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08: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동맹국 참여를 요청하던 기존 입장을 접고 도움이 필요 없다며 동맹국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유럽과 아시아 주요국이 참전을 거부하자 노선을 바꾼 것으로 해석된다.18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 중 동맹국들이 전쟁 참여 요청을 거부한 것에 대한 논평을 기자들로 요청 받고 “우리는 그들의 도움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트럼프는 특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을 겨냥해 “참여하지 않은 것은 어리석은 실수”라며 “이건 나토가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지 시험하는 계기였지만 우리는2026.03.18 06:28
이란과의 전쟁이 확전된 지 거의 3주가 지나면서 유럽 지도자들은 더 이상 모호한 태도를 취하지 않고 미국 대통령에게 이스라엘과의 군사 작전을 돕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하기 시작했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와 그리스의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 등은 파견 요구에 대해 단호하게 거부 의사를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면전을 선택했다.미국의 글로벌 경제 매체인 블룸버그가 3월 17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럽 지도자들은 미국 대통령에게 이스라엘과의 군사 캠페인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노골적으로 전달하기 시작했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월요일 밤 "우리는 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그2026.03.13 20:31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튀르키예 영공에 진입했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 최근 이란 미사일이 튀르키예 방향으로 날아든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튀르키예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란에서 발사돼 튀르키예 영공에 진입한 탄도미사일이 동부 지중해에 배치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공군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의해 격추됐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우리 영토와 영공을 겨냥한 모든 위협에 대해 단호하고 주저 없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 국가들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상자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2026.03.05 09:31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이 막바지 국면에 들어서면서 한국과 독일 간의 초대형 방산 경쟁이 새로운 변곡점을 맞고 있다. 최대 12척, 총사업비 240억 달러(약 35조 원)에 달하는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CPSP)이 '분할 계약'이라는 변수를 맞으며 국제 방산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4일(현지 시각)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3월 2일 최종 제안서를 접수한 뒤 평가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최종 경쟁에는 한국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올랐다. TKMS는 노르웨2026.03.02 18:12
최근 글로벌 방위 산업과 정밀 농업 분야에서 생명체의 경이로운 이동 능력과 인공지능(AI)의 정밀 제어를 결합한 '바이오 하이브리드 로봇'이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외신 인포바에(Infobae)의 보도에 따르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이미 바퀴벌레 무리를 활용한 초소형 정찰 시스템을 실제 작전 환경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실험실 단계를 넘어 유럽과 미국의 위험 지대에서 실시간 데이터 수집 노릇을 수행하며 기계 로봇의 물리적 한계를 정조준하고 있다."먹이가 곧 연료"… 바퀴벌레의 생존 본능을 정찰 자산으로 치환나토군이 운용 중인 사이보그 바퀴벌레의 핵심은 곤충의 등에 부착된2026.03.02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권 교체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이란이 체제 존립의 위협을 느낄 경우 훨씬 강도 높은 보복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예비역 제독이 이란이 ‘죽음의 땅’에 몰렸다고 판단하면 “판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고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포춘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란은 2025년 6월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핵시설을 타격했던 당시 12일간의 전쟁 때보다 적은 수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스타브리디스 제독은 이란에 두 가지 선택지가2026.02.25 08:06
중동의 지정학적 판도를 뒤흔들 거대한 전략적 구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인도를 핵심 축으로 삼아 중동과 아시아, 유럽을 잇는 새로운 다자간 협력 체제인 육각형 동맹 건설을 공식화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넘어 지역 내 급진 세력을 억제하고 이란의 영향력을 차단하려는 고도의 포석으로 풀이된다.인도의 대형 방송 뉴스 매체인 엔디티비가 지난 2월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월 25일부터 이틀간 이스라엘을 전격 방문하여 네타냐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방문에서 두 정상은 국방,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2026.02.22 06:07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영유권 확보에 목소리를 높이는 틈을 타, 러시아와 중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핵심 동맹국인 노르웨이 관할 스발바르 제도에서 군사와 경제 부문 실질 영향력을 확대하며 북극해 안보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에서 북극점에서 1280km가량 떨어진 스발바르 제도가 러시아 군사기지들에 포위된 채 강대국들이 맞붙는 새로운 지정학 화약고로 떠올랐다고 전했다.스발바르에 둥지 튼 러시아와 중국스발바르 제도는 1920년 체결한 조약에 따라 노르웨이가 주권을 행사한다. 군사 목적 사용을 금지한다는 조건 아래 러시아, 중국, 미국 등 조약 가입2026.02.18 06:26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최북단 방어선인 노르웨이 핀마크(Finnmark) 지역. 삭막하지만 장엄한 이곳의 설원이 러시아의 위협에 맞설 새로운 방패로 한국산 무기를 선택했다. 유럽 안보의 최전선이 미국의 그늘에서 벗어나 한국 방위산업의 '신뢰성'과 '초격차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일본의 유력 경제지 닛케이 아시아는 17일(현지 시각) '유럽 나토 회원국들, 한화의 장거리 포병 전력으로 선회하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럽 국가들이 한국을 미국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러시아 심장부를 겨누는 500km의 창이번 보도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한화에어로2026.02.14 07:39
전 세계 안보 지형을 결정짓는 뮌헨안보회의(Munich Security Conference, MSC)가 2월13일(현지 시간) 2박3일 일정으로 개막한 가운데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새로운 지정학 시대의 도래를 선언하며 동맹 관계의 전면적인 재편을 예고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합병 발언과 나토 방위비 분담금을 둘러싼 갈등으로 대서양 양안의 신뢰가 최저점에 도달한 상황에서 열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루비오 장관의 행보는 향후 국제 질서의 향방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영국의 글로벌 방송 뉴스 매체인 BBC의 이 날 개막 보도에 따르면 독일 뮌2026.02.13 03:00
독일·프랑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핵심 동맹국에서 미국이 더 이상 적을 억제하는 믿을 만한 동맹이 아니라고 보는 여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 정책 기조 이후 미국의 신뢰도 하락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현지시각)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폴리티코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여론조사 기관 퍼블릭 퍼스트가 최근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 대상 5개국 가운데 독일과 캐나다, 프랑스에서 미국을 “신뢰할 수 없는 동맹”이라고 평가한 응답이 “신뢰할 수 있는 동맹”이라는 응답을 크게 웃돌았다.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캐2026.02.10 20:49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국과 나토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통화는 지난해 7월 첫 통화 이후 7개월 만으로, 뤼터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통화에서 양측은 최근 인도·태평양과 유럽의 안보 환경이 더욱 긴밀히 연계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글로벌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나토 간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정세 등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한국이 우수한2026.02.07 08:48
발트 지역 방어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서방 안보 전문가와 전직 군·정책 인사들이 참여해 설계한 분석용 전쟁게임에서 러시아의 제한적 하이브리드 도발에 대한 나토의 대응이 실패로 평가됐다. 이 평가는 군사력의 열세가 아니라 정치적 판단 지연과 법적 해석 혼선, 회원국 간 위협 인식 불일치가 결합되며 억지력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미의 정치·전략적 패배를 뜻한다.폴란드의 금융 전문 매체인 방키에르는 지난 2월5일 ‘전쟁게임 패배. 러시아가 공격했고 나토의 반응은 일관되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리투아니아 남부 마리암폴을 제한적으로 점령하는 가상 시나리오에서 나토의 의사결정 체계가 지연과 분열로 마비됐다고2026.01.23 21: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문제에서 한발 물러선 이후에도 '미국이 위기에 처하면 유럽이 방어할 수 있나'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 동맹 조롱에 열을 올리고 있다.2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어쩌면 우리는 나토가 시험대에 올렸어야 했을지도 모른다"며 "조약 5조를 발동해 나토가 이곳으로 와서 불법 이민자들의 추가 침공으로부터 우리 남부 국경을 보호하도록 했다면 국경순찰대 다수를 다른 임무에 투입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나토 조약 5조는 동맹국 중 한 곳이 공격받으면 모든 동맹국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대응한다는 집단 방위2026.01.23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그린란드 내 미군 주둔을 규정한 1951년 미국·덴마크 협정의 재협상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논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을 겨냥한 관세 부과 위협을 거둬들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반등했다.22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 참석차 스위슬 다보스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마르크 뤼터 사무총장과 통화하며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뤼터 사무총장은 지난 1951년 체결된 미·덴마크 협정의 재협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정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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