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08:57
지중해해운(MSC)은 총 선복량이 700만TEU를 초과한 최초의 운송업체가 되었다. 이 수치는 MSC의 선대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노선인 머스크의 선대보다 약 50% 더 큰 것이라고 6일(현지시각) 해운 전문 매체 트랜스인포가 보도했다.알파라이너의 최신 상위 100위 순위에 따르면 MSC는 총 선복량 700만2757TEU를 기록했으며, 그중 약 420만TEU를 소유하고 있다. 알파라이너는 주문 시 추가로 220만TEU의 용량을 계산한다.MSC가 2022년 초 머스크를 추월했을 때 선복량은 약 430만TEU였다. 후속 성장의 대부분은 신조가 아닌 중고 선박 시장에서 비롯됐으며, 알파라이너는 MSC가 지난 5년 동안 약 400척의 선박을 인수한 것으로 추정한다.이 이정2025.11.07 08:55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과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우선, 벨기에 왕실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에서는 하트 모양의 초콜릿을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형태로 배치한 ‘하트 셀렉션’을 수험생 선물용으로 출시했다.또한, ‘봄블룸’은 각종 응원 문구가 담긴 ‘수능 마카롱’을 선보이고, ‘그래인스쿠키’는 ‘수능 대박’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떡공방형제’도 찹쌀떡과 3색절편 세트로 수능 마케팅을 펼친다.아울러, 푸드마켓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빼빼로데이 특별 매대를 설치하고, 30여 종의 기획 상품을 소개한다.수능이 끝난 뒤에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레저시2025.11.07 08:54
미국 기업들의 해고 규모가 110만 건을 넘어서며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육박하는 고용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미국 인력감축 전문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가 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미국 기업들이 발표한 해고는 110만 건으로 팬데믹 불황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10월 한 달 동안 발표된 해고가 15만 3000건으로 전월 대비 183% 급증하며 2003년 이후 최악의 10월로 기록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5% 증가한 수치다. 아마존과 UPS(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 타깃 등 주요 대기업들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기술, 소매, 서비스, 물류업종을 중심으로 해고 폭풍이 몰아치2025.11.07 08:53
인공지능(AI)이 이미 경제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엔비디아 같은 기업에 수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안겨줬음에도, 전 세계가 AI의 진정한 잠재력을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비중 있는 진단이 나왔다.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AI는 아마도 과소평가되고 있습니다"라고 단언했다.아몬 CEO는 현재 AI의 부상을 1999년 닷컴 버블 시대의 인터넷과 비교했다. 그는 "오늘날 인터넷은 (당시)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큽니다"라고 말하며, AI 역시 초기 인터넷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로 확장될 것임을 시사했다.최근 AI 열풍이 거세지자 시장에서는 거품 붕괴2025.11.07 08:45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S&P 500 기업들의 최근 분기 이익이 예상을 뛰어넘는 13.9%의 급증세를 보였지만, 이러한 성과는 AI 관련 부문의 '쏠림 현상'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표면적으로는 기술주 외에 금융, 산업 부문으로 이익이 확산하는 듯 보이나, 그 본질은 AI 관련 M&A,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 특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반면 아마존과 테슬라를 제외한 임의 소비재 부문은 사실상 '수익 침체'를 겪고 있어, AI에 과도하게 편중된 시장 구조의 지속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S&P 500 기업의 78%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당 순이익(EPS)은2025.11.07 08:44
키움증권은 7일 KCC에 대해 내년 실리콘 업황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48만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41만 9000원이다.KCC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1조 6000억원,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1173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김도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예상대비 실리콘 영업이익의 감익이 크게 발생한 영향”이라며 “건자재 영업이익은 301억원을 기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짚었다. 아울러 "창호 판가는 소폭 개선됐으나 단열재 물량감소가 크게 발생한 영향”이라며 “도료 영업이익은 52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휴가2025.11.07 08:42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는 6일 반텐 실레곤에 세계적 수준의 통합 석유화학 단지를 개장했는데, 이는 기초화학 산업과 국가 다운스트림 강화를 위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의 상징이라고 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안타라뉴스가 보도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9억8000만 달러(약 5조6000억 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산업 투자일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경제 잠재력에 대한 한국의 장기적인 신뢰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6일 실레곤에서 성명을 통해 "이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최대 투자 중 하나이며 양국 간 강력한 파트너십을 상징하며 인도네시아의 석유화학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강2025.11.07 08:35
고양특례시의 백석 업무빌딩 청사이전 추진 과정에서 집행된 타당성조사 수수료 7,500만원의 예비비 지출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10월 1일 최종 확정됐다. 이를 계기로 시의회와 주민, 법조계, 지역언론이 모여 △판결의 의미 △의회 예산통제권 복원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집행부는 변상 조치와 감사 착수 계획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토론회는 김혜련 시의원 진행으로 이홍열·권용재 시의원, 윤영섭 주민소송단 대표, 오효진 변호사가 발제·토론을 맡았다.법원 “시의회 시정요구 불이행, 위법”…예산통제권에 힘 실어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9월 16일 판결에서 고양시의 예비비 지출은2025.11.07 08:32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최대 규모 복합문화공간인 ‘원그로브’에서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기 위한 연말 자선바자회 ‘제6회 원더마켓(Wonder Market)’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원더마켓은 ‘생명을 지켜낸 위대한 엄마’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저소득 여성 가장과 이주배경 여성 가장의 자립을 지원하는 가치소비형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6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들이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나눔과 연대를 실천한다.올해 원더마켓에는 배우 김혜은, 뮤지컬배우 홍지민, 방송인 이선영 등 기아대책 홍보대사를 비롯해 배우 김영선, 아나운서 이정민, 소프2025.11.07 08:28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6일 국립부경대학교와 부경대 용당캠퍼스에서 미래산업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부산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및 스케일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부경대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은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 △직접 투자 우선 검토 △기술평가 및 기술이전·보호 △기술경영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지원대상2025.11.07 08:25
한화큐셀 재팬이 2011년 일본 태양광발전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래 선진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로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왔다. 2024년에는 주택 종합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시장 진입 14년 만에 누적 판매 가구 수 20만 가구를 돌파했다.이러한 확실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화큐셀 일본은 최근 신제품 'Re.RISE-NBC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 NBC 시리즈는 N형 셀의 고출력과 수광 효율을 최대화하는 백컨택트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모듈이다. 일본 주택 환경 최적화를 위해 "전방위 진화"를 이룬 제품이라고 6일(현지시각) 일본 솔라저널이 보도했다.특히 주목할 만한 진화 포인트는 '변환 효율의 비약적 향상' '철저한 컴팩트 설계' '지2025.11.07 08:24
삼성증권은 7일 GS리테일에 대해 소비심리 개선이 실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확인됐다며 목표주가를 2만 3000원으로 기존 대비 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10월까지 소비 쿠폰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며 "이에 더해 다시 점포 수가 순증으로 전환됨에 따라 4분기에도 편의점 사업 매출은 견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햇다.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1%, 37.1% 증가한 3조 2000억원, 111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를 17% 상회하는 수준이다.백 연구원은 “물류 자회사 실적 개선은 계절성에 기반한 일시적 요인2025.11.07 08:22
세계 각국 정상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관문 도시 벨렘으로 모이고 있다. 뉴스위크는 6일(현지시각)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파리협정 10주년을 맞아 역사상 처음으로 아마존에서 개최되지만, 세계 2위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 연방정부는 불참한다"고 보도했다.파리협정 10주년, 목표 달성 '빨간불'COP30은 지난해와 올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를 기록한 가운데 열린다. 2015년 파리협정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2도보다 훨씬 낮게 유지하고, 섭씨 1.5도 제한을 목표로 했다. 당시 과학자들은 대책 없이는 섭씨 7도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현재 예측1
연준 FOMC 다시 금리인하 급선회
2
마이크론 'HBM4' 개발 좌초…삼성·SK하이닉스, AI 메모리 독주 굳힌다
3
아이온큐 3분기 매출 시장 예상보다 37% 초과 달성
4
뉴욕증시 부활 양자컴 폭발
5
테슬라, 머스크 1조 달러 보상안 주총서 표결...운명의 선택 ‘초읽기’
6
메모리 반도체 주가, 공급 부족으로 치솟아...마이크론·샌디스크·삼성·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7
뉴욕증시 끝내 "힌덴부르크 오멘 붕괴" 테슬라 머스크 보상안 통과
8
돈나무 언니 "비트코인 20% 추가 하락"
9
리플, 5억 달러 투자 유치…기업 가치 400억 달러로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