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8 14:59
LG그룹이 올해 들어 인공지능(AI) 계열사 협업 전략을 앞세워 시가총액을 42조원 가까이 끌어올렸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그룹 12개 상장 계열사(보통주 기준)의 합산 시총은 지난해 말 166조8100억원에서 이달 27일 208조7300억원으로 불어났다. 연초 대비 41조9200억원(25.13%) 증가한 수치다.계열사별로는 LG이노텍의 질주가 돋보였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이 97.79%에 달하며 그룹 내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총도 6조4100억원에서 12조69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뛰며 코스피 순위를 89위에서 69위로 끌어올렸다. LG전자도 같은 기간 41.46% 오르며 시총이 14조9700억원에서 21조1800억원으로 증가했다. LG그룹 대장주 LG에너지2026.04.25 08:03
롯데케미칼의 말레이시아 법인인 롯데케미칼 타이탄(LC Titan, 이하 LCT)이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 간의 내부 거래 체계를 재정비한다.원료 수급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계열사 간 협력을 공고히 해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투자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복안이다. 24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금융 정보 매체 미니차트(Minichart) 등에 따르면, LCT는 오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반복적 특수관계인 거래(RRPT)'에 대한 주주 승인 갱신 안건을 담은 주주 서신을 배포했다.◇ "불확실성 속 혈맹 강화"… RRPT 승인 추진 배경LCT가 주주들에게 요청한 RRPT(Recurr2026.04.21 08:21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리스크가 전 세계 석유화학 공급망을 위협하는 가운데, 롯데케미칼의 말레이시아 법인인 롯데케미칼타이탄(LC Titan)이 선제적인 자원 최적화 조치에 나섰다.중동발 원료 수급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계열사 간 원료 매각을 통해 물류 마비 리스크를 분산하고, 그룹 전체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경제 매체 디 엣지(The Edge)에 따르면, 롯데케미칼타이탄은 인도네시아 계열사인 PT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에 대규모 나프타 물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1억 400만 링깃 규모 ‘나프타 혈맹’… 중동 의존도 낮추기이번 거래는 이란 전쟁2026.04.20 09:53
KB금융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고용 확대 등 포용금융에 나섰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계열사들과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KB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국민은행은 올해 장애인 신입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정기적 기업체험 프로그램’과 ‘인턴십 채용’ 도입을 신규 추진해 장애인 청년들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해 중장기 커리어를 미리 체험해보고,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올해 장애인 전용 직무 11개를 신규 발굴해 ‘직무 맞춤형 현업 배치전략’을 추진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KB는 사내업무 인력 고용에 더해2026.04.17 10:14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이 환경 보호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리투자증권은 그룹사로 합류한 ABL생명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우리자산운용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공익 캠페인에 참여하며 그룹 ESG 경영 가치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투자증권·ABL생명, '같이 걷고, 가치 나눠요'...여의도 환경 정화 활동 우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그룹의 새 가족이 된 ABL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16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지킴이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그룹사 간 One-Team 협업으로 위드캔복지재단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양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여의도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2026.04.14 11:04
'아로나민'으로 유명한 제약업체 일동제약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약 연구·개발(R&D) 계열사인 유노비아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오전 9시 58분께 전날에 비해 8.99%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일동제약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유노비아를 흡수 합병하기로 의결했다. 신주 발행 없이 진행되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일동제약과 유노비아의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이달 30일이며, 합병 기일은 6월 16일이다.일동제약은 이번 합병에 대해 경영 환경의 변화와 불확실성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2026.04.06 17:30
박윤영 KT 대표가 내부 인사를 마무리하고 계열사 인사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내부승진을 통해 결속력 강화에 무게를 두는 모양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번 주 중 KT클라우드와 KT 엡실론, KT SAT 등의 계열사 인사를 단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달 31일 취임한 직후 내부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 미래먹거리로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AI)와 연관된 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을 내부에서 승진시켰다.계열사 인사에도 이와 같은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KT클라우드 대표로는 김봉균 KT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을 내정했다. 그는 KT에서 엔터프라이즈 부문 역량을 쌓아온 인사로 기업 간 거래(B2B) 영업2026.04.06 13:15
숲(구 아프리카TV)이 광고 사업부문의 구조를 개편에 나섰다. 자회사 프리비알을 핵심 자회사 플레이디 산하로 옮기고 사명 또한 티티엘커뮤니케이션즈(이하 TTL)로 변경했다.6일 SOOP에 따르면 TTL은 오디오·영상 광고 중심의 '미디어'와 데이터 기반 타겟팅, 콘텐츠 확산 마케팅 '디지털', 팝업을 비롯한 BTL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 '오프라인' 등 세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재편된다.TTL 관계자는 "오디오 광고로 쌓은 제작 역량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사의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캠페인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TTL은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SOOP에는 2018년2026.04.05 09:07
신한카드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당시 담당자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6단독 강성진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신한카드 전 경영지원부문장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회사의 필요가 아닌, A씨의 개인적인 청탁에 따라 지원자를 추가로 검토한 행위는 정당한 합격자 선발을 거치지 않은 부정 합격으로 평가될 수 있다”며 “A씨의 지위와 직접적인 지시, 그리고 다른 담당자들이 A씨의 의사를 반영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볼 때, 해당 지원자는 부정 합격자로 볼 여지가 크다”고 판시했다.이어 “개인적 청탁에 따른 채용 비리는 기업이 요구하는 역2026.04.03 11:1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iM금융오픈을 주최하는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올해는 특별한 이벤틀 연다. 이 대회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KLPGA 정규투어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오는 9일 개막해 나흘간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6778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iM금융지주,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계열사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 각 계열사 부스에서 스탬프 투어, 골프 어프로치, 퍼팅 챌린지, 과녁 퍼팅, 롱기스트 챌린지 등 골프대회다운 다채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무인 포토부스 ‘iM민트 사진관’과 ‘우승자 포토존’도 운영한다. 우승자 포토존은2026.04.02 14:10
중동전쟁의 '유가 쇼크'로 인해 항공 유류할증료가 폭등하면서 해외골프투어가 덩달아 '폭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해외 골프장그룹 아티타야가 투어 경비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아티타야는 이달부터 항공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골퍼들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자 이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자체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국제 유가 상승은 동남아 골프여행에도 피해갈 수 없었던 것. 따라서 아티타야는 골프투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비용인 약 8만~9만원 이상 증가한 것을 낮춰주기위해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회사와 고객과의 부담을 나누자는 것. 이를 위해 아티타야는 골프장 투어시 3박 이하는 5만원, 4박 이상 8만원을 지원키2026.03.31 21:33
중동 전쟁 여파로 항공유 가격과 환율이 급등하면서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항공사들이 일제히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4월부터 전사 비상경영 체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비용 효율화 중심 대응에 나선다. 한진그룹 계열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도 같은 시점에 비상경영에 들어간다. 대한항공은 사내 공지를 통해 고유가에 따른 원가 부담 급증에 대응해 단계별 비용 절감과 구조 개선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4월 급유단가는 갤런당 450센트 수준으로 사업계획 기준인 220센트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가 상승과 함께 환율 부담도 확대되고 있다. 항공사는 항공기 리2026.03.26 17:30
카카오가 계열사 매각 과정에서 지분 전량을 처분하지 않고 일부를 남겨 2대 주주의 지위를 유지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향후 주식 가치가 높아졌을 때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앞서 카카오는 카카오헬스케어 경영권을 차바이오그룹에 매각한 데 이어 최근 카카오게임즈를 일본 라인야후(LY)의 투자 목적 법인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에 넘기는 과정에서도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및 구주 매각 등을 단행했다. 그 결과 카카오는 경영권을 넘기면서도 두 기업의 2대 주주로 남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헬스케어 지분의 약 30%를 카카오게임즈 지분은 약 14%를 남기며 2대 주주2026.03.26 15:17
국제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리온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정책을 도입한다.오리온은 27일부터 국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포함한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영업 및 생산활동 등 필수 업무 차량을 제외한 전 임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가 적용된다.사무공간에서도 에너지 사용을 줄인다. 점심시간과 퇴근 시 소등을 실시하고, 업무 시간 외 PC 종료를 통해 대기전력을 차단한다. 엘리베이터 및 냉난방기 사용도 자제하도록 했다.임직원의 일상 속 에너지 절감 실천도 병행한다.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을2026.03.25 15:34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공장을 찾은 직후 나온 상미당홀딩스(옛 SPC그룹)의 안전 개혁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후퇴 기로에 섰다.노사가 합의했던 야간수당 가산율 환원 요구는 단순한 임금 협상이 아니라,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에서 이뤄지는 근로조건 후퇴라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34번의 질문'이 만들어낸 개혁2025년 7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을 찾았다. 직접적 계기는 그해 5월 해당 공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였다. 이 대통령은 당시 간담회에서 34차례 질문을 던지며 파고들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2022년에도 SPL 평택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두 번, 세 번 똑같은 상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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