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14:11
이수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26일 "현재 우리 경제는 중동 리스크의 장기화 가능성에 따라 물가의 상방 위험과 성장의 하방 위험이 모두 높아진 복합적인 도전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비해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별 대응준비(contingency plan)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은 이날 한은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 주관위원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상황에서 국내외 자산가격 조정과 머니 무브 등을 통해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경제 성장세 개선 흐름에도 성장 양극화로 인한 영향2026.03.17 15:00
이수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17일 "이란 사태로 물가에 상방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상방 압력이 있는 것은 분명한데 전쟁이 조기 종료가 될 건지, 계속 갈 건지, 불확실성이 커 (물가에 미치는) 임팩트(충격)를 아직까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 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통방회의까지 모니터링하고,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해야 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위원은 이란 전쟁으로 한은의 2월 전망 당시 보다 성장은 하방 압력이 물가는 상방 압력이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물가의 영향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데 있어 고유가이 지속 기간이 매우 중요하다2026.03.12 16:01
한국은행이 이란 전쟁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당분간 통화정책을 특정 방향으로 예단하지 않고 신중한 중립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장에서는 한은의 이번 메시지가 당분간 현재 수준의 기준금리인 2.50%를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황건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12일 공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주관위원 메시지에서 "향후 통화정책은 특정 방향으로 기대를 형성하기보다 대내외 여건 변화와 경제지표 등을 지켜보면서 당분간 신중한 중립 기조를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황 위원은 "향후 물가 및 성장 경로는 미국 관세정책, 주요국 통화·재정정책 반도체 경기2026.02.22 07:54
한국은행이 이번주 26일에 예정된 2월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2.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월 금통위 이후 일부 지표의 완화 조짐에도 고환율 기조와 서울 부동산 시장 과열에 따른 금융 불안 요인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정한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해 5월 0.25%포인트(P)의 기준금리 한 차례 인하 이후 5회의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2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도 기준금리 동결 기조2026.02.22 07:52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2월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9~2.0%로 상향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시장에선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진입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2% 초중반대까지 높여 잡고 있지만,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한은의 특성상 그 이상 상향에는 신중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기준금리는 현 수준인 연 2.50%에서 동결하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2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6일 올해 두 번째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2026.02.16 18:42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예정된 2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2.5%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16일 금융권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상했다.모건스탠리는 금통위원의 향후 3개월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향후 3개월간 금리 동결을 제시하고 나머지 1명이 금리 인하를 주장할 거이라고 내다봤다.모건스탠리는 올해 이창용 한은 총재를 비롯한 금통위원들의 임기가 대거 만료됨에도 불구하고 한은의 통화정책 경로가 급박하게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모건스탠리는 향후 6개월간 금통위원 7명2026.01.15 11:48
2024년 10월 시작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치솟는 환율과 물가, 수도권 집값 오름세와 가계대출 증가세를 고려할 때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들의 향후 전망이 더는 추가 금리 인하가 어렵다는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15일 오전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3개월 뒤에도 금리를 연 2.50%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 총재는 "나머지 1명은 현재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도 열어 놔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그는 아직도 내수 부문 회복세가 약해서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둬야2026.01.15 09:5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한은 금통위는 15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한은은 2024년 10·11월과 2025년 2·5월 기준금리를 각 0.25%포인트씩 내려 3.50%인 기준금리를 2.50%까지 끌어내렸다.그러나 가계부채와 부동산 리스크가 확대되고 작년 연말 환율이 1480원대까지 치솟는 등 외환시장 불안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7·8·10·11월, 올해 1월까지 5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과도 부합했다. 최근 금융투자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권 전문2026.01.12 15:44
올해 첫 회의가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이 불확실성으로 다시 1470원에 육박하고, 과열 조짐을 보이는 서울 아파트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한은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첫 기준금리를 정한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5월 0.25%포인트(P)의 한차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4차례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1월과 변함없는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이번 1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 동결 쪽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다시 반등하는 환율은 금리 인하를 가로막는 가장 큰 변수다. 지2025.12.23 12:34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23일 "그간의 금융여건 완화로 인해 경제주체의 수익추구 성향이 강화되고 자산가격도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향후 충격 발생 시 급격한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취약성이 증대될 수 있음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장 위원은 '12월 금융안정보고서' 보고서 주관위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수도권의 주택가격이 정부 대책 이후에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금융불균형이 누증될 우려가 있다는 점 등에는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내 주택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지역간 주택가격 차별화 등에 따른 금융안정 리스크에 대응해 일관성 있는 거시건전성정책 기조를 지2025.12.19 11:07
한은, 임시금통위 개최... 일본 기준금리 인상 앞두고 환율 점검한국은행이 19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었다. 환율 상황을 긴급 점검하기 위한 회의다. 일본 금리인상 엔캐리 청산 비상 상황에서 시장 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임시 금통위는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개최됐다. BOJ의 통화정책 변화가 엔화뿐 아니라 원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은행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한 경계 수위를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시장 참가자들은 BOJ가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에서 0.75%로 인상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일본의 물가 상승률이 3년 이상 2%를 상회하고 있고, 임금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어서다. 기2025.12.10 15:29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고환율의 단기적 요인 중 해외증권 투자 등 수요·공급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고환율의 주범으로 '서학개미'를 지목했고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자 이를 해명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김 위원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환율이 상승하는 대내외적 요인 중 수급이 가장 크다"면서 "단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러 수급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 자산운용사, 개인 등이 노후 대비나 부동산 매입 같은 다양한 목적으로 투자를 할 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해외 주식·채권에 투자하2025.11.27 12:4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통위원 6명 중 3분은 3개월 후에도 2.5%보다 낮은 수준으로의 인하 가능성을 열어 놓아야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했다.27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의 회의가 종료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 6분 중에서 3분은 3개월 후에도 2.5%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셨다"고 했다. 이는 지난 10월 금통위 회의와 비교하면 기준금리 인하 의견이 4명에서 3명으로 감소한 값이다. 이 총재는 "동결 가능성이 크다고 한 3명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물가 우려도 증대된 만큼 당분간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나머지 3명은 성장 경로의 상하방 위험이 있고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을2025.11.27 09:5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한은 금통위는 27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앞서 한은은 2022년 4월과 5월, 7월(빅스텝), 8월, 10월(빅스텝), 11월에 이어 2023년 1월까지 사상 처음 7회 연속 인상에 나서 기준금리를 3.50%까지 올렸다.그러나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부동산 시장 위축 등 부작용이 커지자 2023년 2월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고 같은 해 3월·5월·7월·8월·10월·11월, 지난해 1월·2월·4월·5월·7월·8월 회의에서 13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2025.10.23 13:2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자신을 제외환 금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 6명 중 4명이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금통위 내 '3개월 포워드 가이던스'(3개월 내 금리 전망)의 인하 대 동결 의견은 7월 4대 2에서 8월 5대 1로, 이날 다시 4대 2로 변화했다.한편, 이날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는 5명의 금통위원이 기준금리 동결 의견을, 신성환 위원은 인하 소수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총재는 "신 위원은 가급적 이른 시점에 금리를 인하하고 경기와 금융 안정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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