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2 06:30
한국전력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건설하고 있는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1·2호기가 운전 면허를 받지 못해 오리무중에 빠져있다. 이 가운데 UAE 원자력안전규제청이 당장 운전 면허를 발급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비춰 당분간 답보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터 빅터슨(Christer Viktorsson) UAE 원자력안전규제청(FANR) 청장은 “원자로는 기술적으로는 가동 준비가 거의 되었지만 아직 나와에 운전 면허를 발급할 수 없다”며 “면허 발급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나와는 한전과 UAE 원자력공사(ENEC)의 합작 회사로 현재 UAE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 4기를 운전하는 회사다. 빅터슨 청장은 “원2018.02.01 11:18
한국가스공사가 영남권역 공급 압력을 보강하는 ‘금천~청량 구간’ 주배관 건설공사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영남권에서 급격히 수요가 증가해 공급 압력의 저하가 예상됨에 따라 2013년 제11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금천~청량 간 주배관 공사를 반영했었다. 주배관 건설공사는 2015년 1월에 착수, 작년 9월 제1공구가, 올 1월 제2공구가 준공됐다. 공사 규모는 경북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까지 30인치 주배관 61.63㎞와 관리소 6개소, 공사비 942억원이다.한편 가스공사는 울산 지역의 천연가스 공급 안정화를 위해 압력보강용 진장~울산 구간 주배관 건설공사를 오는 8월 준공할 예정이다.2018.02.01 11:15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가 1일 개장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분기점 96km 지점에 성주휴게소(양방향, 주유소 포함)가 새로 만들어져 2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성주휴게소는 양평방향 3만8천631㎡, 창원방향 3만8천848㎡ 부지 규모로 건설됐다. 양방향 모두 차량 180대(대형 65대, 소형 115대)를 수용할 주차공간도 갖췄다. 성주휴게소는 남성주휴게소(75km지점)와 선산휴게소(128km 지점)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식당·화장실을 이용하거나 휴식을 취하기가 편해졌다. 휴게소 광장부는 차량의 휴게소 진출입과 주차, 보행자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성됐다2018.02.01 11:00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설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공단은 "지난 30일 진주시 평거동에 있는 기독육아원을 방문해 성금으로 구입한 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 등을 원아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진주기독육아원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정에서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처지의 아동들을 보호·양육하는 곳으로,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필요한 시설이다. 공단 박구병 관리이사가 주재한 이날 행사에서 공단 직원들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육아원의 시설물 관리 및 상태를 점검하고 주변의 위험시설물 정리 및 정화활동을 했다. 이에 김지수 진주기독육아원장은 “건축시설성능실 직원2018.02.01 09:54
한국전력이 다양한 전력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포털’을 오픈했다.통합 서비스 포털이란 다양한 전력 서비스 시스템들의 접속 경로를 일원화하고 통합 로그인을 구현해 고객이 한전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한 포털이다.이 포털은 실시간 전력 사용량과 요금을 조회할 수 있는 파워플래너, 전국 전력 수급 현황과 지역별 전력 소비 현황을 보여주는 국가전력자원맵, 인근 전기차충전소 조회 및 길 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EVC(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포털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터넷 한전 사이버지점 상단 통합포털 메뉴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한전은 오픈 기념 방문자 랜덤 이벤트와 사용2018.01.31 09:02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를 기념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창 여행의 달'(2.9~3.18) 강원도 택시 여행이 추진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협력해 올림픽 개최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마련한 '강원도 구석구석 택시투어' 발대식을 2월 1일 오후 2시 KTX 강릉역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도 구석구석 택시투어'는 평창여행의 달 및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기간 중 올림픽 개최지 평창, 정선,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개최도시와 인근 관광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택시투어에는 평창, 정선, 강릉에서 총 218대의 개인택시가 운영2018.01.30 14:54
달리는 열차 안에서도 끊김없이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월부터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노선의 KTX, ITX-청춘, ITX-새마을호 열차의 월간 최대 데이터 공급량을 기존 130TB에서 약 40%(50TB) 확대한 180TB로 늘려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올림픽 기간 동안 열차 이용객이 차내에서 스마트 기기로 경기를 관람하거나 정보를 불편없이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강릉 KTX를 이용하는 고객은 2월 한 달 동안 1회 접속시간 제한 없이 한번 접속으로 도착역까지 편안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부터 열차 무선인터넷서비스 품질2018.01.30 11:4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노조와 협력사 대표 등과 파견·용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는 정규직 전환대상, 전환방식, 채용방법, 처우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JDC는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전액 출자한 자회사(독립법인)를 설립할 예정이다. 자회사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제주항공우주박물관․JDC지정면세점의 시설관리 및 운영 지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JDC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시설관리 등의 업무도 위탁 받게 된다. 현재 JDC 사업장에 근무 중인 총 268명의 파견․용역 근로자들 대부분은 설립되는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올해 상반기 중에2018.01.30 10:51
LH는 "56년 역사상 첫 여성임원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LH 첫 '여성임원’으로 임용된 ‘장옥선’ 상임이사는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인정받았다. 그는 1988년 LH 입사 후 주거복지처장, 도시계획처장, 산업단지처장,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29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이는 1962년 설립된 대한주택공사와 1975년 설립된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해 2009년 출범한 LH 56년 역사상 처음이다. 한편, LH는 지난 2015년 박상우 사장 취임 이후 여성 관리자를 적극 등용해 차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LH의 차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는 237명이다.2018.01.29 14:52
한국철도 최초 개통과 한강철교 건설에 관련한 역사성을 간직한 노량진역이 옛 모습으로 단장됐다. 코레일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노량진역 내부에 철도관련 전시품을 설치해 철도박물관처럼 리모델링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량진역은 1899년 우리나라 철도가 개통할 때 생긴 역으로 역사적 상징성이 담긴 곳 중 하나다. 현재의 역사(驛舍) 건물은 1971년에 건축된 것으로, 이번에 리모델링을 통해 철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맞이방에는 철도유물로 전시장을 꾸며 노량진역과 철도의 역사를 함께 담았다. 또한, 낡은 역사 외벽과 전기배선이 노출된 천정도 새롭게 단장하고 역사 내·외부 고객 동선에 맞춰 개선2018.01.29 10:59
한국전력공사와 LG CNS가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목적으로 부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괌 토지개발 심의위원회(Guam Land Use Commission)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태양광 발전소는 올 3월 착공, 2019년께 준공될 예정이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괌 토지개발 심의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한전과 LG CNS가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해 부지를 사용하도록 최종 승인했다. 한전과 LG CNS는 지난해 7월 괌 망길라오 지역에 60㎿급 태양광과 42㎿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짓는 프로젝트를 따냈다. 이후 토지개발 심의위원회에 발전소 건설을 위한 조건부 토지 사용서를 제출했다. 환경학자들은 발전소 건설에 즉각 우려를 표명했다. 발전소2018.01.29 10:51
한국전력이 캄보디아에서 국산 전력기자재 수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전력이 29일 캄보디아에서 캄보디아 통신중계기 전원공급회사인 BPC(BEST PARTNER CO.) 및 시범사업 수행기업인 아이셀이앤씨㈜와 수출 시범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은 국산 전력기자재의 해외 수출을 돕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출 시범사업은 한전과 중소기업이 협력연구를 통해 개발한 우수제품이나 시스템을 해외에 시범 설치한 후 현지 환경에 적합한 성능임을 실증하고 향후 수출하는 프로젝트다.한전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2019년 이후 약 46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범사업 대상인 독립형 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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