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9 05:00
올해 최저임금이 지난해 대비 2.9% 인상됐지만 고물가와 각종 비용 상승 등으로 체감도는 미미하다. 공적연금인 국민연금부터 자동차보험, 실비보험 등 민간 보험료율이 상승해 나갈 돈이 많아져서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근로자는 이달부터 4.25%만큼 국민연금을 제외한 월급을 받게 된다. 기존 국민연금 요율인 4.0%보다 더 많이 빠져나가는 것이다. 국민연금은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을 비롯한 4대 보험으로, 일반적인 정규직 근로자라면 의무가입 적용대상이라 월급에서 무조건 빠져나간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18년 만에 개정, 올해부터 기존 9%에서 9.5%로 인상됐다. 이번 개정에 따라 보험료율은 앞으로 8년에 걸쳐 매년2025.05.21 08:03
미국 백악관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관세발 물가 인상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관세로 인해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며 연준에 조기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연준의 통화 정책 결정권자들은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고조와 인플레이션 재상승 위험을 이유로 금리 동결 상태를 최소한 9월까지 유지하겠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고 있다. 연준은 특히 고물가 사태 속 저성장을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로 나타날 것으로 우려한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0일(현지 시각) 플로리다주 아멜리아 아일랜드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우리가 듣고 있는 얘2024.05.06 17:00
소비자는 현재 ‘멘붕’ 상태다. 거침없이 오르는 물가 때문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도 버거와 피자 등 프랜차이즈 업계는 가격표를 바꿨다. 과일값도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3% 밑으로 떨어졌지만 사과와 배 등을 중심으로 과일값은 여전히 오름세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에도 햄버거와 피자 등의 가격 인상이 단행됐다. 맥도날드는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했다.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100원씩,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올랐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2023.12.03 14:48
미국의 노동력 부족 문제가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2023년 7월 기준 미국의 실업률은 3.6%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노동력 규모는 코로나 이전보다 약 300만 명이나 더 적다.올해 9월 기준 미국 노동력 부족은 약 430만 명에 달한다. BLS는 노동력 부족이 2024년까지 약 450만 명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노동참여율(LFPR)은 16세 이상 인구 중 일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비율을 보여주는 통계로, 2000년 67.1%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62.1%에 머물고 있다. 이는 코로나 이전 수준보다 1.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노동력 부족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은퇴가2022.12.26 20:10
새해에도 식음료 가격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남양유업의 '초코에몽'과 '딸기에몽' 편의점 판매가가 기존 1100원에서 1300원으로 18%(200원) 오른다.원유 가격이 오르자 가공 우유 제품도 이 같은 가격 인상에 동참하고 있다.매일유업도 가공 우유 제품인 '우유속에 딸기(300㎖)'와 '우유속에 코코아(300㎖)' 가격을 기존 1650원에서 1800원으로 9% 인상한다. 허쉬초코(235㎖)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16.6% 올린다.이 같은 가공 우유 가격 인상은 지난달부터 오른 유제품 가격이 편의점 유통 채널에 뒤늦게 반영된 결과라는 풀이가 나온다.단백질 음료도 마찬가지다. 올해 7월 출시한 '테이크핏'은 가2022.11.23 15:53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은 11월 21일 실시된 복지정책실 예산안 심사에서 경로당 운영비 지원 예산에 대한 증액을 요구했다.지난 9월 말 기준, 서울시에는 총 3538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서울시는 지역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자율적으로 친목 도모, 취미활동 등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경로당 1개 소당 한 달에 30만 원씩을 운영비로 지원하고 있고, 경로당 어르신 및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 지원, 지역봉사지도원 등 경로당 운영지원인력 인건비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옥 의원은 예산안 심사에서 “경로당 운영비 지원 예산이 약 72억 5천만 원으로 작년과2021.03.31 03:00
지난해 대형마트 3사의 자체브랜드(PB) 상품 10개 중 2개는 가격이 인상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깜깜이 물가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발간한 월간소비자 1·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곳의 가격 비교 가능한 PB 상품 700개 중 130개(18.6%)의 가격이 2019년 대비 상승했다. 이마트는 308개 중 78개, 롯데마트는 214개 중 31개, 홈플러스의 경우 178개 중 31개의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트의 노브랜드와 피코크 가격 인상 폭은 10%, 12.1%였고, 롯데마트 초이스엘은 9개 제품 평균 9.5%, 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는 14개 평균 41.3%의 가격 인상률2021.03.25 10:08
글로벌 반도체 부족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자동차에서 촉발된 반도체 공급부족이 스마트폰, 게임기, 가전제품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소비자 부담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부족은 텍사스 겨울 한파에 가뭄까지 겹쳐서 심화된 데다가 최근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하는 일본의 르네사스 공장 화재로 더욱 악화됐다. 美 반도체 전문가는 “전자제품에서는 반도체가 전부인데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로 공급 및 수요 요인의 발작이 일어났고 공급이 수요를 따라 잡을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패턴이 발생해 전 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고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전 세계 모든 전자 장치 ‘두뇌2019.02.01 00:00
설 연휴를 앞두고 식품·외식 업체들이 연달아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맥도날드는 다음달 12일부터 버거 6종,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 23개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햄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이 인상 대상에 포함됐다. 인기 메뉴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빅맥 등의 가격을 올린 지 1년 만이다. 가격 인상폭은 100~200원 수준이다. 평균 인상률은 1.34%로 가격이 조정된 제품에 한한 평균 인상률은 2.41%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2018.06.14 09:19
팔도는 전통 음료 ‘비락식혜’와 ‘비락수정과’ 캔 제품(238ml)에 한해 7월 1일부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두 제품 모두 900원에서 1000원으로 가격이 오르며 이는 지난 2012년 11월 이후 5년 8개월만이다.팔도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 등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2017.02.02 11:19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놓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발동안이 영국 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전 유럽연합(EU) 주재 영국대사가 74조원 이상의 이혼위자료(탈퇴 비용)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반 로저스 전 유럽연합(EU)주재 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려면 미지급 EU예산분담금 등 최대 600억 유로(약 74조5000억원) 규모를 지급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로저스 전 대사가 “(영국의) 총 금융 부채는 400억~600억 유로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자 리엄 폭스 영국 통상장관은 “(EU의 요구는) 말도 안 된다”고 반발했다. 시장에서는 또다시 파운드화 가치 폭락과 생필품 가격 인상이라는 후폭풍이 불어 닥칠까 걱정하고 있는 눈치다. 지난달 17일 메이 총리가 EU단일시장에서 완전히 이탈하는 ‘하드 브렉시트’를 결정하면서 달러당 파운드화 가치는 장중 한때 1.20달러 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1985년 이후 3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파운드화가 폭락하면서 원료수입 비용이 급등해 브렉시트 불똥은 고스란히 장바구니 물가에 옮겨 붙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당시 영국 최대 유통사인 테스코가 파운드 가치 폭락을 이유로 제품 판매가격 인상을 요구한 글로벌 소비재기업 유니레버 제품을 모든 매장에서 빼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양사의 제품가격 인상 논란은 원만하게 해결됐지만 전문가들은 “브렉시트 이후 제2, 제3의 ‘유니레버-테스코 가격전쟁’이 발생할 것”이라며 “앞으로 일어날 분쟁의 전초전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한편 영국 하원은 현재 정부가 제출한 리스본조약 50조 발동 승인안을 논의하고 있다. 영국 정부가 계획대로 오는 3월말까지 50조를 발동하고 EU이사회에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하면 양측은 2년간 브렉시트 협상을 벌이게 된다.2016.01.18 15:00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모든 점포에서 설 선물 특설매장을 열고 설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는 사전 물량 확보, 산지 직거래, 대체 상품 개발 등으로 정육, 수산, 청과 등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만 세트(16.7%) 늘어난 35만 세트를 준비했다. 우선 한우 냉장 상품은 산지 가격이 20% 이상 올랐지만 신세계는 8∼15% 정도만을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굴비 역시 매년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신세계는 올해 참조기 물량을 미리 확보해 굴비 세트 가격을 지난해 설과 동일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갈치는 어획량 급감과 중국의 수요 증가로 산지 가격이 30∼40% 상승했지만 신세계는 경제 상황을 감안해 가격을 20% 안팎만 인상하기로 했다. 사과, 배 등 청과 산지 가격은 지난해보다 5∼10%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세계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지난해 설과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대표 제품은 '명품 목장한우 특호/1호'(각 120만/90만원)과 '목장한우 특호/1호/2호'(52만/42만/35만원), '드라이에이징 한우스테이크 1호/2호'(55만/45만원) 등이다. '수협 용대리 마른 굴비 1호/2호'(55만/20만원)를 비롯해 제주향기 세트(9만원), 충주 사과 세트(8만원) 등 10만원 내외의 실속형 과일 세트도 마련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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