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7 12:12
2013년부터 12년 넘게 괌 국제공항 면세 소매 사업을 이끌어온 롯데면세점이 오는 7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기로에 섰다. 팬데믹과 태풍이라는 연이은 재난, 10년 넘는 법정 분쟁을 버텨왔지만 관광 수요 회복 부진과 수익성 악화라는 벽에 막혀 철수 시나리오가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른 상황이다. 괌 국제공항청(GIAA)은 새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면서도 롯데와의 추가 연장 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이중 전략을 가동했고, 괌 관광업계는 면세점 공백이 가져올 경제적 충격을 우려하며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세업계 전문 매체 무디다빗리포트(Moodie Davitt Report)는 6일(현지시각) GIAA가 특산 소매 상품 사업권 입찰 제안요청서(R2026.03.02 08:22
괌 국제공항 당국(GIAA) 이사회가 현재 공항 면세점 운영사인 ‘롯데면세점 괌’과의 임대 계약을 3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이는 10년 넘게 이어진 공항과 DFS 간의 법적 분쟁을 매듭짓고, 관광객 감소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공항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각) 퍼시픽 데일리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GIAA 이사회는 지난 금요일 회의에서 DFS와의 합의 계약 수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주지사-DFS 극적 합의… “법적 공방 대신 실리 택했다”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와 DFS 측 간의 극적인 서신 교환이 있었다. 당초 공항 측은 법적 제약으로 인해 2026년 7월 이후 계2026.02.22 10:24
괌 국제공항 면세점의 운영권 향방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오는 7월 임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는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괌 정부가 돌연 현 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의 계약 기간을 최대 3년까지 강제 연장하는 법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특히 롯데와 10년 넘게 '혈투'를 벌여온 DFS 그룹이 주지사의 요청에 따라 이례적으로 연장에 동의하면서 괌 공항 개항 이래 가장 극적인 반전이 일어나고 있다.지난 20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쿠암 뉴스(KUAM News)'에 따르면, 괌 경제개발청(GEDA)은 공항 수익 공백에 따른 채권 신용 리스크를 막기 위해 롯데면세점과의 계약 연장을 골자로 한 긴급 법안 승인을 의회에 강력2026.01.18 10:15
롯데면세점이 오는 7월 사업권 만료를 기점으로 13년간 운영해 온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GIAA) 면세점 사업을 접고 철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에도 괌 관광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데다, 한국발 항공편이 구매력이 떨어지는 심야 시간대에 집중되면서 수익 구조가 붕괴했기 때문이다.괌 현지 유력 매체 괌퍼시픽데일리뉴스(Guam PDN)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이재준 롯데면세점 괌 법인장의 발언을 인용해 롯데의 철수 가능성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이 법인장은 “공항 당국과 계약 연장에 관한 논의가 전무하다”라며 철수 의사를 분명히 했다.13년 동행의 끝, 예고된 결별지난 2013년 괌 공항 면세점 운영권2020.08.24 10:00
괌 대법원은 최근 롯데면세점과 공항의 전문 판매 계약을 무효화 한 괌 고등법원의 2018년 판결을 파기했다. 괌 대법원은 판결에서 롯데면세점은 2013년부터 괌 공항에 입점해 지금까지 수천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재정적 안정성을 제공했다며 면세 계약 유지 이유를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이 괌 고등법원으로부터 계약 해지 단계까지 온 배경은 세계면세점 업계 1위인 DFS의 법적조치 때문이다. 2013년 롯데면세점은 괌과 1억5500만 달러 규모의 10년 소매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나, DFS 측에서 항의를 했고, 이후 송사에 휘말리게 되었다. 괌 공항당국(GIAA)과 DFS 간 분쟁은 이보다 앞서 2012년 9월 제주항공이 괌 취항 비행 당시 괌 관2020.08.14 08:11
롯데면세점이 괌 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놓고 글로벌 면세점업체 ‘DFS’와 벌인 소송전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괌 대법원은 DFS의 항소를 기각하면서 롯데면세점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8년째 이어온 사업권 분쟁을 매듭짓고 계약 기간인 오는 2022년까지 괌 공항 면세점 운영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13일(현지시간) ‘더 괌 데일리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괌 대법원은 지난 11일 만장일치로 2018년 내려진 괌 고등법원의 판결(2심)을 취소했다. 당시 괌 고등법원은 롯데면세점과 DFS가 얽힌 괌 공항 면세점 입찰 유효 관련 법적 분쟁에서 DFS 측에 승소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롯데면세점은 소송 절차 전면 재검토를 주문하며2018.10.26 17:11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에 발이 묶인 우리국민 1800여명의 귀환을 돕기 위해 정부가 군 수송기를 파견한다. 외교부는 26일 오전 11시 30분 국토부, 국방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과 사이판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교민 및 관광객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제26호 태풍 '위투'가 25일 사이판을 강타한 뒤 현재까지 우리 교민(2,000여명)의 피해 상황은 경상 1명 및 주택 4가구가 손상되는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 아울러 사이판 국제공항의 임시 폐쇄로 인해 약 1,800여명으로 추정되는 관광객들이 귀국 항공편이 재개되기를 기다리며 불편을 겪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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