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11:24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3일과 4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 경제부 및 현지 에너지 기관들과 함께 ‘한-크로아티아 에너지 산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양국의 에너지 협력 확대와 SMR 분야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한수원과 에너지미래포럼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크로아티아 정부 관계자와 에너지 기관 등 양국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정책·기술 분야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워크숍에서는 한국과 크로아티아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혁신형소형모듈원전(i-SMR) 기술 및 개발 현황 △i-SMR 주기기 및 연료 특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2025.12.05 10:44
한국폴리텍대학이 재학생들의 실전 기술 역량을 검증하는 ‘2025년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대회’를 개최한다.한국폴리텍대학이 지난 4일 인천 부평구 인천캠퍼스에서 ‘2025년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재학 기간 축적한 전공 지식과 실무 능력을 토대로 산업현장의 요구 과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종합 프로젝트 행사다.‘캡스톤(Capstone)’은 건축물의 최상단을 마무리짓는 장식으로, 교육과정에서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설계·제작까지 학생들이 전 과정을 수행해 시제품을 완성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캠퍼스에서 780개 작품이 출품됐고, 캠퍼스별 예선과 권역별 심2025.12.05 09:54
한국농어촌공사가 올 한 해 동안 국민부담을 완화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규제개혁 과제 18건의 성과를 공개했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규제의 필요성을 공사가 입증하고 대외 전문위원이 심사하는 '규제입증 위원회'를 운영하며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다. 올해는 사내 공모를 통해 발굴한 과제와 기존 중장기 과제를 재검토해 총 18건의 규제를 개선했다.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국민의 제안을 반영해 ‘용역 입찰 참가 자격’을 확대한 것이다. 공사는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고, 실적 평가 시 유사실적이나 도시계획 실적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공정한2025.12.05 09:12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4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상생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년 상생결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울발전본부 자재창고 신축공사 현장의 상생결제 적용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 주요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울발전본부 자재창고 신축공사 건은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임금체불을 시스템적으로 해결하고 공정거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중부발전은 해당 공사를 발주하며 협력사와의 안정적 대금 거래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상생결제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하도급 대금 7.5억원과 현장 근로자 99명에 대한 노무비를 상생결제로 지급해 임2025.12.04 17:18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 대전조차장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운행을 위해 도입된 신규 전동열차의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1단계(계룡∼신탄진, 35.4㎞), 2단계(신탄진∼조치원, 22.6㎞)로 나누어 추진된다. 계룡∼신탄진 구간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통되면 전동열차가 2칸 1대로 운행할 예정이다.이날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전동열차의 내부와 주행 기능, 전기‧신호 시스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차량 납품 일정을 잘 관리해 적기에 도입할 것을 당부했다.코레일은 지난 5월부터 신규 전동열차의 출고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운전과 인수검사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차량 8대 도입을 완2025.12.04 16:07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본사에서 GH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수열에너지 집단공급 시범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GH가 조성하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조성단계에서 수열 공급 관로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그간 수열에너지를 단일 건물 위주로 공급해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산업단지에 공급하게 된다.수열에너지는 수온이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해 냉난방에 사용하는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다. 기존 건물의 중2025.12.04 15:37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3일 부산 본사에서 ‘AX 미래전략 Day’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 추진할 AX 비전과 전략을 공식 선포했다.이번 행사는 △AX 미래전략 선포 △AX 리더십 교육 △KEMI(자체 구축 생성형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으로 구성됐고,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전환에 대응하고 AI·데이터 기반의 미래 경영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남부발전이 새롭게 수립한 ‘2030 AX 비전과 전략’, 실행 거버넌스, AX 로드맵 및 인재 육성 체계가 발표됐다. 남부발전은 전사 핵심 업무를 AX 중심 구조로 재편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AI·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해 향후 10년간2025.12.04 14:56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는 궤도 분야 협력사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열린혁신 간담회’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궤도 분야 설계·감리·시공 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단은 △2026년 궤도 분야 발주계획 △현장 지원 방안 △주요 자재 구매개선 방안 등을 설명했다.이어 협력사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향후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우기하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간담회를 주기적으2025.12.04 14:31
한국조폐공사가 ‘2025년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화폐본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이 공동 주관해 지역별 안전문화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 소속된 39개 본부와 110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서류및 발표 심사를 거쳐 7개 기관이 전국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화폐본부는 대구광역본부 소속 기관으로서, 대구‧경북지역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올랐으며, 전국 민간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등과 함께 최고 수준의 우수사례를2025.12.04 13:58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차량 히터 사용이 늘어 졸음운전과 야간시간대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22~2024년 12월 교통사고 사망자 중 30%가 졸음운전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물차 사망자 80%가 야간시간대 운전으로 발생했다. 이에 공사는 겨울철로 접어드는 12월 고속도로 이용 시 졸음운전과 눈길 과속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12월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차량 히터 사용이 늘어 졸음운전 및 야간시간대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또한 강설 시에는 노면이 미끄러워 눈길 과속사고 위험도 커진다.최근 3년간(2022~2024년) 고속도로 교2025.12.04 13:29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한국소비자원과 업무교류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동차 제작결함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3년부터 업무협약(MOU)으로 결함정보와 위해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의 자동차 제작결함 및 품질·하자 관련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협업 성과와 2026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올해 국내·외 4개 제작사의 34 차종 약 99만 대에 대한 보증연장 및 무상수리 등 소비자 보호 성과를 이루어졌다.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 펠리세이드의 후방 초음파 센서 작동 불량 현상에 대해 공동 현장조사2025.12.04 12:44
한국서부발전은 발전공기업의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PPA) 첫 사례가 될 ‘풍백풍력 발전단지’를 준공했다.서부발전은 3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일대에 조성된 풍백 육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풍백 육상풍력 사업은 전체 75㎿ 규모의 대규모 육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재생에너지사업이다. 풍백 육상풍력 발전소는 5㎿급 터빈 15기가 설치된 대형 단지다.서부발전은 지분투자와 운영·유지관리(O&M)기술자문 역할을 맡아 사업완성에 핵심적 기여를 했다.이번 준공은 국내 공기업이 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국내 기업에 공급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직접 전력거래계약(PPA·Power Purchas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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