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5 12:51
자동차 부품기업인 에스엘이 하도급 계약 서면을 늦게 발급하고 대금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제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5일 자동자 부품 제조 중견기업인 에스엘이 2020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수급 사업자들에게 금형 제조 등을 위탁하면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서면을 지연해 발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800만원을 부과했다. 또 지연이자 및 어음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조치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에스엘은 40개 수급사업자들에게 총 328건의 금형 제조를 위탁하면서 수급사업자가 작업을 시작한 뒤 8일 ~ 605일이 지나서 계약서면을 발급했다.에스엘은 또2026.04.30 14:42
한국마사회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전격 도입해 경마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후 점검 위주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사전 예방’ 중심으로 대전환한다. 잠재적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한국마사회는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경마 사업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2026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우희종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실·처장급 간부들이 참석해 전사적 내부통제 고도화 방안을 확정했다.이번 혁신의 핵심은 올해 신규 구축되는 ‘AI 리스크 어드바이저(Risk Advisor)’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실무 부2026.04.29 17:48
청도군이 추진 중인 보건소 이전 신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공사 품질과 안전 관리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감염병 대응 체계를 재정비하는 ‘기능 중심 재설계’ 성격이 짙다는 평가다.청도군은 지난 28일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82%로, 외부 시스템 비계 해체가 완료되는 등 전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사업은 구 군민·운경회관 부지에 총사업비 349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7,442.7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1년 보건복지부 공2026.04.29 17:28
한국서부발전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새내기 인재들을 맞이하며, 공공기관 채용의 투명성과 포용성을 한 단계 높인 혁신적인 채용 모델을 선보였다.서부발전은 지난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신입사원 85명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정복 사장의 제안으로 신입사원의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다과회와 즉석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부드러운 분위기 속 ‘열린 입사식’ 형태로 치러졌다.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은 △사무 △기계 △전기 △화학 등 총 7개 직군 85명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된 ‘공정·공감 채용 미스터리 쇼퍼(비밀평가원)’ 제2026.04.29 16:36
한국공항공사가 조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입찰의 투명성을 높이고, 제안서 평가 체계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한국공항공사는 28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조달청과 ‘제안서 평가위원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평가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평가위원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국민적 신뢰를 얻는 공공조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과 김지욱 조달청 디지털공정조달국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급변하는 조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평가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2026.04.29 13:35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총수)을 기존 법인에서 김범석 의장으로 변경했다. 쿠팡은 이에 반발하며 행정소송을 예고했다.공정위는 29일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쿠팡이 법인 동일인 예외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쿠팡의 동일인을 자연인인 김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이후 5년 만의 변경이다.공정위는 김 의장의 친동생인 김유석 부사장의 경영 참여를 핵심 근거로 들었다. 김 부사장은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도하고,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주간 실적 점검 및 정책 변경 논의에 참여하는 등 주요 사업 의사결정에 영향력을2026.04.24 10:26
한솔제지와 무림피앤피 등 제지 관련 종목이 동반 하락 중이다. 이들을 포함해 인쇄용지를 제조하는 6개 업체가 담합을 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가 3383억 원의 과징금과 가격 재결정 명령을 내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무림P&P는 전날보다 7.66% 떨어진 3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림페이퍼(-3.79%), 한솔제지(-3.90%), 한국제지(-1.00%) 등도 동반 약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솔제지와 무림 등 제지 6사가 3년 10개월 걸쳐 교육·출판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쇄용지 가격을 은밀하게 합의한 것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합계 338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인쇄용지2026.04.24 07:22
경기도의회가 광고·홍보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위원장 양우식)는 지난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광고·홍보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제도개선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현재 집행 구조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 방향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앞서 열린 지역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광고·홍보 집행 과정에서 나타난 구조적 한계를 짚기 위해 마련됐다.연구를 맡은 한세대학교 홍문기 책임연구원과 한양대학교 이경렬 공동연구원은 현행 집행 방식이 정량 지표 위주의 관행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2026.04.20 11:15
한국서부발전이 중동분쟁 장기화 등 국제 에너지 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연료 조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략적 연료조달위원회’를 개최했다.20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전략적 연료조달위원회'는 연료 조달 과정의 잠재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문 심의 기구다. 위원회는 위원장(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과 사외위원 2명, 사내 위원 7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중동 분쟁 확산과 공급망 불안으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전문가의 객관적 시각과 심도 있는2026.04.16 06:36
중국이 지난 10년간 반도체 산업에 미국보다 3.6배 많은 천문학적인 보조금을 투입했으나, 핵심 미세 공정에서는 여전히 한국·미국·대만 등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15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의 반도체 정책 지출 규모가 약 1420억 달러(약 209조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이 약속한 390억 달러(약 57조 원)를 압도하는 수치다. 한국은 약 550억 달러(약 81조 원)를 투자해 중국에 이어 전 세계 투자 규모 2위를 기록했다.물량 공세로 점유율 키웠지만… ‘수율 벽’에 막힌 굴기중국의 막대한 자금 투입은 가시2026.04.15 09:59
그간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금성 표면'과 '핵융합로 내부'에서도 멀쩡히 작동하는 꿈의 메모리 기술이 나왔다. 실리콘 기반 기존 반도체가 녹아내리는 700°C 고온에서도 데이터 파괴 없이 10억 번의 쓰기·지우기 작업을 견뎌내는 신소재 칩이 개발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연구 성과를 넘어 우주 항공, 에너지 안보, 차세대 반도체 공정 전반을 뒤흔들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남가주대학교(USC) 연구팀은 지난 13일(현지시각)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를 통해 화씨 1300도(섭씨 약 70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차세대 메모리 칩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기즈모도 등 외신에2026.04.13 10:56
HJ중공업 건설부문이 부산과 서울, 경기, 강릉 등 전국 곳곳에서 공공공사와 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1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지난 10일 부산 범천5구역 재개발조합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1284-7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8개동 10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제트다. HJ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공사비는 3496억 원이다. 이는 HJ중공업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49% 규모다.HJ중공업은 지난달 30일에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부산 사상구 학장동2026.04.10 22:37
파라타항공이 국내 항공 정비(MRO) 전문 기업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와 손잡고 항공기 정비 체계의 효율성을 높여 운항 안정성을 강화한다.파라타항공은 지난 8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KAEMS와 ‘항공기 정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배기홍 KAEMS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부품 정비와 기술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력은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부품 정비 물량을 국내로 돌려 정비 기간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비상장구류인 소화기와 산소장비를 비롯해 휠, 타이어, 브레이크 등 항공기2026.04.09 14:44
한국석유공사가 '2026년 공정안전관리(PSM) 매칭 컨설팅'에 착수했다. 착수식은 평택시에 위치한 한국사쿠라노미야화학에서 열다.최근 세 차례 평가 및 실태 점검에서 최고 등급(P)을 받은 석유공사 평택지사가 멘토 사업장으로 참여해 한국사쿠라노미야화학와 1:1 매칭 컨설팅을 추진한다.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정기적인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정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특히 △공정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공정안전관리(PSM) 운영체계 점검 △현장 중심 안전 관리 우수 사례 공유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공정안전관리(PSM)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귀례 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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