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 13: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주독미군)의 감축 규모가 당초 미 국방부가 발표한 5000명보다 훨씬 더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는 공식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독일 정부는 안보 책임 강화를 언급하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5000명보다 훨씬 더 많이 줄일 것” 3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5월 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독미군 감축 규모에 대해 “5000명보다 훨씬 더 많이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 국방부가 전날 약 5000명의 병력을 독일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힌 내용을 하루 만에 뒤집고 ‘대폭 감2026.04.27 09:42
미식축구공 크기의 드론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사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항공·방산 매체 디펜스 블로그(Defense Blog)는 26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의 국방 스타트업 엑스다운(XDOWN)이 루마니아의 나토 시설에서 1주일간 진행된 행사에 소형 전술 무인 드론 STUD(Small Tactical Unmanned Drone)를 선보여 동맹 군사 대표단 500명 이상의 관심을 받았다고 보도했다.이 행사에는 알렉산더 발란(Alexander Balan) 엑스다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고위급 군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십 가지 기술이 전시됐다.발란 최고경영자는 루마니아 딥테크 기업 코니플라이 시스템즈(Qognifly Systems)의 안톤 다니치(Anton Da2026.04.22 07: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안보의 심장부인 독일 베를린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유럽 방산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죈다. 단순 판매 법인을 넘어 현지 생산과 기술 협력을 총괄하는 유럽 내 핵심 거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폴란드·루마니아·에스토니아로 이어진 K방산의 영토가 서유럽 본토까지 확장되며 ‘방산 벨트’를 완성했다. 독일 방산 전문매체 하르트풍크트는 21일(현지 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베를린에 ‘한화 디펜스 독일(HDD)’을 공식 출범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법인 설립은 한화가 유럽 시장에서 단순히 무기를 파는 ‘수출 기업’에서 현지 공급망을 장악하는 ‘글로벌 현지 생산 기업’으로 변모하는 변곡점이다.독일, 나토2026.04.19 07:44
중동 원유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이란 군사 대치가 길어지면서, 미국 해군이 30년 넘게 소홀히 해온 기뢰 제거 전력의 공백이 국제 안보의 급소로 부상했다.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이 해협이 봉쇄 상태를 유지할 경우,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도 에너지 수급과 수출 물류 양면에서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호주 공영방송 ABC는 19일(현지시각), 왕립합동서비스연구소(RUSI) 저널 편집장 케빈 롤런즈 교수와 미국 외교정책연구소(FPRI) 국가안보 프로그램 선임연구원 에마 솔즈베리 박사의 분석을 인용해 "미국은 나토(NATO) 동맹국의 지원 없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를2026.04.18 07:25
동유럽 발트해 상공에서 프랑스와 러시아의 주력 전투기가 정면충돌 직전의 위기 상황을 연출하며 글로벌 안보 지형에 비상이 걸렸다. 단순한 영공 침범 대응을 넘어, 적의 방공망을 무력화하는 '대레이더 미사일'까지 동원된 이번 사태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러시아 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준다.17일(현지시각) 베트남 현지 안보 매체 수퀘도이송 보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시아울리아이 공군기지에 배치된 프랑스 공군 라팔(Rafale) 전투기가 칼리닌그라드에서 발진한 러시아 Su-30SM 전투기를 요격하고 정밀 추적에 나섰다. 프랑스가 러시아 국경 인근에 전력을 증강 배치한 지 불과 며2026.04.15 14:46
HD현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30개국 대사단에 미래 비전과 첨단 조선·해양 방산 기술력을 선보였다. HD현대는 15일 미국·영국·프랑스·독일·캐나다 등 나토 주재 30개국 대사가 지난 14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토와 한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대사단은 HD현대의 조선 분야 경쟁력과 미래 사업 전략을 직접 확인했다. 대사단은 구축함·호위함·잠수함·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함정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자율운항 기반의 미래형 선박들의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HD현대와 정주영 창업자의 역사·2026.04.03 07:15
철갑을 두른 거대한 전차가 전장을 누비던 시대가 저물고, 그 내부를 흐르는 데이터의 속도가 생존을 결정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테슬라가 자동차 산업을 뒤흔들었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념이 이제 전차와 장갑차 같은 기갑 장비에 이식되며 군사 안보의 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 중앙 집중형 AI가 엔진부터 포탑, 통신망까지 모든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업데이트하는 이 체계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무기 체계의 주도권이 철강 제조사에서 소프트웨어 설계자로 완전히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최근 글로벌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케이피엠지닷컴(kpmg.com)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중앙 집중형 AI 및 SDC 플랫폼2026.04.01 09:22
프랑스 해군의 최신예 쉬프랑급(Suffren-class) 원자력 추진 공격잠수함(SSN)이 미 해군의 무인잠수정(UUV)을 잠항 상태에서 성공적으로 사출·회수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단순한 장비 시험을 넘어, 고난도 수중전 영역에서 프랑스와 미국이 동일 플랫폼 위에서 복잡한 절차를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은밀성과 정밀성이 핵심인 잠수함 작전에서 동맹 간 상호운용성이 실증 단계로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31일(현지 시각) 네이벌 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해군은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툴롱 외해에서 쉬프랑급 잠수함을 이용해 미 해군의 ‘레이저백(Razorback)’ 무인잠수정을 발2026.03.29 0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한 방위 의무를 약화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대서양 동맹의 균열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이란 전쟁을 둘러싼 유럽의 소극적 대응에 대한 불만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지목된다.28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투자 포럼에서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항상 거기 있었지만 이제는 꼭 그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나토 방위 공약에 의문을 제기했다.◇ 유럽 지원 부족 불만…“왜 우리가 지켜야 하나”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나토 회원국들이 이란 전쟁에서 미국을 충분히 지원하지 않았다는 점에2026.03.28 11: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향한 무력 행사 가능성을 암시했다. 그는 자신의 군사력을 가끔 써야할 때가 있다며 "쿠바가 다음"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정상 회의' 연설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미국의 군사력을 위대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나는 '이걸 쓸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끔은 써야 할 때도 있다. 그리고 어쨌거나 쿠바가 다음"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는 협상 중임을 밝혔다. 그2026.03.27 15:05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자존심인 K9 자주포가 궤도를 벗어나 '바퀴'를 달고 다시 한번 세계 시장 평정에 나선다. 26일(현지시각) 온라인 군사 전문매체 아미 레코그니션(Army Recognition)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의 강력한 화력과 차륜형 플랫폼의 기동성을 결합한 신형 8x8 차륜형 155mm 자주포를 전격 공개하며, 나토(NATO)를 비롯한 글로벌 포병 시장의 세대교체를 선언했다.궤도형의 화력과 차륜형의 민첩함 '완벽 조화'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처음 모습이 드러난 이 신형 자주포는 검증된 K9 썬더의 155mm 52구경장 포탑을 8륜 구동 차체에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궤도형 자주포가 험지 돌파력에 강점이 있다면, 이번 차륜형2026.03.26 01:00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을 공개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유럽 각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대서양 동맹 내부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25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뤼터 사무총장이 유럽 국가들이 결국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자산을 파견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동참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유럽 주요 국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뤼터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습 결정과 관련해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고, 유럽 국가들이 해협 호위를 위한2026.03.21 06:58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사 동맹체인 나토(NATO)의 표준 설계도가 한국에 의해 다시 그려지고 있다. 폴란드 수출을 기점으로 K-방산은 단순히 무기를 파는 단계를 넘어, 나토 동부 전선의 기술 표준을 재정의하는 하부 설계자 지위를 확보했다. 과거 미국이나 독일이 정한 표준에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한국이, 이제는 전 세계 지상군이 참고해야 할 핵심 참조 모델(Reference Model)을 제시하는 위치에 올라선 것이다.국내 군사안보 전문가들과 방산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현재 나토 동부 전선에서 운용되는 K-9 자주포와 K-2 전차의 실전 운용 데이터는 나토 차세대 지상군 표준 설계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다뤄지고 있다.2026.03.18 08: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동맹국 참여를 요청하던 기존 입장을 접고 도움이 필요 없다며 동맹국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유럽과 아시아 주요국이 참전을 거부하자 노선을 바꾼 것으로 해석된다.18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 중 동맹국들이 전쟁 참여 요청을 거부한 것에 대한 논평을 기자들로 요청 받고 “우리는 그들의 도움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트럼프는 특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을 겨냥해 “참여하지 않은 것은 어리석은 실수”라며 “이건 나토가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지 시험하는 계기였지만 우리는2026.03.18 06:28
이란과의 전쟁이 확전된 지 거의 3주가 지나면서 유럽 지도자들은 더 이상 모호한 태도를 취하지 않고 미국 대통령에게 이스라엘과의 군사 작전을 돕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하기 시작했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와 그리스의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 등은 파견 요구에 대해 단호하게 거부 의사를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면전을 선택했다.미국의 글로벌 경제 매체인 블룸버그가 3월 17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럽 지도자들은 미국 대통령에게 이스라엘과의 군사 캠페인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노골적으로 전달하기 시작했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월요일 밤 "우리는 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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