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11:24
롯데관광개발은 11일 세계적 선사 코스타(Costa)와 2026년 5월 전세선 크루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인식은 무글리아 프란체스코 코스타 크루즈 부사장과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 선상에서 열렸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오는 11월 전면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다. 롯데관광개발이 코스타 크루즈와 협력한 2010년 이후 첫 리뉴얼이다. 길이는 63빌딩을 눕힌 것보다 40m가 더 길며, 4개의 수영장과 1400석 대극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한국 출항 크루즈 중 최대 규모다.내년 5월 운항 예정인 1항차는 오타루(삿포로)와 하코다테를 기항하는 북해도 노선이며, 2항차는 22025.09.12 11:17
㈜오뚜기가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2023~2025) 선정됐다. 여성·장애인 고용 확대와 포용적 복지 실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다.오뚜기는 △여성 인재 채용 확대 △장애인 고용 및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운영 △유연근무제 도입 △모성보호 제도·통합 복지 운영 △근로자 안전 관리 강화 등으로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2024년 기준 전체 임직원 중 여성 근로자는 65.5%였으며, 신규 채용 중 65%도 여성이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 프렌즈’에는 22명이 근무2025.09.11 16:37
쿠팡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AI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인 ‘알파코리아소버린AI펀드(스케일업 AI융합분야)’에 750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벤처캐피탈사 SBVA가 운영사(GP)로 참여하는 해당 펀드에는 쿠팡이 750억 원을 출자하고, 모태펀드가 이에 매칭해 750억 원을 출자한다. 총 1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AI기술기반의 스타트업과 성장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이다.쿠팡의 이번 투자 결정은 국내 첫 유니콘 기업인 쿠팡이 정부의 AI 육성정책에 협력하고 AI기술기반의 혁신을 선도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적극 참여한다는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다.대한민국 AI산업2025.09.10 19:00
CJ그룹이 시장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비상장 자회사 올리브영 IPO·합병설을 공식 부인했다. 합병설 대신 올리브영의 성장과 그룹 차원의 유통·물류 전략 재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는 합병설과 같은 잡음을 지우고, 올리브영의 성장성과 그룹 차원의 물류·유통망 강화라는 두 축에 집중하고 있다. 식탁 위 만두와 피자, 화장대 위 K-뷰티, 공연장에서 즐기는 K-콘텐츠까지 CJ는 소비자의 일상을 전방위로 아우르는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CJ그룹은 최근 “합병을 검토하거나 가치 평가를 의뢰한 적이 없다”고 분명히 못을 박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현재 실적이2025.09.10 17:23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우아한형제들이 토스플레이스 출신 서비스 개발자를 최고제품책임자(이하 CPO)로 영입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백인범 전 토스플레이스 프로덕트오너(PO)를 CPO 겸 서비스플랫폼센터장으로 선임했다.백 CPO는 우아한형제들에서 배달의민족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투데이' 창립 초기 멤버인 백 CPO는 네이버 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했다. 지난 2021년에는 토스플레이스에 합류해 결제 단말기 시장에서 자리잡는 데 기여했다.이번 백 CPO의 합류로 배달의민족은 테이블 오더 등 신규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2025.09.10 15:39
KGC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 '정관장'이 추석 대목을 맞아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회심의 ‘카드'를 뺐다. 대규모 프로모션에 한정판 판매까지 내세우며 매출 증대에 나선 것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정관장은 지난 8일부터 ‘추석엔 정관장으로 正하세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 기간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내달 9일까지 무려 32일간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화애락, 다보록 등 대표 스테디셀러는 물론 '기다림 침향', 혈당조절 브랜드 'GLPro' 등 사실상 전 품목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 10만 원당 1만 원 할인 혜택은 물론, 정관장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만2025.09.10 11:32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손잡고 K-FOOD를 기반으로 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이달 17일부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케이팝 데몬 헌터스은 지난 6월 공개 직후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영화 1위에 오른 작품으로, 이달 3일 기준으로 누적 시청 2억 6600만회를 돌파하는 글로벌 신기록을 세웠다. 작품 속 K-FOOD 노출 장면은 전 세계 시청자들 사이에서 한국 간편식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렸다.GS25는 이러한 콘텐츠 화제성과 K-FOOD 트렌드를 결합해 △참치마요&전주비빔 반반김밥(3500원) △전주비빔&제육 커플 주먹밥(2200원) △모둠 분식세트(3400원2025.09.10 10:32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에 정규 매장을 오픈하는데 이어, 이번엔 대만 유명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것이다. 국내 백화점이 대만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현대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3개월간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신이 플레이스 A11점에서 K브랜드를 소개하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경쟁력 있는 한국 토종 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이 통관을 포함한 수출에 관련된 제반 사항은 물론 해외 리테일과 직접 매2025.09.10 10:21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 원그로브가 맛집부터 문화까지 고객 일상을 반영한 신규 브랜드를 대거 오픈,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원그로브는 오픈 초기부터 6년만에 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연 교보문고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 및 자주 등 고객들의 일상을 반영한 브랜드를 선보였다. 여기에 리빙 편집숍 ‘무브먼트랩’과 아트 전시관 ‘마이아트뮤지엄’, 피트니스센터 ‘버핏그라운드’ 등을 새롭게 오픈하며, 취미활동과 문화생활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체험형 공간을 확대한다.특히 세계 미술사를 조망하는 굵직한 전시로 오랜 기간 강남지역 문화 명소로 자리잡은 마이아트뮤지엄은 지2025.09.09 15:47
서울회생법원이 9일 위메프에 대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위메프는 파산의 길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이날 공고를 통해 위메프 사건과 관련해 “회생절차를 폐지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채무자는 채무자의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가 채무자의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고, 법원이 정한 기간인 지난 9월 4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이 없었다”고 회생절차 폐지 이유를 밝혔다.위메프는 대규모 미정산 사태 이후 기업회생 절차를 밟아왔으나, 끝내 인수 후보자를 찾지 못하며 결국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내려지면 재판부는 직권으로 파산을2025.09.09 10:39
현대홈쇼핑이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단독 패션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이며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 자체 브랜드(PB)와 라이선스 브랜드(LB)를 활용하는 단독 브랜드 전략을 앞세워 패션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프랑스 프리미엄 니트 브랜드 ‘로얄메르(Royal Mer)’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오는 10일 오전 8시 15분 TV라이브 채널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로얄메르는 1940년대부터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정통 니트웨어를 제작해온 브랜드로, 이번 시즌에는 브랜드의 상징인 스트라이프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카트르(Quatre) 스트라이프 셔츠’를 중심으로 하는 프리미2025.09.09 10:05
CJ그룹이 오는 10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CJ CGV, CJ 4DPLEX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서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은 오는 24일이다. 지원자들은 서류 접수 후 안내에 따라 먼저 역량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이후 서류 심사와 역량검사 결과를 종합해 선발된 합격자는 △조직문화 적합성 검사(CJ Culture Fit Test) △1·2차 면접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 절차를 거치게 된다. 모든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에 신입사원으로 제주도에서 있을 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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