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15:25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솔게임 개발자 컨퍼런스(CGDC) 2025'를 처음으로 개최했다.이번 CGDC 2025는 경기도 판교 소재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6일 오후 1시 막을 열었다. 국내외 콘솔게임 업계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갖는 형태로 7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행사의 기조 연설은 요시다 슈헤이 전 소니 인터래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 이사가 맡았다. 그는 소니IE 재임 시절 인디 게임들의 플레이스테이션 진출에 집중 관여한 인물이다.그는 "긴 역사 동안 많은 개발자들이 활약해온 한국 게임계에서 최근 'P의 거짓', '산나비',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콘솔 게임들이 세계 시장에서 히트한 것을 높이 평가2025.11.06 11:32
엠게임이 중국의 장쑤 칠룡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와 '귀혼'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칠룡 네트워크는 게임 귀혼의 그래픽 리소스와 캐릭터, 세계관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중국에 서비스할 권리를 취득했다.칠룡 네트워크는 이후 2026년 내 중국 지역에 관련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엠게임은 계약금과 매출 로열티를 지급받을 예정이다.귀혼은 엠게임에서 2005년 출시한 2D 픽셀 그래픽 RPG다. 귀신과 무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동양 판타지 세계관 게임으로 장기간 인기를 끌고 있다.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귀혼 IP의 가치가 다시 한번 인정받은 사례"라며 "칠룡과의2025.11.06 11:31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빵집 경영 액션 RPG '아르타(Aeruta)'를 6일 글로벌 출시했다.아르타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됐다.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로 플레이할 수 있다.게임은 기본적으로 2D 픽셀 그래픽 기반 플랫폼 어드벤처 게임이다. 빵집을 경영하는 소녀 '차야'의 시점에서 아늑하고 감성적인 마을에서 활동하는 것이 기본 플레이 방식이다.여기에 다양한 마을 주민들과 상호작용하고 던전에 들러 다양한 빵의 재료를 수집하는 RPG 요소, 빵 판매와 시설 관리, 마을 후원 등 경영 요소가 더해진다.그라비티는 이번 출시에 앞서 지난 2024년 5월부터 게임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2025.11.06 11:30
컴투스가 일본 출판사 코단샤의 만화 '가치아쿠타'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가치아쿠타는 우라나 케이 작가가 2022년부터 코단샤의 소년 매거진에 연재 중인 다크 판타지 만화다. 제목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진짜 찌꺼기' 라는 뜻이다. 만화의 주인공은 빈민촌에서 차별 받는 하층민 주인공 '루도'다. 유일한 버팀목인 양아버지를 잃은 루도는 사회 밑바닥 '하계'로 떨어지며 그곳에서 기괴한 생명체 '반수'들에 맞서는 집단 '청소부'에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다뤘다.컴투스는 이번 제작위원회 참여에 앞서 코단샤의 대표작 '오! 나의 여신님'과 자사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코단샤 외에도2025.11.06 10:28
웹젠이 오는 16일 '지스타 2025'에서 출품할 예정인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 공식 예고 영상을 6일 공개했다.유튜브 웹젠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약 3분 길이로 게임의 콘셉트 원화와 실제 인게임 전투, 대화 컷씬 장면 등을 담고 있다.영상 속에 공개된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격자형 지도 기반 타워 디펜스와 미소녀 캐릭터 수집·육성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보인다. 비주얼적으로는 밀리터리 요소와 암울한 세계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미소녀 캐릭터, 타워 디펜스, 암울한 세계관 등 여러 면에서 이 게임은 외산 서브컬처 게임 '명일방주'를 떠올리게 한다.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하고 요스타가 서비스를 맡아 지난 2019년2025.11.06 10:14
넷마블이 '가디언 테일즈' 개발사 콩스튜디오와 신작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 관계자들은 지난 5일 서울 구로 소재 넷마블 사옥 '지타워(G-Tower)'에서 계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와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가 현장에 참석했다.넷마블이 배급할 예정인 게임은 가칭 '프로젝트 옥토퍼스'다. 콩스튜디오 대표작 가디언 테일즈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도트 그래픽 기반 캐주얼 액션 RPG인 원작의 감성에 로그라이크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가디언 테일즈는 콩스튜디오가 개발,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아 2020년 출시된 모바일 RPG다. 조작 요소를 강조한 액션 RPG 플레이, 판타지 세2025.11.05 20:43
국회 게임 정책 포럼 대표 의원들이 업계 지원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근 업계에서 요구하는 콘텐츠 세액 공제 정책을 촉구했다.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 소통관에선 5일 오후 '게임·음악 분야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22대 국회 게임 정책 포럼의 공동 대표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산업계에선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김창환 한국음악콘텐츠협회장 등 게임·음악 관련 협회와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김 의원은 "여아 의원 34명이 소속된 게임 정책 포럼을 대표해 관련 협회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문화 콘텐츠 제작비2025.11.05 15:37
넷마블이 국내외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데이터 통계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는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세븐나이츠 리버스, 세계 RPG 다운로드 1위…매출은 1억4000만 달러 달성'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5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10월을 기점으로 누적 매출 1억4000만 달러(약 2027억 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의 84.6%가 한국에서 발생했다.국가 별 다운로드 비중을 살펴보면 한국의 비중은 42.4%다. 태국이 35.8%, 인도네시아가 13.3%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동남아시아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끌고2025.11.05 15:31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오는 12월 개최를 앞둔 인디 게임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 라인업을 5일 공개했다.이번 비버롹스에는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하는 82개 팀을 포함 총 287개 인디 게임 팀이 참여한다. 대표작으로는 팀 타파스의 '마녀의 정원', 리퓨엘의 '오비스루프', 페퍼스톤즈의 '힙스 엔 노지스', 1인 개발 인디 게임 '핑거 댄스' 등이 있다.해외에서도 일본 도쿠츠 펭귄 클럽이 개발한 '어 타이니 원더러' 등 해외에서도 총 36개 인디 게임이 참여한다. 지난해 단 3개의 해외 게임이 공개된 것에 비해 12배 늘어난 숫자다.비버롹스는 2022년 '버닝비버'란 이름으로 최초 개최된 이래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온·오프라인 동시2025.11.05 15:30
케이팝 문화와 버추얼 아이돌의 결합을 목표로 한 걸 그룹 러비타(LUVITA)가 오는 11월 15일 용산 CGV에서 데뷔 후 첫 팬 콘서트를 가진다.이번 팬 콘서트의 부제는 처음 일어난다는 의미를 담은 '어웨이크닝(AWAKENING)'이다. 국내 버추얼 아이돌 중에선 처음으로 CGV 스크린X 4면 스크린을 활용한 무대에 도전한다.러비타는 버추얼 콘텐츠 전문 기업 두리번이 기획한 케이팝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브이리얼(V-REAL)'을 통해 지난 7월 16일 결성됐다. 당시 프로그램에는 김희철과 예린, 메이제이 리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지난달 9일 'MBC 버추얼라이브 페스티벌 위드 쿠팡 플레이'에서 러비타는 결성 이후 첫 데뷔 무대를 갖고 오리지널 곡2025.11.05 15:20
하운드13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을 맡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 사전 등록 이벤트가 5일 시작됐다.이번 사전 등록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양대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사전 등록 외에도 X(옛 트위터) 팔로우 이벤트, 공식 커뮤니티 가입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드래곤소드는 3D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중심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마룡 '칼라곤'의 자손들과 그들에 대항하는 인간 용사 '드래곤소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정통 판타지 세계관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웹젠은 올 5월 드래곤소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국내에 선제 출시 후 글로벌 출2025.11.05 10:27
카카오게임즈가 올 3분기에도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내년 출시가 예정된 대작들을 통해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올 3분기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275억 원, 영업손실 54억 원, 당기순이익 346억 원을 기록했다.영업 실적 기준으로는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21.7%가 줄고 영업이익 77억 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올 2분기에 비해선 매출 10.1%가 늘었고 영업적자가 지속됐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시작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3분기와 4분기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됐던 '가디스 오더'는 9월 24일 출시 후 부진했던 끝에 개발사 픽셀트라이브가 '자금 사정과 경영난'으로 개발 취소를 선언했다.한상우 카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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