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15:45
신세계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은 2조8780억원, 영업이익은 132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총매출은 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8% 감소했다. 순매출액은 3.8% 늘어난 1조6658억원이다. 백화점 사업은 총매출액 1조7919억원, 영업이익 107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5.1% 줄었다. 신세계는 “경기 침체와 위축된 소비 심리로 업계 전반에 투자가 줄었음에도 오히려 신세계는 경쟁 차별화를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위트파크(강남‧대구), 하우스오브신세계, 신세계 마켓, ‘디 에스테이트(본점)’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했다”며 “이로 인해 감가상각비가 증가됐지만 안정2025.05.13 15:20
CU가 아이스크림 매출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해외 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치킨 아이스크림’을 이달 14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치킨 아이스크림은 겉모습은 치킨이지만 실제 속은 아이스크림인 이색 상품이다. 실제로, 치킨 아이스크림은 지난해 여름부터 미국 전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며 SNS 열풍이 불었던 인기템이다. 관련 영상이 틱톡, 유튜브 등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미국 구글 트렌드에 ‘안 튀긴 치킨 아이스크림’이 인기 검색어에 오를 정도였다. 9개들이에 100달러(약 15만원)가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품절 사태가 발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2025.05.13 14:30
2025년 1분기를 보낸 대형마트 3사 표정이 엇갈렸다. 이마트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고, 롯데마트는 해외 사업이 선방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반면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실적을 논할 여유조차 없어 보인다. 극심한 내수 침체로 유통업계가 전방위적으로 부침을 겪는 가운데 이마트는 웃었다.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총매출 4조6258억 원, 영업이익은 133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43.1% 성장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가격, 상품, 공간 등 전방위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정용2025.05.13 08:44
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 실적 둔화에도 해외 식품사업에서 성과를 내며 일부 방어에 성공했다. 특히 '비비고'를 중심으로 한 K-푸드 전략으로 북미·유럽 등지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1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 4조3625억원 (-1.8%,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2463억원(-7.8%)을 기록했다. 이는 대한통운을 제외한 기준이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7조2085억원(-0.1%)의 매출과 3332억원(-11.4%)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9246억 원(+3%)과 영업이익 1286억원(-30%)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4365억 원)은 가공식품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온라인 매출이 33%2025.05.13 08:24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초당옥수수를 준비했다. 초당옥수수는 5월부터 맛볼 수 있는 고당도 제철 채소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거나 생(生)으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고객 수요가 높다.13일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전 점에서 ‘초당옥수수(개)’를 1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올 2월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 지난해 준비한 수량보다 30% 늘린 약 20만개의 초당옥수수를 준비했다.운영 기간 동안 안정적인 초당옥수수 수급을 위해 올해 옥수수 산지를 추가로 발굴해 운영한다. 초기에는 주요 산지인 경남 밀양과 의령 지역에서 수확한 초당옥수수를 판매하며, 후반부에는 전남 해남, 충북 괴산, 경남 고성2025.05.12 21:02
이마트가 1분기 영업이익 1593억원으로 238% 급증하면서 8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순이익도 836억원으로 184.6% 늘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취임 이후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페달을 밟겠다’고 강조한 후 최고의 성과를 낸 것이다. 가격·상품·공간 등 전방위 혁신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이마트는 12일 공시에서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159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8.2% 급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기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7조21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고 순이익은 836억원으로 184.6% 늘었다. 이마트 별도 매출은 4조6258억원, 영업이익은2025.05.12 17:00
장기 불황에 시달리던 국내 면세점 업계에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면세점은 2017년 사드 배치 보복으로 시작된 중국 한한령으로 쇠락의 길에 들어선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부진의 늪에 깊게 빠져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를 것이란 기대감이 제기되고 있다. 1분기 면세점들이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을 연이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71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으나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은 크게 줄었다. 특히 공항점 매출이 18.7%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 롯데면세점은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2025.05.12 14:46
CJ ENM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K-POP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JAPAN 2025(케이콘 재팬 2025)’가 약 11만 명의 현장 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KCON에서 삼성·삼양·농심·대상 등 한국제품이 일본 MX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K컬처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12일 CJ ENM에 따르면 올해 첫 번째 KCON으로 개최한 ‘KCON JAPAN 2025’을 사흘간 문전성시를 이뤘다. ‘KCON JAPAN 2025’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총 5개의 스테이지를 오가며 시간대별로 본인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아티스트 무대를 즐겼으며, ‘KLOVER’S CLUB FAIR’ 테마에 맞춰 기존의2025.05.12 13:49
롯데가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5 롯데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도전과 혁신정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임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롯데 어워즈의 핵심 메시지는 ‘비욘드 리밋’으로 ‘두려움과 불가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아가는 롯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 롯데 어워즈 대상은 한국 식품사 최초로 인도에 진출해 신규 브랜드 도입 등 인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끈 롯데웰푸드 글로벌전략부문이 수상했다. 종교 및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식물성 원료로 대체한 초코파이를 선보였고, 높은 기온에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2025.05.12 13:37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3배가 훌쩍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7년 이후 8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속 혁신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 경영을 통한 수익성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12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순매출 7조2189억원, 영업이익 1593억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238.2%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도 총매출은 4조6258억원, 영업이익은 1333억원으로 각각 10.1%, 43.1% 증가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별도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 급등은 이마트가 지난해부2025.05.12 10:11
롯데마트 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가 국제 품평회 ‘2025 몽드 셀렉션’에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1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된 국제 식품 품질 평가 인증 기관이다. 전문 셰프, 소믈리에, 영양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80여명의 전문 평가단이 맛과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도 150여개국에서 총 3천여개가 넘는 상품이 참여해 평가를 받았다. 롯데마트는 올해 몽드 셀렉션에 출품한 PB 상품 10개 품목 모두 수상했다. △요리하다 곤드레나물 솥밥 △오늘좋은 김맛나 △요리하다 옛날 꿀호떡은 출품한 품목 중 가장2025.05.12 08:58
CU가 K-팝 스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외 팬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마련했다.BGF리테일은 12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팝업스토어를 CU 홍대상상점과 CU 올림픽광장점 두 곳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점포들은 K-컬쳐에 대한 국내외 고객 주목도가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 CU 홍대상상점은 매출 80%를 외국인이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방문객이 많다. CU 올림픽광장점 역시 K-팝 아티스트 팝업스토어 운영 시 해외 팬들로 붐비는 주요 거점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팬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 CU가 소통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외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1
"단체도, 개별도 잡아라” 면세업계, 반짝 특수 속 회복 시동2
“올여름 냉감의류, 셋업스타일로 세련되게”…노스페이스, ‘냉감 셋업 컬렉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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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분기 매출·영업익 감소에도 해외서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