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9 16:30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시크(SEEQ)에 5000만 달러(약 558억7500만 원)를 투자했다. 최근 시크는 시리즈 C 라운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고, 알티라 그룹(Altira Group)·쉐브론 테크놀로지 벤처(Chevron Technology Ventures)·시스코 인베스트먼트(Cisco Investments)·사우디 아람코 에너지 벤처(Saudi Aramco Energy Ventures) 등 기관이 참여했다. 시크는 2013년 설립한 후로부터 1억1500만 달러(약 1285억1250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사우디 아람코는 이전부터 투자해왔던 기업이라고 밝혔다. 조달한 자금은 판매·마케팅·개발 등 사업에 사용하고, 업무를 국제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크의 스티브 슬2021.04.11 09:33
사우디 아람코가 미국 EIG 글로벌 에너지 파트너스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새로 구축한 송유관 사업의 지분 일부를 124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타임즈오브인디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계약은 사우디의 최대 자금 공급원인 아람코가 석유 일변도의 사업 구조를 타개하고 비즈니스를 다각화하기 위한 것으로, 석유 관련 자산은 일부 처분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다른 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아람코는 "계약 즉시 124억 달러가 선불로 입금될 것이며, 이 자금은 회사의 현금 유동성을 비롯한 재무 구조를 더욱 강화해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새로 만들어지는 아람코2021.04.10 15:11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송유관 사업 지분의 49%를 에너지분야 투자회사 EIG글로벌 에너지파트너스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매각한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EIG글로벌 에너지파트너스가 선두에 선 국제 컨소시엄은 최근 아람코의 송유관 사업 지분 49%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규모는 124억 달러(약 13조9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체결된 계약에 따라 새로운 합작 회사가 설립된다. 합작회사는 아람코가 지분 51%를 소유하며 EIG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나머지 49%를 보유한다. 이번 계약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지난 2019년 기업공개(IPO)를 한 뒤2021.03.03 16:58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와 손잡고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그룹 지주사 현대중공업지주는 3일 아람코와 수소·암모니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과 아흐마드 알 사디(Ahmad A. Al-Sa’adi) 아람코 수석부사장이 이날 계약서에 서명했다.두 회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친환경 수소, 암모니아 등을 활용해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룹 계열사 현대오일뱅크는 아람코와 탄소제로 공정 실현에 대해 협력하며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초 액화석유가스(LPG)·이산화탄소(CO2) 겸용선 개발 등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현대오2020.12.29 09:19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업체 사우디아람코는 4개의 새로운 유전‧가스전을 발견했다고 사우디통신사 등 중동지역 매체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우디통신사에 따르면 사우디의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장관은 사우디아람코가 사우디내 여러곳에서 4개의 새로운 유전과 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유정은 다란과 아사지역 인근에서 그리고 북부 국경지역에서 발견됐다.빈 살만 장관은 다란의 북서지역에 위치한 알-리쉬(al-Reesh) 유전의 새로운 제2 유정은 하루 4452배럴의 최경질원유와 320만입방피트(ft³)의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람코는 유전규모를 결정하기 위해 알-리쉬 제3과 제4 유정을 시착했다고 설명했다.알-2020.11.18 10:54
저유가로 돈 가뭄에 직면한 세계 최대 석유업체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업체 사우디아람코가 5종류의 채권발행을 통해 모두 80억달러를 조달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사우디아람코의 채권발행에 481억달러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그러나 이같은 매수 주문 규모는 작년 사상처음으로 채권을 발행하던 당시의 절반규모다.당시 사우디아람코는 120억달러를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바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국 경제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심각한 타격을 받으면서 안팎으로 어려워진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산유국들이 앞다퉈 채권을 발행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람코도 대규모 채권발행 행2020.11.03 17:30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 아람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석유수요가 감소하면서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표했다.CNBC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442억1000만 리얄(118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3분기는 798억4000만 리얄이었다.아람코는 이날 "올해 원유 가격과 판매량이 감소하고 정유와 화학제품 마진이 줄었다"며 "석유생산 로열티율이 20%에서 15%로 떨어졌으며 소득세와 자카트(이슬람세금)도 하락했다"고 밝혔다.아람코는 4분기에 지급될 3분기 배당금 187억5000만 달러를 유지하기로 했다. 2분기 배당금은 8월에 같은 수준으로 발표되었고 다음 분기에2020.09.28 14:44
일본 정부의 지원으로 블루 암모니아(고순도 암모니아) 개발에 성공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업체 아람코가 27일(이하 현지시간) 일본에 블루 암모니아를 처음으로 선적했다. 2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람코는 일본경제산업성의 후원으로 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IEEJ)와 제휴해 탄화수소로 개발한 블루 암모니아의 첫 선적분 40톤을 최근 일본으로 보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에 첫 선적된 블루 암모니아는 일본 요코하마와 아이오이에 있는 시험용 저탄소 발전시설에서 석탄과 병합해 발전하는데 사용된다고 아람코는 설명했다. 블루 암모니아(고순도 암모니아)는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와 태2020.08.24 09:04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는 저유가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절감 대책의 일환으로 최고경영진들에 대한 물갈이에 나섰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 등 사우디 현지매체들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또한 아람코는 중국과의 100억 달러 규모의 정제·석유화학복합단지 건설계약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 나세르 알 나이미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탐사와 생산 등 업스트림의 책임자가 될 것이라고 아람코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그동안 업스트림을 담당했던 모하메드 알 카타니(Mohammed Al Qahtani)는 정제, 화학제품, 마케팅 등 다운스트림의 책임자로 바뀌었다.아람코의 아민 네세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들은 기존의 포트폴리2020.08.10 07:48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 수익이 급감했지만 올해 750억달러의 배당금지급 계획을 유지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발표 기자회견에서 “세계 석유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배당계획 유지를 밝혔다. 나세르 CEO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한 봉쇄조치가 완화된 후 경제활동이 서서히 재개되면서 에너지시장의 부분적인 회복과 수요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중국을 보면 가솔린과 디젤수요가 거의 코로나19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아시아와 다른 시장에서도2020.08.07 07:53
미국 덴버 테크센터에 있는 사학연금 소유 코뱅크 사옥이 1억2000만 달러에 사우디 석유회사 아람코에 팔렸다고 지역매체 비즈니스덴닷컴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구매 주체는 센티넬 부동산 주식회사의 뉴욕 지사에 해당하는 주소를 제시하고, 그 회사의 임원은 그 회사를 콜로라도 주에 등록했다. 센티넬은 이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무역전문지 부동산경보는 지난달 이 빌딩이 사우디 아람코에 인수될 예정이라며 센티넬이 중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빌딩은 27만4287평방피트로, 매각 가격 기준으로 평방피트당 437달러다. 이 건물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쉐아 프로퍼티가 개발했으며 2015년2020.08.01 12:44
애플이 지난주 말 장 마감에서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를 제치고 시가총액 세계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CNBC가 보도했다. 애플 주가는 지난달 30일 예상치를 뛰어넘은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10.47%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8400억 달러(약 2208조 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장한 이후 가장 가치가 높았던 상장기업 사우디 아람코는 같은 날 종가 기준으로 1조7600억 달러(약 2112조 원)다. 애플은 지난달 29일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분기 실적을 보고했고 투자자들은 애플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더해 애플은 1 대 4의 비율로 주식분할을 발표했다. 애플 주가는 올해 44% 이상 올랐다. 모건스탠리 애2020.06.20 08:39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원유 수요가 폭락하자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 감축에 돌입했다.19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아람코가 고용하고 있는 인원 수준은 8만명으로 회사는 이번주 초 약 500명의 직원들에 감원계획을 알렸다. 올해 감원대상은 지난해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해고 대상은 대부분 사우디 국적이 아닌 외국인 직원으로 전해졌다. 아람코는 이날 성명을 통해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며 "감원 등 특정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알릴 수는 없지만, 장기 성장에 초점을 두고 민첩성과 탄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2020.06.19 13:04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는 18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5%나 감소했지만 보유현금과 대출등을 통해 187억5000만달러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람코의 아민 알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배당실시는 현금보유와 금융기관 대출 양쪽을 이용해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경우 보유현금을 시용하고 싶지만 재무상황이 좋기 때문에 은행과 채권발행을 통한 배당금 확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 여파로 석유가격이 급락하면서 올해 1분기 사우디아람코의 순이익은 25%나 감소했다. 80만명의 직원을 거느린 아람코2020.06.15 08:12
사우디아라바이의 국영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가 사우디 석유화학기업 사빅(SABIC) 인수를 완료했다고 로이터통신등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람코는 지난해 사빅의 주식 70%를 사우디 국부펀드(PIF)로부터 약 700억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으며 이날 21억주의 사빅주식을 매입해 사빅과의 합병절차를 끝냈다.사우디증권거래소는 매수자를 밝히지 않은 채 25조1250억리얄(691억 달러)규모의 사빅 주식 거래 4건이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거래금액은 지난해 인수합의 당시 주당 123.39리얄과 비슷한 가격이다.아람코는 사빅인수를 위해 100억 달러를 대출받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이번 아람코의 사빅인수는 세계 석유화학업계 최대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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