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07:00
국세청이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 동안 소액주주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친 주식시장 불공정 탈세자에 대한 집중 세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27개 기업과 관련자를 조사한 결과, 6155억 원의 탈루 금액을 적발해 2576억 원의 세금을 추징하고 30건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허위 공시, 경영권 편법 승계 등 탈세자들이 선량한 소액주주들의 피해를 담보로 사익을 챙긴 기상천외한 탈세 수법들이 낱낱이 드러났다. 허위 공시 사례: '친환경 신사업' 거짓말로 주가 띄운 뒤 상장폐지 기계장치 제조 상장기업은 '친환경 에너지' 등 유망한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허위 계획을 공시했다. 공시 이후, 직원을 대표로 내세워 여러2026.03.04 16:21
대한민국 개인 투자자들의 주무대인 코스닥 시장이 4일, 지수 산출 이래 가장 잔인한 하루를 보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전면전 발발이라는 유례없는 대외 악재는 장 초반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투심을 완전히 얼어붙게 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0%(159.26포인트) 급락한 978.44에 마감하며, 2020년 팬데믹 당시(-11.71%)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역대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단순히 지수만 빠진 것이 아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는 평상시 개인들이 하락장에서 ‘저점 매수’로 대응하던 패턴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감당할 수 없는2026.01.13 15:32
코스피가 2026년 새해 들어 거침없는 8일 연속 상승을 이어가면서 증권가의 강한 낙관론을 반영하고 있다. 주요 증권사가 제시한 코스피 예상 밴드는 3500∼5500포인트로, 꿈의 지수로 불리는 5000선 돌파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그러나 현물 상승장 속 역발상 투자를 펼친 개인투자자들은 참담한 현실에 직면했다. 지수 하락에 베팅한 인버스 2X ETF가 1000원 미만의 '동전주'로 전락하면서, 하락 시나리오를 믿었던 개미들의 계좌가 소리 없이 녹아내리고 있다.증권가의 낙관론은 뚜렷하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 인공지능(AI) 투자 지속성 등 '삼박자'가 맞물리면서 코스피가 상반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2025.10.30 00:15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에 이어 이번에는 양적긴축(QT·대차대조표 축소) 중단이라는 카드를 빼 들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향후 수개월 내에 연준의 보유자산을 줄이는 이른바 양적긴축을 종료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파월 의장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콘퍼런스 공개연설에서 "충분한 준비금 조건과 일치한다고 판단하는 수준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 준비금이 도달했을 때 대차대조표 축소를 중단하겠다고 오래전부터 계획을 밝혀왔다"면서 "앞으로 몇 달 안에 그 시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차대조표 축소라고 불리는 양적긴축은 연준이 보유 중인 채권을 매각하거나 만기 후2025.04.09 17:02
유정복 인천시장은 21대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9일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앞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이어 국회 소통관을 찾았다.유 시장은 군수부터 17•18•19대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인천광역시장 민선 6기와 8기 현재 인천광역시장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전국 시도자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유정복 인천시장 정책 중 성공사례를 꼽으라면 인천 아이(i)드림 및 후속 정책 등을 내놓아 성공사례로 꼽고 있다. 행정의 달인이란 수식어 붙은 인물로 잘 알려졌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함을 설명했다. 케리어 면에서 스펙은 어떤 대통령 예비 후보자들 보다도 뒤지지 않아 대2025.03.24 01:03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눈물'이라 불리는 빙하가 전례 없는 속도로 녹아내리면서 전 세계 20억 명의 식량과 물 공급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유네스코는 기후 위기가 초래한 이 같은 '빙하 소멸'이 생태계를 넘어 인류의 생존 기반마저 흔들 수 있다고 경고하며, 국제 사회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유네스코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위기로 인해 산악 지역의 빙하가 빠르게 녹고 강설량마저 줄어들면서 전 세계 관개 농업의 3분의 2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억 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산악 지역의 개발도상국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주민들이 이미 식량2025.03.14 15:31
HR 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지난 2월 공개한 '잡코리아·알바몬 통합 브랜드 캠페인' 광고 영상 조회수가 1000만회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 14일 잡코리아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어른이들'을 응원하는 '일하는 모든 이를, 세상의 모든 일을 리스펙트' 캠페인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공개 20여 일 만에 조회수 1000만회, 댓글 4000건을 기록하며 역대 잡코리아 및 알바몬 광고 중 최단기간 최다 조회수를 달성했다. 잡코리아 측은 이번 광고의 성공 요인으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꼽았다. '일하는 모든 이를 응원한다'라는 캠페인 취지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분석이다.2025.03.11 11:33
트럼프 관세 폭탄이 결국은 관세 전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미국이 캐나다·멕시코·중국에 관세를 부과하자 이들 3개국이 보복에 나서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시작한 '관세 전쟁'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미국과 이들 3개국의 무역 갈등은 세계 각국의 공급망과 교역 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상황에서 그 파급력이 이들 국가로 한정되지 않고 한국을 포함한 세계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무기화'는 이제 시작을 알렸을 뿐이고, 앞으로 더 많은 국가와 품목이 표적이 될 가능성이 커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무역 질서에 일으킨 풍파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캐나다와 멕시코에2025.02.27 10:37
카카오가 자체 AI 모델을 기반으로 기술력 검증과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카카오는 자체 개발 언어모델 '카나나(Kanana)'의 연구 성과를 담은 테크니컬 리포트를 아카이브(ArXiv)에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언어모델 라인업 중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Kanana Nano 2.1B' 모델을 오픈소스로 깃허브(GitHub)에 배포했다. 테크니컬 리포트는 매개변수와 학습 방법, 학습 데이터 등 세부 사항을 담아낸 AI 논문이다. 카카오는 이번 리포트에 다양한 사이즈에 이르는 카나나 언어모델 전체의 Pre-training부터 Post-training까지 전 과정을 자세히 담았다. 카나나 모델의 구조, 학습 전략, 그리고 글로벌 벤치마크에서의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2025.02.22 20:09
삼성 갤럭시에 비상등이 켜졌다. 삼성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애플의 아이폰으로 전환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핵심 시장인 미국, 중국, 영국, 인도 4개 지역의 아이폰 사용자 약 4000명을 설문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 중 과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응답한 사용자는 48%로 절반 가까이 됐다. 카운터포인트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아이폰 운영체제(iOS)로 전환하는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삼성과 구글이 큰 손실을 보고 있다”며 “향후 2년 동안 삼성 갤럭시 S 시리즈에서 애플로2025.02.10 07:05
미국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피자와 관련해 눈물을 흘린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부는 피자를 얻기 위해 극단적인 행동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현지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식물성 및 유제품 대체 식품을 생산하는 다이야가 미국의 '내셔널 피자 데이'를 기념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5%가 피자 때문에 울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자 때문에 눈물을 흘린 이유로는 '누군가가 내 마지막 피자 조각을 먹어서'가 16%, '배달된 피자가 잘못 와서'가 13%, '좋아하는 피자 가게가 문을 닫아서'가 12% 등으로 나타났다.또 응답자2025.01.02 17:41
JW중외제약은 일회용 인공눈물 신제품 '프렌즈 아이원 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프렌즈 아이원은 아이큐비아 지난해 데이터 기준 인공눈물 시장에서 9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프렌즈 아이드롭'의 일회용 점안제 브랜드다. 이 제품의 유효성분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으로 안구 건조 또는 바람과 태양에 의한 화끈거리는 증상, 자극·불쾌감 등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눈의 자극감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CMC는 인공눈물의 주성분 중 하나로 눈 표면의 수분을 유지하고 건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눈 표면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바람과 먼지 건조한 공기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각막을 보호한2024.12.25 13:14
4분기 국내 경기 둔화 우려와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불안감과 환율 리스크가 커지면서 증권사들도 상장사 목표주가를 낮춰잡고 있다. 지난 9월말 이후 상장사 10곳 중 6곳꼴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81개 종목 중 지난 9월 말 대비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종목은 전체의 63.7%인 179개로 집계됐다.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은 100개(35.6%)에 그쳤다. 나머지 2곳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코스피가 국내 경기 둔화 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관세 우려에 4분기 들어 5.9% 하락하는 등 증시 전반2024.11.22 13:30
정종복 기장군수가 결국은 눈물을 흘렸다.정종복 기장군수는 21일 오후 부산시의회 입구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중 부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통과 저지를 위해 항의하는 기장군민들의 하소연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그러나,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이날 당초 구청장·군수에게 위임 사항이던 묘지공원, 폐기물처리시설 등 도시계획시설 결정권과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권을 부산시로 회수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조례개정안을 상임위에서 통과시켜 본회의에 회부했다. 정 군수는 같은 날 성명을 통해 개정안이 본회의에 회부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조례 개정 저지를 위해 마지막까지 투쟁하겠다는 입장2024.08.12 15:45
올해 상반기 시장금리 인하, 글로벌 주식시장 반등으로 증권업황이 전년 대비 개선됐지만 대형증권사와 중소형증권사의 실적은 극과 극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금융 업황 회복이 더딘 가운데 수익원 다각화에 용이한 대형사들은 실적 반등에 성공한 반면, 중소형사는 기업금융(IB) 외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은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한국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73.5%, 64.9% 증가한 7752억원, 7109억원을 기록했다. 일례로 한국투자증권은 채권에서 큰 수익을 냈는데, 시장금리 인하에 따른 평가이익이 이에 기여한 것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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