스피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 성공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9분 현재 명인제약은 공모가(5만 8000원) 대비 86.90% 오른 10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인제약은 시초가 11만 9800원에 형성해 장중 12만 5000원까지 치솟았다.잇몸질환 치료 보조제 ‘이가탄F’, 변비치료제 ‘메이킨Q’로 널리 알려진 명인제약은 1985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CNS 제약기업이다. 현재 CNS 치료제 분야에 200여 종의 치료제를 확보했고, 그 중 31종은 단독 의약품이다. 명인제약 매출 비중을 보면 CNS 치료제에 특화한 전문의약품 관련 매출이 전체의 76%를 차지한다.명인제약은 지난2025.10.01 09:53
방산업체 풍산 주가가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풍산이 현대로템향 추가 포탄 수주 소식을 전하면서 영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풍산의 주가는 전장대비 0.88% 오른 12만5800원에 거래중이다. 전 거래일의 경우 2.55% 오른 12만 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풍산이 현대로템향 추가 포탄 수주 소식을 전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드론 전용 탄약 개발 등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면서 국내외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풍산은 기존 포탄 공급에 이어 현대로템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추가 물량 수주를 확정했다. 이번 수주는 안정적인 매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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