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5 08:00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교환사채(EB) 발행이 늘어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SK케미칼과 신풍제약, 대원제약에 이어 올해 HLB생명과학도 EB를 발행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EB발행은 고위험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서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그룹 딜로이트가 지난해 발간한 ‘제약혁신 수익성 측정’에서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 확대와 임상 성과 개선으로 일부 투자 환경이 개선됐다고 평가했으나, 자산당 평균 22억3000만 달러(약 3조2690억 원)에 이르는 R&D 비용 부담은 여전히 제약·바이오산업의 구조적 과제로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제약 업계 A연구원은 “합성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의약품으2026.01.15 17:11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15일 ‘K-뷰티’, ‘K-바이오’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충청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찾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수출입은행은 이날 황 행장이 충북 음성군 소재의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 오송에 위치한 의약품 제조 강소기업인 한국비엠아이를 연이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K-뷰티·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지역경제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자 이뤄졌다는 게 수출입은행 측의 설명이다.황 행장은 “K-뷰티를 포함한 K-컬처 산업과2025.10.18 03:28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증상이 없는 사람의 혈액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Grail)'에 1억1000만 달러(약 1550억 원)를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레일은 혈액 내 수억 개의 DNA 조각 중 암과 연관된 미세한 DNA 조각을 최적으로 선별하고 이를 AI 기반 유전체(게놈) 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암 발병 유무와 암이 발생한 장기 위치까지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그레일이 출시한 '갤러리'는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50여 종의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2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40만건의 누적 검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영국에서도 국립보건서비스(NHS)와 함께 대규모 임상을 진행하고2025.09.24 15:17
수원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조성 사업에 첨단바이오 기업 9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시는 수원컨벤션센터 VIP 다이닝룸에서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 서명식’을 열고, 바이오에프디엔씨·엠피오스·한국바이오셀프·아바타테라퓨틱스·아반트릭스·오가노플러스·메디셀헬스케어·하드사이언스·파이헬스케어 등 9개 기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날 서명식은 수원시가 지향하는 바이오·AI(인공지능) 혁신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의 투자는 수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시는 330만㎡(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지난2025.09.16 15:11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미국 나스닥 상장 바이오기업(이하 고객사)과 상업화 프로젝트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사는 마티카 바이오에서 생산한 바이럴 벡터를 이용해 유전자 변형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 바이오는 기술이전, 공정 규모 확대, 분석시험, GMP 상업 생산을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생물의약품허가(BLA) 신청을 지원한다. 계약금, 프로젝트 상세정보 등은 양사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FDA의 BLA승인 시 추가 계약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마티카 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세포주 마티맥스를 비롯해 세포유전자치료제(C2025.09.05 09:47
한국바이오협회는 중국 상무부 산하 국가급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 기관인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CIPA)과 함께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바이오산업협력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양국 기업들은 집중적 연구개발, 임상 인허가 지원, 파트너십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바이오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한국바이오협회의 중국 사무소 역할도 수행한다. 양 기관은 지난 2022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와 연계해 2023년부터 '한국 바이오 기업 중국행 프로젝트'를 운영하2025.09.02 09:39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면역 혁신 신약 과제의 임상 3상과 상업화에 대한 프로젝트 수주이며 다수의 적응증으로 확대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파트너사의 임상 파이프라인 확대와 신약 개발에 기여하는 한편 환자들의 혁신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품목 허가 시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고객사는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상업생산 역량과 품질 경2025.08.25 10:14
사무용 가구업체 코아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코아스가 제약바이오 기업 노벨티노빌리티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호재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아스의 주가는 오전 10시 03분 기준 전일 대비 11.98% 급등한 1만2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아스는 항체 기반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 '노벨티노빌리티'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코아스는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해 총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노벨티노빌리티의 주식 244만1009주를 약 150억원에 취득했다. 주식 취득 후 코아스의 노벨티노빌리티의 지분율은 14.3%가 된다. 주2025.08.04 18:06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생명공학 기업 두 곳이 신약 판매 수익이 연구 개발(R&D) 및 마케팅 비용을 초과하며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중국 바이오 산업의 성숙과 함께 신약 개발 능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고 4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노무라의 중국 헬스케어 연구 책임자 장 지알린(Zhang Jialin)의 추정에 따르면, 쑤저우에 본사를 둔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는 전년 동기 3억 9,260만 위안(약 750억 원) 손실에서 벗어나 상반기 순이익 2억 6천만 위안(약 3,640만 달러, 한화 약 5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상2025.07.30 09:59
이재명 정부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정은경 후보자를 임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 질병관리청장을 맡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한 바 있다. 정 장관도 취임식에서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해 K-바이오·백신펀드 등 국가 투자를 강화하고, 보건의료 연구개발(R&D)도 지속 확대하겠다는 투자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성장 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고 의사과학자 전 주기 양성체계도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약바이오 업계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산업에 대한 투자와 전문가 양성은 업계에서 요구했던 것이다2025.07.29 10:02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 빅데이터 바이오 기업 프로티나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 날 50% 가까이 급등세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프로티나는 오전 9시 21분 기준으로 공모가(1만 4000원) 대비 52.86% 오른 2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프로티나는 지난 18~21일 양일 간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1797.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7만 50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틀 간 총 6억 7410만 5210주의 물량이 청약 신청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4조 7187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공모액은 210억원이다.상장 후 확정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510억원 규모로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프2025.07.27 13:30
집중호우에 따른 수재민들이 곳곳에서 발생하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원에 나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와 충청남도, 경상남도 등지에 갑작스러운 폭우로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입고 머물 곳이 사라졌다. 이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보내거나 성금을 기부하는 지원에 나섰다.앞서 제약사들은 지난 3월 상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의약품을 기부하거나 성금을 보낸 바 있다.대표적으로 동아제약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의약품 지원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대한약사회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경남 산청군과 충남 예산군 등에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자양2025.06.16 15:40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와 손잡고 유럽 진출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경과원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경기도 바이오기업 유럽진출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바이오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유럽의 규제 체계, 시장 환경, 기술 수요 등 현지 실정을 반영한 실전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도내 바이오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맞춤형 통합 컨2025.04.22 17:00
상장해 신약을 개발하던 바이오기업들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실) 발생에 따른 상장 폐지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신약 개발에 집중해도 모자라는 상황인데 전혀 다른 기업을 인수하면서 강제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 3년간 2회 이상 자기자본 대비 법차손 비율이 50%를 초과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 다만 기술특례상장 기업은 법차손 요건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을 3년간 유예한다. 이 기간 안에 법차손을 해결하지 못하고 같은 상황이 2년간 지속되면 상장 5년째부터는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법차손 문제는 단순한 인수합병이나 신규 사업으로 매출을 늘린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2025.02.23 14:00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주주 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배당에 나섰다. 각 기업별로 배당금은 상이하지만 가장 높은 곳은 주당 1500원을 배당하는 GC녹십자로 알려졌다.23일 제약바이오업계 따르면 GC녹십자와 유한양행, JW중외제약 등 다수의 제약사들이 주주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주주친화정책으로 풀이된다.폐쇄적이었던 상장제약사들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주주친화 정책에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주주배당을 진행하는 추세다. 초기에는 주당 100원 정도였지만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1000원이상 배당하는 곳도 나왔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주주들을 위한 다양한 친화정책을 내놓는 추세"라며 "실적이 부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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