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6 03:00
영국에서 인공지능(AI)을 악용한 금융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사기 피해액이 13억파운드(약 2조64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자들은 AI로 유명인이나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 내고 로맨스 사기 피해자와 결혼까지 하며 돈을 빼앗는 등 수법을 고도화하고 있다.BBC는 영국 금융업계 단체 UK파이낸스의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영국에서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한 사기 사건이 41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1분에 약 8건꼴이다.사기 피해 건수는 1년 전보다 11% 늘었고 지난 2023년과 비교하면 31% 증가했다. 2년 사이 피해 건수가 100만건 이상 불어난 셈이다.UK파이낸스는 사기2026.06.15 15:28
하나금융그룹이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게차·용접 자격증 취득부터 금융사기 예방 교육까지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체류 6개월 이상 외국인 근로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직무역량 교육 지원 사업'을 12월까지 운영한다.하나금융은 전국 6개 권역(서울·경기·인천·충청·영남·호남)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7곳과 연계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국가 인증 직업훈련기관을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교육과정은 공통 과정인 △산업안전 및 산업현장 이해 교육 △금융사기 예방 및 기초 금융교육 △지게차·용접 자격취득 지원 교육으로 구성됐다.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2026.06.10 18:00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 기술 발달로 금융사기가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금융권의 배상책임이 강화되고 있다. 금융소비자 주의와 사후 수사에 초점에서 금융회사의 예방 책임 강화는 물론 피해 배상 범위 확대 논의까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과 투자사기가 급증하면서 금융사기를 개인의 부주의 문제가 아닌 금융 시스템 전반의 리스크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분석 등에 따르면 최근 금융사기는 AI 음성복제와 딥페이크 영상, 가짜 투자전문가 채널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과거 단순 전화 사기 수준을 넘어 실제 지인이나 전문가처럼 보이는 콘텐츠를 제2026.06.09 16:35
카카오뱅크가 금융거래 전후의 행동 흐름을 분석해 금융사기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 탐지 모델을 개발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모델인 ‘시퀀스 탐지 모델’을 개발해 자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적용했다고 밝혔다.시퀀스 모델은 이체, 출금 등 단일 거래 결과뿐 아니라 거래 전후의 행동 맥락까지 함께 분석하는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모델이다. AI가 데이터 간 연관성과 흐름을 파악하는 ‘어텐션(Attention) 메커니즘’을 적용해 거래 발생 순서, 행동 간 시간 간격, 기기 변경 행태 등 다양한 행동 단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정상 거래처럼 보이는 금융사기 시도도 보다2026.06.05 17:01
KB손해보험이 경남 지역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금융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KB손해보험은 5일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노인대학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안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문자사기,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금융사기 사례를 바탕으로 주요 수법과 대응 요령 등을 설명하며 금융 피해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행사는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함께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KB손해보험2026.06.02 16:07
Sh수협은행이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2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문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는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와 서울송파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찰과 은행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과 금융사기 사례, 피해 예방 및 대응 요령 등을 설명했다.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기관 사칭형 범죄와 금융사기 유형,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수협은행은 지난 2024년 서울송파경찰서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2026.05.28 16:04
SBI저축은행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에 나섰다. 최근 보이스피싱과 불법 고수익 아르바이트 등 금융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실생활 중심 금융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28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7일 인천 문곡고등학교에서 재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문곡고는 세무·무역·베이커리·디자인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학교 측과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련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고수익 위장 불법 아르바이트 등 금융 범죄 사례2026.05.28 16:02
토스뱅크가 경찰청과 협력해 퇴직 경찰관을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나선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기반의 예방 중심 금융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다.2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경찰청과 함께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관 1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금융사기 대응 경험을 가진 퇴직 경찰관들을 지역사회 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투입하는 프로그램이다.토스뱅크는 최근 디지털 금융 확산과 함께 보이스피싱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는 점을 사업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 실제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조원을 넘어섰으며, 사후 대응보다 예방 중심 대응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2026.05.18 13:48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이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과 함께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전자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부산은행은 지난 17일 사상구 르네시떼 광장에서 열린 '아시아문화한마당' 행사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과 공동으로 외국인 주민 대상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부산은행 외국인 서포터즈를 포함한 임직원이 참여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금융생활 가이드북과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자료를 배포했다. 또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금융사기 예방 영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보이스피싱 예방 10계명' 책받침과 신고전화번호가2026.05.14 17:22
현대캐피탈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가치걸음’을 확대 운영한다. 단순 기부를 넘어 금융교육과 생활 밀착형 자립 지원을 결합한 방식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14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그린아고라 강당에서 ‘2026 가치걸음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과 현대캐피탈·초록우산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가치걸음’은 현대캐피탈이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경제적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은2026.04.27 04:15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금융 상담의 문턱을 낮췄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용자의 금융 정보 보안은 벼랑 끝에 섰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보도에서 "편의를 위해 AI 챗봇에 입력한 금융 정보가 결국 자신의 계좌를 탈취당하는 빌미가 된다"고 경고했다. 금융 상담 접근성 개선이라는 빛 뒤에 가려진 개인정보 침해의 그늘이다."데이터 뜯어먹는 AI"… 사기꾼의 보물지도 된다금융권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자산 관리 상담 이용자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TD뱅크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10%에 머물던 AI 금융 활용 비율은 올해 55%까지 급등했다. 특히 20대와 30대 이용자는 각각 77%, 72%에 달한다.문제는 이용자의 인2026.03.19 12:27
우리은행이 19일 이상거래탐지(FDS)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금융사기 및 불법 자금 흐름의 선제적인 차단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금융당국의 민생금융범죄 엄단 및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 발맞춰, 우리은행은 전담 조직인 ‘FDS-AML 통합 대응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부서 간의 원활한 정보 공유와 공동 탐지 체계를 기반으로 금융사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이번 통합 대응체계 구축은 단순한 시스템 연계를 넘어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 자금세탁 차단을 동시에 구현하는 실질적인 내부통제 환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도입된 체계는 FDS 시스템에서 포착된2026.02.24 15:50
네이버와 경찰청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피싱범죄 사전 예방에 나선다.24일 네이버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투자리딩방 등 각종 피싱 범죄가 지능화되며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으로 번져가고 있는 상황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자체 AI 및 보안 기술력을 활용해 플랫폼 내 범죄 시도를 선제적으로 억제하는 ‘3중 예방망’을 가동해 경찰청의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경찰청이 수사 과정에서 축적한 기망 문구, 기관 및 유명인 사칭 키워드 등 최신 범죄 데이터를 밴드 등 플랫폼 내의 스팸 필터링를 인공지2026.02.02 09:48
대신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이보스(CYBOS)와 크레온(CREON)의 뱅킹 서비스에 '간편모드'를 새롭게 신설하고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과 금융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먼저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모아볼 수 있는'간편모드'를 도입했다. 이용자는 입출금, 이체, 거래내역 조회 등 주요 서비스를 직접 설정해 개인 맞춤형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뱅킹 이용이 가능해졌다.입출금 내역 검색 기능도 강화됐다. 거래 주체, 금액, 메모 등 다양한 조건을 활용한 세부 검색이 가능해지면서 자금 흐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대2026.01.23 16:52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기관을 사칭한 사기 범죄를 빠른 판단과 현장 대응으로 막아낸 공로로 해운대경찰서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감사장은 사칭 사기 발생 정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현장 대응부터 수사 의뢰, 고발장 접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감 있게 대응한 해진공 직원 2명에게 수여됐다.이번 사건은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지능형 사기 수법과 유사하다. 사기범은 자신을 해진공 팀장이라고 속여 해진공 계약업체에 접근한 뒤, A은행 직원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하도록 유도했다. 공사는 이러한 징후를 포착한 해진공 직원 2명은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여 금전 피해가 발생하기 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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