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7 14:20
중국 공산당 정부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차원에서 자녀를 3명까지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은 기대하는 결과를 내기는커녕 오히려 패착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적의 근거도 설득력이 강하다. 이미 여성이 직장에서 차별당하는 일이 고쳐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생뚱맞은 정책이라는 것. 3명까지 자녀를 낳는 여성이 중국에서 사회생활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얘기라는 지적이다. 중국 공산당의 중앙집권적 관료주의가 낳은 또다른 편의주의적 행정의 결과라는 비판도 아울러 나온다. ◇“회사 다니지 말라는 얘기냐” ‘혹시 결혼 했나요2019.12.10 13:11
사우디아라비아가 식당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남녀용 출입구와 자리를 별도로 두는 차별규정을 폐지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지방행정부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가족이 아닌 남녀가 공공장소에 함께 머무를 수 없도록 한 시행령이 식당 등에서는 더 이상 의무규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우디에선 리야드 등 대도시 일부 고급 호텔을 제외한 대다수 식당과 카페가 남녀용 출입구를 따로 설치했다. 자리도 여성들 혹은 남성 가족과 함께 온 여성을 위한 '가족석'과 남성만을 위한 '싱글석'으로 구분돼 있다. 이슬람 율법 해석에 따라 가족이 아닌 남녀가 공공장소에서 마주할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규모가 작아서2019.10.05 00:11
‘비포 선라이즈’(1995) ‘비포 선셋’ (2004) ‘비포 미드나잇’(2013) 시리즈 3편에서 에단 호크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줄리 델피가 개런티에 대해 충격적 고백을 했다. 오랜 세월 할리우드에서 감독, 여배우, 각본가로 폭넓게 활약하고 있는 줄리가 취리히영화제에서 잡지 ‘Variety’ 와의 인터뷰에서 ‘#Me Too’나 ‘Time’s Up’운동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모두 평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게 되었다. 나는 여자를 돕고 싶다. 여자는 남자보다 개런티가 낮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극본가든, 감독이든, 여배우든”이라고 말하면서 할리우드의 불평등한 관행을 비판했다. 이러한 불이익은 줄리 자신도 경험해 왔으며 ‘비포2019.09.14 00:10
미국 여배우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지나 데이비스(63)가 프랑스 도빌영화제에 참석해 할리우드에서 영화제작에 관련된 여성의 수가 너무나 적다며 할리우드 남녀차별에 대해 일갈했다. 그년늬 영화제의 참가는 자신이 제작한 할리우드의 남녀차별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This Changes Everything’의 홍보가 목적. 데이비스는 보도진에게 “프랑스에서는 여성감독의 비율이 24%라고 오늘 들었다. 미국에서는 불과 4%에 불과하다. 24%도 충분치 않지만 4%는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와 함께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고발하는 ‘#Metoo’ 운동의 확산이 할리우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희망 섞인 의견도 내놨다.2017.03.08 13:39
생활용품 기업인 피앤지(P&G, Procter & Gamble)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참신한 ‘We See Equal’ 캠페인을 출범했다. 피앤지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캠페인은 광고 영상을 통해 ‘공평한 세상’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 가정 직장 학교 등 생활 곳곳에서 여성 그리고 남성의 역할에 대한 선입견을 깨자는 메시지를 호소력있게 전달한다. 영상에는 수학 방정식을 풀고 있는 여자 아이들, 아기의 기저귀를 갈고 있는 남성, 커다란 군장을 메고 집에 돌아와 딸과 뽀뽀를 하는 직업 군인 여성이 등장한다. 그런데 시점이 흥미롭다. ‘수학 방정식은 문제 푸는 사람이 누군지 상관하지 않아요(Equations don’t care who solve them)’, ‘기저귀는 누가 기저귀를 갈아 주든 상관하지 않아요(Diapers don’t care who change them)”와 같이 사물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본다. 성별에 대해 차별을 갖는 것은 ‘사람’이라는 메시지다. 피앤지의 양성평등의 장려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여자답게(Like A Girl)’와 ‘체인지 데스티니(Change Destiny)’ 등의 캠페인을 선보였다. 사춘기 소녀의 정체성과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하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호소력 있는 방식으로 소통해왔다. 피앤지 생리대 브랜드인 위스퍼(Whisper)는 50%의 여자 어린이들이 사춘기, 특히 초경을 시작하면서 자신감을 크게 잃는다는 매우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 또한 ‘여자답게’라는 표현이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자세를 의미해 여자 아이들의 인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 같은 편견을 깨고자 시작한 캠페인이 ‘여자답게’다. ‘여자답게’라는 표현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접근이었다. 피앤지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인 SK-II는 여성들이 자신의 운명을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체인지 데스티니’ 캠페인도 벌였다. 해당 캠페인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막아서는 역경과 고난을 극2016.11.22 09:16
지난 11월 21일(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25회에서는 “가끔은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정이 앞서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한국 일일 비정상대표 자리에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글 쓰는 의사 남궁인과 함께 각 국의 ‘의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의사’에 대한 인식과 선입견과 각 국 의사들이 선호하는 ‘인기 분야’와 ‘비인기 분야’에 대한 글로벌 공감 토크가 펼쳐졌다. 남궁인이 소개하는 대한민국 응급실 24시간 및 각 나라 병원에서 벌어진 사건 사고들을 언급했다. 또한 의술과 인술을 겸비한 세계 각국의 ‘명의’와 인류를 구할 혁신 치료법과 신기술까지 이야기했다. 특히 남궁인은 이날 방송에서 각국의 의사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 이야기 하며 간호사에 대한 인식과 의료진 내의 남녀차별에 대해 말했다. 남궁인은 의료계에도 남녀 차별이 있다며 “간호사도 엄연한 전문직인데 하대하는 분들이 많으시고, 일제 시대에 쓰던 ‘간호원’이라는 명칭을 아직도 쓰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리고 젊은 여자 의사 선생님이 환자에게 가서 설명을 하면 ‘근데 남자의사는 언제 오냐’고 묻는 어르신들이 계시다”고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의사 겸 수필가인 남궁인은 고려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대학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수련의로 근무했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응급실 환자들의 사연과 의료진들의 고뇌 등을 솔직하게 적은 글을 SNS에 게재하면서 이슈를 모았다. 남궁인은 그 동안 적은 글을 모아 2016년 7월 수필집 ‘만약은 없다’를 출간했다. 또한 남궁인은 최근 JTBC 예능 ‘말하는 대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그리고 지구상의 반찬타임! 각 국 대표들이 소개하는 다양한 이슈로 열띤 ‘찬반’ 토론을 가지는 ‘뭣이 중헌디!’ 코너에서는 대규모 세일 이벤트! “블랙 프라이데이”의 두 얼굴에 대해 언급했다.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VS 과소비 조장이다”? 두 가지 의견을 두고 세일의 경제효과2016.10.04 11:16
국가의 지원을 받아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과제 당 지원액이 최근 5년 간 남성이 연구 책임자일 경우 여성이 연구 책임자일 때 보다 약 2.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용현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총 6개 사업의 연구개발부문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연구 책임자일 경우 평균 1억 5000만원의 지원액을 받은 반면, 여성이 연구 책임자일 경우 5500만원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남성이 연구책임자일 경우 여성이 연구책임자일 때보다 과제 당 지원액을 2011년에는 2.6배, 2012년에는 2.8배, 2013년에는 2.7배, 2014년에는 2.4배, 2015년에는 3.2배로 더 많이 받아 지난 5년 간 연구 책임자의 성별에 따라 지원액 차이가 크게 변하지 않은 것도 나타났다. 오히려 2015년에는 남성이 연구 책임자일 경우 과제 당 지원액이 약 1억7000만 원이 넘은 반면 여성이 연구 책임자일 경우 약 5600만 원을 받아 남녀 과제 당 지원액 차이가 3배 이상 벌어졌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우리나라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여성 과학기술인을 양성하고, 지원하도록 되어있다”며 “연구 책임자의 성별에 따라 과제 당 지원액 차이가 이렇게 벌어진 것은 이 법의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2016.05.19 13:44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에 대한 자신의 트위터 글이 네티즌들로부터 ‘남녀 차별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추가 글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문 전 대표는 지난 18일 사건 강남역 10번 출구 사건현장을 찾아 추모한뒤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역 10번 출구 벽면은 포스트잇으로 가득했습니다. '다음생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 슬프고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다음생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라는 문구가 남녀차별적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논란이 일자 문 전 대표는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제 트윗에 오해소지가 있었나요?" 강남역 10번 출구 벽면은 포스트잇으로 가득했습니다. “다음 생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 (어느 여성분이 쓰셨을. 이런 글을 읽게 되는 현실이) 슬프고 미안합니다...이런 뜻으로 읽어주세요"라고 해명했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은 지난 17일 오전 1시 25분경 서울 강남역 근처 건물 2층 화장실 내에서 30대 김씨가 20대 B양(23세)을 아무 이유없이 수차례 칼로 찔러 살해해 사회적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피해자 여성을 추모하는 추모글을 남기려는 시민들의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씨의 영장실질심사는 19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2015.09.21 10:06
국내 시중은행 및 특수은행 11개사 중 산업은행이 남녀 차별이 가장 심한 은행으로 나타났다.고위직 여성이 단 한명도 없었으며 남녀직원간 연봉 차이도 평균 2배에 가까웠다. 21일 민병두 의원(정무위원회, 새천년민주당)이 금융감독원과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업은행 남녀 임직원 성비 및 평균 연봉'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민 의원측에 따르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임원과 1급(부서장급) 이상의 고위직에 여성이 단 1명도 없었다. 산업은행의 직급별 남녀 직원 분포 현황을 보면 임원급과 1급(부서장급) 이상은 여성이 없었고, 2급(팀장급) 이상의 경우 남성이 무려 392명(99.5%)를 차지한 반면 여성은 단 2명(0.5%)에 불과했다. 반면 창구직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6급 직원의 경우 남성 직원은 46명(8.1%)에 불과한 반면 여성 직원은 519명(91.9%)으로, 하위직에 여성직원들이 대거 배치돼 있었다. 특수은행 11개사 중 여성임직원의 비율도 36%로 가장 낮았다. 이는 11개사 평균비율인 45.6%보다 10% 가량 낮은 수치다. 남녀직원간 평균연봉도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등 여성직원에 대한 불이익이 심각했다. 남성 직원의 연봉(평균 1억 400만원) 대비 여성 연봉(평균 5600만원)은 절반수준인 54%로, 11개 은행 전체 평균인 63%보다 10% 정도 낮은 수준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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