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18:06
국내 배터리 업계 리더들이 중국의 빼앗긴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서는 로봇,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미래 사업 확대가 절실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미래형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우리도 정부의 정책 지원과 함께 대규모 관련 투자가 시급하다는 것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 국내 배터리 업계의 수장들은 이날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배터리 업체들의 미래 경쟁력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이날 제 9대 배터리산업협회 수장을 새롭게 맡은 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를 넘어 방산·로봇·ESS 등2025.12.12 09:47
풀무원은 풀무원식품㈜ 영업총괄본부장 천영훈을 풀무원식품㈜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풀무원을 포함한 계열사 임원 1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풀무원은 사업 단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AX(AI Transformation) 혁신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그동안 풀무원식품㈜ 대표를 겸직해 온 이우봉 총괄CEO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미래사업부문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국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미래 비즈니스 발굴·육성을 전담하는 컨트롤타워를 별도 조직으로 떼어내고, CEO가 직접 챙기는 구조2025.09.07 19:44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해운업체인 HMM 인수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노리고 있다. 본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이어 해운업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삼일 PwC,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로펌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HMM 인수에 따른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HMM 지분은 산업은행이 36.02%, 한국해양진흥공사가 35.67%를 보유하고 있다.포스코그룹은 현재 산은이 보유한 HMM 지분을 인수할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그간 선을 그어왔다. 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2023년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중장기 사업 방향과 맞지 않아 HMM 인수를 전2025.08.17 09:41
최태원 회장 등 SK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사업 추진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SK그룹은 18~20일 '이천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AI 혁신, 디지털전환(DT), 고유 경영 체계인 SKMS 실천과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개막일에는 최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학계와 업계 전문가 등 250명이 참석한다.올해로 9회째인 이천포럼은 6월 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 10월 CEO세미나와 함께 SK그룹의 핵심 연례행사다. 지난 2017년 최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변화 추2025.06.10 18:46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태양광·방산을 축으로 미래 성장 전선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전문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방산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은 감시정찰위성망 구축에 나섰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고도요격유격탄(L-SAM-II) 유도탄 체계종합 등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브랜드인 '에코리사이클 바이 큐셀'(에코리사이클)을 런칭했다. 에코리사이클은 미국에서 효율적인 폐모듈 재활용 솔루션을 마련하고 한화큐셀의 태양광 공급망 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에코리사이클은 올해 하반기 미국 조2025.06.09 19:1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방문해 미래 사업인 바이오 사업에 대한 현장 경영 행보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할을 결정한 상황에서 이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목한 바이오 사업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규 건설중인 시설을 직접 살펴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찾아 5공장 등을 살펴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이번 방문에는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2025.03.24 18:05
중국 출장길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현지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아몬 퀄컴 CEO, 레이쥔 샤오미 회장을 만나 글로벌 사업 확대를 모색했다. 오랜 침묵을 깨고 사즉생 메시지를 전달한 뒤 나선 출장지는 중국으로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 재공략을 통한 글로벌 경영 행보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하는 등 이틀째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중국이 매년 세계 주요 재계 인사 등을 초청해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자리다. 이 회장이 해당 행사를 찾은 건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참석자2025.01.20 18:02
“인공지능(AI)과 스마트 솔루션, 건강한 삶과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바이오, 클린테크까지 그룹 곳곳에서 싹트고 있는 혁신의 씨앗들이 미래의 고객을 미소 짓게 할 반가운 가치가 될 것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제시한 미래 청사진이다. 구 회장은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사업’을 LG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앞으로 5년간 5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AI 기능을 갖춘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안마의자 아르테UP(업)’을 출시하는 등 출시 제품에 AI 기술을 결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LG전자는 TV·냉장고·세탁기·청2024.11.27 17:00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출범한 지난 2012년부터 13년 동안 수장으로 자리를 지킨 고한승 사장이 삼성전자로 떠나게 됐다. 삼성그룹 계열사 중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기록도 보유한 그는 출범 후 7년 만에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흑자로 전환시키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까지 겸임하면서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이끈 주역이다. 고 사장은 27일 삼성전자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발령받았다. 미래사업기획단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에 신설된 조직으로 고 사장이 3대 단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그는 1963년생으로 미국 UC버클리 캘리포니아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유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2024.10.02 17:46
명함. 성명, 주소, 직업, 신분 따위를 적은 네모난 종이쪽. 사전에서 명시하고 있는 명함의 정의다. 나의 '소속'을 알리기 위한 일종의 도구인 만큼 회사에 취직하면 가장 먼저 '명함 신청'을 하기 마련이다. 명함은 회사 이름이 가장 먼저, 그다음 이름과 직책이 배치되는 것이 기본적인 구성이다.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을 만나고 수백, 수천 장의 명함을 받아봤지만 백이면 백 '회사명'이 가장 먼저 들어오는 명함이 손에 쥐어졌다.디지털 명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시대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손에 쥘 수 있는 '실물 명함'을 선호한다. 개성을 표출하고 '부캐(부 캐릭터)'까지 만드는 시대지만 사람들이 가진 명함은 고2024.07.04 16:26
현대그룹의 토털 스마트 물류 설루션 기업 현대무벡스가 첫 개발자회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회사가 보유한 미래 혁신 기술과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현대무벡스는 3일 현대그룹 사옥 내 대강당 에이치 스타디움(H-Stadium)에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HMXDC(Hyundai Movex Developer Conferenc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HMXDC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빅데이터, 예지보전, 수요예측 등 핵심적인 산업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회사의 주력 기술인 스마트 물류의 고도화와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현대무벡스 연구‧개발(R&D)본부가 주관한 이번 회의2024.07.02 09:46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팜민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2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은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팜민찐 총리를 만나 미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면담에는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을 비롯 이상운 효성 부회장, 안성훈 HS효성 대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 조용수 HS효성첨단소재 대표,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등 효성과 HS효성의 주요 경영진들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면담에서는 바이오 부탄다이올(BDO), 탄소섬유 등 베트남에 투자를 진행 중인 사업은 물론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2024.06.16 15:29
구광모 LG회장이 미래사업 강화를 위한 행보를 전개한다. LG가 사업 리밸런싱으로 미래 사업 비중을 더욱 확대하는 상황에서 구 회장은 미국 출장을 통해 LG의 미래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현지업체와 협력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번주 미국 출장을 통해 LG가 미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주력 미래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선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는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애리조나 공장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 신규 원통형·에너지저장장치(ESS) LFP 배터리 생산 공장 공사를 시작했다. 투자금만 총 7조2000억원에 달한다. 이 공장은 원통형 ESS의 첫번째 전용공장이2024.04.25 08:50
"전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정해진 미래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 역량을 단단히 갖춰야 한다."25일 SK온에 따르면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정해진 미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부회장이 직접 주재한 타운홀 미팅은 지난 2021년 10월 독립 법인 출범 이후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행사에서는 최 수석부회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그리고 경영 현황 공유 등 이뤄졌다. 현장에는 구성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구성원 200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모두발언에서 "SK온은 출범 이후 매년 어려움을 극2024.02.07 18:20
사법 리스크가 일단락된 이재용 삼성 회장의 첫 행보가 해외 출장인 만큼 그만의 색이 입혀진 '뉴삼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홀가분한 신분으로 출장길에 오른 만큼 그간 밀려있던 투자와 사업 구상에 관한 결정을 내리고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세계 속의 삼성으로 대한민국 위상을 높였던 브랜드가 최근 기를 펴지 못하고 있었지만 앞으로 다시 혁신의 행보가 기대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해외 출장길에 오른 이 회장이 향후 자신만의 '뉴삼성' 구축을 위한 경영 행보를 통해 큰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대규모 투자 결정이나 인수합병(M&A) 추진 등에 대한 기대감도 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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