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04:00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세계 석유시장과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10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사우디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면 석유시장에 재앙적 결과를 초래하고 세계 경제에도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나세르 CEO는 회사가 며칠 안에 평상시 원유 수출량의 약 70%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중동 지역 충돌이 길어질수록 에너지 공급 차질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사우디아람코는 현재 홍해 연안 얀부2025.10.10 11:08
사우디 아람코가 유가 약세로 인해 현지 지출이 압박되고 국제 투자를 우선시함에 따라 세 가지 화학 확장 프로젝트를 보류했다고 블룸버그가 9일(현지시각)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회사는 정보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이름을 밝히지 말라고 요청한 사람들에 따르면 시설에 대한 주요 엔지니어링 및 설계 작업의 시작을 연기하고 있다.연기는 저유가 및 기타 보다 즉각적인 현금 수요가 있는 시기에 지출을 분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식통은 말했다.이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홍해 연안의 얀부와 페르시아만 연안의 주베일에 있는 또 다른 시설에서 두 개의 합작 투자 프로젝트를 보류하고 있다.아람코는 국제 정유2025.09.02 17:55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이라크 국영석유회사 소모가 유럽연합(EU)의 제재 이후 인도 정유사 네야라 에너지에 대한 원유 판매를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네야라는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를 포함한 러시아 자본이 지분을 보유한 민간 정유사로 이번 조치로 지난달 러시아산 원유에 전적으로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증권거래소(LSEG) 그룹이 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선박·물류 데이터와 소식통에 따르면 네야라는 평소 매달 이라크산 약 200만배럴, 사우디산 약 100만배럴을 수입했지만 8월에는 두 산유국으로부터 단 한 건도 공급받지 못했다.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2025.04.07 07:30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에서 6일(현지시각)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안으로 인한 세계 무역 전쟁의 우려와 유가 폭락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블룸버그는 이날 중동 주요 주가가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겪으며 세계 무역 시장에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타다울 종합지수는 한때 6.1% 하락했고, 카타르와 쿠웨이트의 주요 지수도 5.5% 남짓 하락했다.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지표인 텔아비브 35종 지수는 2023년 10월 이후 대폭 하락했다. 당시 이슬람 무장조직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이를 계기로 가자 지구 전쟁이 발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2024.12.09 08:25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수출 원유 가격을 인하한다. 아시아 정유사들은 사우디 원유 생산량의 약 70%를 구매한다.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는 2025년 1월 인도분 아라비아 라이트(Arabian Light)의 아시아 원유 공식 판매가격(OSP)을 배럴당 80센트 인하했다. 이로써 OSP는 오만·두바이산 원유에 배럴당 90센트를 할증한 가격으로 정해졌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사우디아람코는 지표인 오만산과 두바이산 원유 현물가에 일정액을 얹거나 차감하는 방식으로 수출 원유가를 매달 조정하고 있다. 이는 지난 달 중동 기준 유가가 폭락한 데다 최근 캐나다, 멕2024.06.10 06:47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가 이번 주식 매각에서 외국인 투자자 비율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9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우디 아람코의 주식 매각에서 미국과 유럽 등지 투자자들의 강한 수요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각 주식의 약 60%를 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 아람코 주식 매각 과정에서 미국과 유럽을 포함해 영국, 홍콩, 일본 펀드 다수가 참여해 총 650억 달러 이상의 주문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람코 상장 당시와는 크게 다른 변화다. 아람코 상장 당시 294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1060억 달러 상당의 주문이2024.06.03 09:20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국영석유기업 아람코(Aramco) 지분 0.64%를 매각하며 ‘포스트 오일(Post-Oil)’ 시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람코 지분 매각은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비전 2030’ 계획의 일환으로, 석유 경제에서 탈피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2일(현지시각) 로이터가 보도했다.2일 개시된 아람코 지분 매각은 제안된 주식보다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하며, 최대 약 18조 원(131억 달러)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 주식의 10%는 개인 투자자를 위해 예약되며 최종 가격은 6월 7일에 정해질 예정이다.사우디 정부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국부펀드인 공공투자기금(PIF2024.06.03 06:43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보유한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의 주식 120억 달러 상당이 매각됐다. 2일(현지시각) 사우 정부는 기존 예고됐던 아람코 주식 매각을 발표하고 판매 고지를 하자마자 완판됐다고 밝혔다. 사우디 정부는 석유 의존도 탈피와 산업 다각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비전 2030'을 추진하며 이를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정부는 발행 주식의 0.64%에 해당하는 15억4500만 주를 26.70~29 리얄에 공개한다. 비공개 정보를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3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 수요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사우디 아람코 주가는2024.05.30 10:35
대규모 자사주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내달 2일부터 주식 매각을 개시할 전망이다.29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최대 100억 달러(약 13조 7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아람코 주식 2차 공모를 빠르면 일요일(6월 2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익명을 요청한 소식통은 아람코의 최대 주주인 사우디 정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수요예측 절차를 다음 주 목요일(6월 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이미 중동과 유럽 전역의 투자자들로부터 비공식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소식통은 매각 기간과2024.05.30 08:37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르면 이번 주에 100억~200억 달러(약 13조7000억 원~27조4000억 원) 상당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주식 매각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사우디의 아람코 주식 매각이 진행될 경우 신도시와 글로벌 항공사 등 경제 다각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에 자금 조달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했다. 사우디는 자금 조달을 위해 올해 초 120억 달러 규모의 국채 매각을 단행했고, 외환 보유고에서 수십억 달러를 국부펀드로 이전했다. 사우디는 현재 사우디 증권거래소(타다울)에 상장된 아람코의 지2024.05.27 12:39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가 이르면 6월 발행 주식의 일부를 추가로 매각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사우디아람코는 자금 조달 규모를 약 100억 달러로 하는 발행 주식 일부 매각 계획을 잡고 있다. 만약 성사된다면 중동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의 주식 거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공모는 수도 리야드 증권거래소에서 실시할 방침이다. 매각까지 시간을 두고 폭넓은 투자자의 수요를 파악하는 풀 마케팅 방식을 채택하고, 기관투자자에게 며칠 만에 한꺼번에 배정하는 액셀러레이티드 북빌딩 방식은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준비 중으2024.03.25 13:07
세계 최대 강관 회사인 인도의 웰스펀 코퍼레이션은 지난 22일(현지시각) 계열사 이스트 파이프 통합산업회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대기업 아람코가 33억9000만 루피(약 619억원) 상당의 계약을 상호 해지했다고 밝혔다.웰스펀 사업부는 지난 1월 8개월 동안 강관 제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은 아람코가 발표한 2023-24 회계연도 웰스펀 총 계약 금액의 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약 980억 루피(약 1조5787억원)에 달한다.웰스펀은 계약 해지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운영 계획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웰스펀 주식회사는 2월에 다양한 부문에서 파이프 시장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3분기 연결 이익이 122024.03.11 10:12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대기업인 아람코(Aramco)가 지난해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주 배당금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 시간) 로이터는 아람코가 유가 하락과 원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24.7% 감소한 1213억 달러(약 160조 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배당금을 30%나 늘렸다고 보도했다.아람코 지분 약 82.2%를 직접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 정부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석유에 의존해 온 부의 대체재 마련을 위해 연간 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여전히 국가 재정의 상당 부분을 아람코의 넉넉한 배당금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해 받은 배당금만 978억 달러(액 128조 7000억 원)에2024.03.10 19:15
유가 하락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람코는 이날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24.75% 줄은 약 1212억5000만달러(한화 160조500억원)을 집계됐다.실적 악화의 원은은 주원유 가격 하락, 판매량 감소, 정제·화학 부문 마진 축소 등이 꼽힌다.다만 아람코는 대내외 환경 악화에도 수익성에 선방했다는 입장이다.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우리는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순이익을 달성했다"며 "경제적 역풍 속에서도 건전한 현금 흐름과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2023년 주주 배당금을 전년보다 30% 늘려 지급할 것"이라며 "올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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