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06: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대규모 감세법안이 최근 상원을 통과했다. 이 법안은 앞으로 10년 동안 4조5000억 달러(약 6111조 원) 규모의 세금을 깎고, 의료비와 복지 지출을 줄이는 한편, 국방과 국경 예산은 크게 늘리는 내용을 담았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일(현지시각) 소식을 전하며, 이 법안이 미국 사회에 미칠 영향을 다양한 통계와 함께 짚었다.상원에서는 부통령 JD 밴스가 던진 결정표로 법안이 가까스로 통과했다. 하원에서는 단 한 표 차이로 가결된 바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곧바로 시행될 전망이다.◇ 소득계층별 영향예일대 예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이 법안이 시행되면 2026년부터 2034년까지 미국 가계의2024.01.29 06:47
팬데믹 이후 빈부격차 심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불평등 해소 시민운동 그룹인 옥스팜 인터내셔널은 대기업들이 전세계 불평들을 심화시키는 배경 가운데 하나라고 지목했다.옥스팜은 최근 연례 불평등 보고서에서 2020년 팬데믹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세계 5대 부자들의 자신이 2배 넘게 급증한 반면 전세계 빈곤 해소에는 230년이 걸릴 것으로 비관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옥스팜에 따르면 세계 빈부격가 확대 주범 가운데 하나는 대기업이며, 부자들에게 유리한 대기업 환경으로 인해 앞으로 10년 안에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trillionaire)'가 나오게 된다. 자산 단위가 억달러 단위가 아닌 조달러 단위 부자가 나온다는 것이다2023.12.17 11:40
의료비 지출의 빈부격차가 유로존에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기준으로 유로존에 속한 40개국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WHO는 “현재 수맥만명에 달하는 유로존 시민들이 의료비 부담을 감당할 수 없어 아파도 제대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유럽 국가들의 의료시스템이 재앙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WHO는 경고했다.유로존 나라들끼리도 의료비 부담률 큰 격차 WHO는 최근 발표한 ‘유로존 국가들의 의료비 지출 실태’ 보고서에서 같은 유로존 나라들 사이에서도 빈부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23.10.20 09:51
지난해를 기준으로 세계 38개 국가의 성인 1인당 소득 수준을 비교한 결과 스위스 국민이 평균 자산 기준으로 으뜸을 차지했고, 벨기에는 빈부격차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 시간) 미국의 시장정보 조사업체 비주얼캐피털리스트에 따르면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세계 각국의 평균 자산과 중위 자산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다. 평균 자산이 한나라의 전체 자산을 인구수로 나눈 값인 데 비해 중위 자산은 사람을 기준으로 중간에 있는 사람의 자산 규모를 가리킨다. 둘의 격차는 소득의 양극화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쓰인다. 소수에 속하2023.06.04 16:14
변화된 가정환경으로 일명 '쪼그려 변기'라고 불리는 화변기가 점차 사라지는 추세지만 서울 초중고에는 아직 1만6000개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는 서울 평균 보다 화변기 설치 비중이 낮았지만 강북지역은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초중고 변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1307곳의 초중고 총 변기 11만3882개 중 화변기는 1만6662개(14.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교육기관별 화변기 비중을 살펴보면 중학교가 16.4% 로 가장 높았고 이어 초등학교(15.7%), 고등학교(11%) 순이었다. 화변기 사용에2023.05.03 09:30
미국에서 베이비붐 세대의 거대한 자산이 밀레니얼 세대로 이전되고 있고, 그 결과로 밀레니얼 세대의 자산이 현재에 비해 2030년까지 5배가 급증할 것이라고 뉴스위크 최신호가 보도했다. 베이비붐 세대는 향후 7년 사이에 약 68조 달러의 천문학적인 자산을 밀레니얼 세대 자녀들에게 넘겨줄 것으로 추산된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미국에서 현재 진행 중인 자산 이동으로 세대 간 빈부 격차가 줄어드는 대신에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하는 경제·사회적 변화가 올 것으로 전문가들이 분석했다.미국에서 베이비붐 세대는 1946년부터 1965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이다. 미국에서 2차 세계대전 직후의 출생률이 크게 올라2023.02.15 14:27
싱가포르는 빈부 격차가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부동산과 고급 자동차 구매자에 대한 세금을 인상한다. 싱가포르의 로런스 웡(Lawrence Wong) 재무장관은 14일(현지 시간) 예산 연설에서 도시 국가가 소득을 늘리고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담배에 대한 세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늘어나는 의료비와 주거비에 직면한 싱가포르 여당은 세수를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의 인프라와 안정성은 점점 더 많은 초부유층을 끌어들였고, 고급 자동차에서 골프 클럽 멤버십 및 콘도미니엄에 이르기까지 모든 비용이 급증하는 데 기여했다. 150만 싱가포르 달러(약 113만 달러)를 초과해 300만 싱가포르 달러의 가치2023.02.13 07:00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 되었다. 이제 이 두 국가의 인구는 28억을 넘어선다. 전 세계 80억 인구의 35%를 차지하게 되었다.이 수치는 출산율, 노동시장 등 인구통계학적 이슈라는 측면에서 두 아시아 강국에게 숙제를 준다. 이두 강대국의 인구 문제는 단순히 이 두 강대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이슈다.젊은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인도는 향후 몇 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할 주요 경제 대국이 될 것이며, 반면 중국은 고령화로 인해 수년간의 급속한 확장 이후 낮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중국, 인도보다 더 시급한 고령화 문제에 직면2016년까지 엄격한 한 자녀 정책을 고집한 중국은 고령2023.02.08 13:05
미국 최대이자 세계 최대 영화관 체인 AMC 시어터스가 최근 발표한 계획 때문에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미국 전역에 있는 1000곳에 달하는 AMC 영화관의 입장권 가격을 올해 안에 좌석 위치에 따라 3가지로 나눠 구매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는데 이를 두고 빈부 격차를 조장하는 기업의 탐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좌석 위치 따라 입장권 가격 차별화 7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는 관람객이 극장 안에서 앉는 위치에 따라, 즉 스크린과 떨어진 거리에 따라 입장권 가격을 달리 적용하겠다는 것. 스크린에 가장 가까운 좌석에 대해서는 가격을 낮추고 스크린에서 멀어질수록2022.06.09 14:58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빈부 격차가 줄어드는 기현상이 발생했다고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위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계를 인용해 미국에서 소득 순위 50% 이하 계층이 한 세대 만에 처음으로 그 전보다 나은 경제적 지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연준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소득 순위 50% 이하 계층은 연간 소득이 16만 6,000달러 (약 2억 원) 이하이고, 이들이 국가 전체의 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올라갔다. 소득 순위 50% 이하 계층의 총자산은 3조 7,300달러로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년 전에 비해 약 2배2022.04.25 09:46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시대가 온다. 항공업계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과제로 떠오르면서 이를 위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속가능한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란 대체 항공 연료를 설명하는 용어로 지속 가능한 원재료로 만들어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연료이다. 지속 가능한 연료를 만드는 원료는 이미 대기 중에 있는 가스(폐가스)부터 식용유, 식물성 기름, 주거 및 상업 폐기물, 해조류, 농·임업 잔여물, 탤로(동물성 지방) 등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엔진을 변형하지 않고 제트 연료와 혼합될 수 있다. 화석 연료와 비교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85%까지 감소시켜서 항공2021.02.23 11:08
국제통화기금은 2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타개하고 위기가 끝날 때까지 경기부양책을 지속하고 그린기술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EU의 빈부격차가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유럽의회 연설에서 EU 각국 정부가 기업과 가계를 지원하기 위해 3조유로의 재정부양책을 도입한 점을 높게 평가한 뒤 “다만 경기회복에의 길은 제각각이다. 출발과 경제 구조, 대응하는 능력이 달라 각국 간 그리고 국내 안에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IMF는 2022년말까지 1인당 소득은 중부유럽과 동부유2021.02.19 05:28
소득 상위 20%의 가구는 하위 20% 가구 소득의 4배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게 지출을 하면서도 매달 300만 원 넘는 흑자를 내고 있었다. 19일 통계청의 ‘2020년 4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위 20%인 1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164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다.반면, 상위 20% 계층인 5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1002만6000원으로 2.7% 증가했다. 1분위 가구는 소득이 이같이 적으면서도 188만5000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소득보다 더 많이 지출한 것이다. 지출은 식료품·비주류음료 23.4%, 주거·수도·광열 14.8%, 보건 12.9% 순이었다. 1분위 기구는 이 같은 지출 때문에 소득에서 세금, 공적 연금 등을 제외한2021.02.18 12:31
지난해 4분기 저소득층(하위 20%) 가구의 근로소득은 13% 넘게 감소했지만, 고소득층(상위 20%)은 오히려 2%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의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 1분위(하위 20%)의 월평균 소득은 164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다. 지난해 3분기 1.1%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다시 늘어난 것이다. 2분위(하위 40%), 3분위(상위 60%)는 각각 327만5000원, 462만8000원으로 0.1%, 1.2% 늘었다.반면, 최상위계층인 5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1002만6000원으로 2.7% 증가했다. 차상위인 4분위(상위 40%)도 2% 증가한 623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에도 고소득층 가구 중심으로 소득이2021.01.26 15:00
“바이러스 때문에 지구촌의 빈부격차가 역대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됐다” 빈곤퇴치를 위한 국제단체 옥스팸이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불평등 보고서의 골자다. 똑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겪었지만 지구촌 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벌써 빠져나오기 시작했지만 가난한 사람들에겐 아직 요원한 얘기라는 지적이다. 강산이 한번은 바뀌어야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그런 기회가 올 것으로 예상될만큼 경제적 불평등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히려 심화됐다는게 보고서의 지적이라고 CNN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개막하는 세계경제포럼(WEF)에 맞춰 발표된 옥스팸의 연례 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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