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12:49
미쓰비시전기가 자회사인 미쓰비시전기 모빌리티 지분 일부를 대만 홍하이 정밀공업(폭스콘)에 양도하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NNA와 대만 산업신문 등은 19일 미쓰비시전기 자동차 기기 사업 자회사 미쓰비시전기 모빌리티의 지분 일부를 홍하이 정밀공업에 양도하는 협상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대만 EMS(전자기기 수탁 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기업 훙하이가 미쓰비시전기에 자금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전기 모빌리티는 지분 일부를 홍하이에 양도하고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하이는 자국내 외 자동차 제조사 부품 공급망 확대를 추2026.03.19 04:15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약 70%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과 군사 거점을 겨냥해 군사 작전 수위를 높이는 지금, 이 핵심 에너지 항로의 봉쇄 위협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정작 이 위기에서 가장 냉정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는 나라는 따로 있다. 중국이다. 미국이 중동 불길을 잡으려 고군분투하는 사이, 베이징은 왜 침묵을 선택했을까.미국 군사력에 눌린 중국, '슈퍼파워 방관자'로 전락워싱턴이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동안 베이징의 대응은 틀에 박힌 외교 언사의 반복에 그치고 있다. 미국의 행동을 비판하고, 주권 존중을 촉구하고, 외교적 해결을 주문하는 공식 멘트가 전부다. 자국의 핵2026.03.17 10:21
중국의 침공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이 2026년 말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밀도를 자랑하는 대함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하며 '고슴도치 전략(Porcupine Strategy)'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16일(현지 시각) 유라시안 타임즈(EurAsian Times)에 따르면, 대만은 '해·공 전투력 향상 계획'에 따라 자체 개발한 웅풍(Hsiung Feng)-II 및 웅풍-III(사거리 연장형 포함) 대함 미사일 1000발 이상의 양산을 12월까지 완료한다. 미국에서 도입 중인 지대함 하푸(Harpoon) 미사일 400발을 합치면 총 1400발 이상의 대함 미사일 전력이 구축된다.해안선 1km당 0.9발…서부 해안 집중 배치 시 밀도 더 높아져'세계 최고 밀도'라는 평가는 총 미사일 수가2026.03.17 01:00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최근 인수한 대만 공장 부지에 두 번째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이크론은 대만 파워칩 세미컨덕터 매뉴팩처링(PSMC)으로부터 인수한 통뤄 공장 부지에 추가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마이크론은 새 공장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D램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 공장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제품 생산 능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HBM은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성능 메모리다.마이크론은 PSMC의 통뤄2026.03.15 08:09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시장을 양분해 온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 예상치 못한 도전자가 등장했다. 엔비디아와 구글이 AI 가속기 가격을 둘러싸고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대만 난야테크놀로지(NTC)가 독자 규격 'UWIO(Ultra Wide I/O)' 메모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2027년 본격 진입을 선언했다. HBM보다 낮은 전력과 제조 원가를 앞세운 이 도전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수성 전략에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대만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난야가 고객 맞춤형 AI 메모리 사업에서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렉스 추앙 난야 마케팅 부사장은 "AI 추론 연산이 클라우드에서 기2026.03.13 09:55
넷마블의 3월 첫 신작 '스톤에이지 키우기'가 국내 앱마켓에서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한 지난해 신작 '뱀피르' 성과도 더해지며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이달 3일 서비스가 시작됐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며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와 2강을 형성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선 7일을 기점으로 매출 톱10에 진입, 최고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넷마블은 2023년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이어 방치형 RPG로 또 다시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특히 넷마블이 보유 중인 고전 MMORPG '스톤에이지' IP를 성공적으로 최신작으로 살려냈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다.2026.03.12 05:45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 IT 산업의 심장부인 대만의 에너지 공급망에 ‘스트레스 테스트’가 시작됐다. 중동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이 대만의 기술 중심 경제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1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대만 정부와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대만의 AI 기반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11일의 골든타임’… 카타르 LNG 중단 시 시스템 붕괴 위험대만은 에너지 자립도가 극히 낮은 섬나라로, 전력 생산의 47% 이상을 액화천연가스(LNG)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LNG 수입량의2026.03.10 14:42
지난해 환율이 1480원대까지 치솟는 등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달러 기준 국민소득 증가율이 0%대까지 떨어졌다.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원화 기준으로는 4.6% 늘었지만,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이를 갉아먹은 것이다. 이에 2023년과 2024년 일본과 대만 앞섰던 한국의 1인당 GNI는 지난해 두 국가에게 추월을 허용했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명목 GNI는 3만6855달러로 2024년(3만6745달러)보다 0.3% 증가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5241만6000원으로 1년 전(5012만원)보다 4.6% 늘었다.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원화 기준 2663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어났다.2026.03.10 07:20
지정학적 격랑이 예상되는 2026년, 중국의 심장부에서 대만해협의 긴장 고조를 올해 최대의 외부 안보 위협으로 꼽았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과 일본의 적극적인 개입 확대가 맞물리면서, 대만해협이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위험 지대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주요 싱크탱크는 단순한 지역 갈등을 넘어 경제와 안보가 뒤섞인 복합적 위기가 중국의 방어 환경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경고했다.홍콩의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3월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칭화대 국제안보전략센터(CISS)는 최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대만해협의 긴장 고조를 중국이 직면한 10대 외부 리스크 중 1위로 선정했다. 동 보2026.03.05 10:00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5일, 대만관광청이 주최한 ‘2026 대만관광청 위스키 클래스’에 자사가 수입·유통하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이 참가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위스키 클래스는 지난 2월 26일 서울 청담동 ‘바인하우스’에서 개최됐다. 대만 특유의 프리미엄 주류 문화를 소개하고, 국내 소비자들이 ‘카발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2030 및 2040 세대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위스키뿐 아니라 크래프트 맥주, 고량주 등 여러 대만 주류도 함께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행사에는 대만관광청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팀2026.03.05 05:55
글로벌 인공지능(AI) 붐이 대만 증권거래소를 미국 자본의 핵심 투자처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대만의 첨단 반도체 산업이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미국 투자자들이 보유한 대만 주식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양국 경제의 밀착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4일(현지시각) BNP 파리바와 미국 재무부 통계(TIC)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들은 현재 대만 전체 시가총액의 약 23%에 해당하는 6680억 달러(약 890조 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만에 지분율 13%→23% 급증… 일본 이어 아시아 2위미국 자본의 대만 증시 영향력은 지난 10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다. 10년 전 13%에 불과했던 미국인 지분율2026.03.01 08:31
반도체 패권을 향한 기업들의 전선이 공장 가동률이나 매출 실적을 넘어, 이제는 특허청 접수창구까지 뻗어있다. 어느 나라도 아닌 대만의 특허청이 글로벌 반도체 강자들의 격전지로 부상한 건 이유가 있다. TSMC라는 단일 고객사가 세계 최첨단 파운드리 시장의 판도를 좌우하는 이상, 그 생태계 안에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은 사실상 공급망 밖으로 밀려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대만 지식재산국(TIPO)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발표한 '2025년 발명 특허 출원·승인 통계'는 이 냉혹한 현실을 숫자로 압축했다. 대만 디지타임스가 이튿날 보도한 이 자료를 토대로 주요 현황과 한국 기업의 전략적 함의를 분석했다.TSMC, 10년 연속2026.02.27 09:33
반도체 공급망에 '2027년 시계폭탄'이 째깍거리고 있다. 세계 첨단 반도체의 90% 이상이 집결한 대만 섬이 지정학적 화약고로 변하면서, 이 섬 하나에 기업 존망을 맡겨온 글로벌 빅테크들이 사상 초유의 공급망 대이탈에 나섰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와 애플의 아이폰 두뇌는 모두 대만 TSMC의 손 안에서 태어난다. 이 구조가 무너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 해답의 열쇠를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우리 회사 반도체 공급이 내년부터 끊길 수 있다"25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의 최근 심층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엔비디아·애플·AMD의 최고경영자(CEO)들은 대만 반도체 공급이 이르면 이2026.02.26 08:13
대만과 불과 110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한 일본 최서단의 요나구니섬이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화약고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이곳에 첨단 지대공 미사일 부대를 배치하기로 공식화하면서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섬 하나의 방어력을 높이는 차원을 넘어, 대만 유사시 일본이 직접 개입할 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 거점을 마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호주의 국영 방송 매체인 에이비씨가 2월 25일 전한 바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요나구니섬에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2031년까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2030회계연도 말까지 부대 창설과2026.02.25 14:05
세계 반도체 지도가 '단일 국가의 자급자족 경쟁'에서 '연합군 간의 총력전'으로 전환되고 있다. 그 진원지는 2026년 2월 대만 신주(新竹)에서 조용히 서명된 한 장의 협약서다.일본 최대 금융그룹 미쓰비시UFJ(MUFG)은행과 대만 반도체 인재 사관학교인 국립 양밍차오퉁대학교(NYCU)는 지난 24일(현지시각) 신주에서 반도체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 대만 디지타임즈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 협약은 단순한 양자 협력의 외양을 띠지만, 속내는 전혀 다르다. 일본이 자금줄을 쥐고, 대만이 기술 생태계를 통합하며, 인도가 인력을 공급하는 이른바 'JTI(Japan-Taiwan-India) 삼각동맹'의 제도적 출범 선언이라는 것이 업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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