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19:30
일본 최대 주류·음료 기업 아사히그룹홀딩스가 사이버 공격에 따른 대규모 시스템 장애를 딛고 미뤄졌던 경영 실적표를 공개한다. 일본 내수 시장이 시스템 마비의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회사는 글로벌 시장의 수익 구조 개혁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이버 공격에 멈췄던 실적 발표, 7월 8일 재개2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사히그룹홀딩스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시스템 장애 수습을 이유로 연기했던 2025년 12월기(2025회계연도) 결산 실적을 오는 7월 8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올해(2026년 12월기) 연간 실적 전망치도 함께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올해 1분기(1~3월)의2026.05.10 07:53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사이버 공격의 문턱을 낮추고 위력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뒤흔들 수 있는 체계적 위험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9일(현지시각) 국제통화기금(IMF)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AI 기반 사이버 위협이 금융기관의 유동성 압박과 시장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AI로 더 저렴하고 빨라진 공격… ‘제로데이’ 위협 급증IMF는 AI가 해커들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식별하고 악용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개발자가 인지하기 전의 약점을 공격하는 ‘제로데이’ 취약점 노출 위험이 커지면서 체계적인 금융 충격 가능성도 함께 높2026.04.24 09:20
KB손해보험이 사이버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KB손보는 모의해킹 전문 보안 기업 엔키화이트햇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사이버 공격이 자동화 및 지능화됨에 따라 단순 점검을 넘어 실제 공격자 관점의 취약점 검증이 중요해지고 있다. KB손보는 모의해킹 전문 역량을 보유한 엔키화이트햇과의 협력을 통해 사이버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검증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사이버보험 운영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 사는 모의해킹을 기반으로 한 사이버 리스크 점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험 가입 전 단계에서의 보안 수준 검증과 위험 진단 고도화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가입 고객 대상 보안 점검 및2026.04.23 17:29
한국전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보안 합동훈련에 6년 연속 참가하며, 에너지 분야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강화하고 있다.한전은 이달 20~24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되는 국제 사이버보안 합동훈련(Locked Shields 2026)에 대한민국·헝가리 연합훈련팀의 일원으로 참가하고 있다.'Locked Shields'는 NATO 사이버방위센터 회원국 간 사이버 방어 협력체계 구축과 종합적인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10년 처음 개최됐으며, 전 세계 39개 회원국 4000여명의 보안 전문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사이버 방위 훈련이다.우리나라는 한전을 비롯해 국2026.02.24 09:55
인공지능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으로 침투하는 가운데 가장 기초적인 생존 영역인 식료품 공급망까지 위협받고 있다. 인류는 기술 발전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정밀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믿었지만 역설적으로 그 기술이 인질이 되어 돌아오는 무서운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전 세계인의 밥상을 통째로 흔들 수 있다는 경고음이 들리고 있다.미국의 과학 및 기술 전문 매체인 퓨처리즘이 2월 22일 전한 바에 의하면 최근 식료품 공급망 곳곳에 인공지능이 도입되면서 사이버 공격에 의한 공급망 마비 위험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정밀 농업과 물류 자동화가 확산될수록 인간의 직접적인 통제력은 약화되2026.01.15 09:51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로 무장한 사이버 범죄 조직이 병원, 발전소 등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사회 기반 시설을 새로운 먹잇감으로 조준하고 있다. 공격 속도가 사람이 대응할 수 없는 수준으로 빨라지면서 공공 안전마저 위협받는 실정이다.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발표한 ‘2026 사이버 위협 예측 보고서’에서 랜섬웨어 조직이 AI를 활용해 공격 준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속도가 곧 리스크… "공격 개시까지 단 몇 분"사이버 공격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과거 해커가 일일이 시스템 취약점을 찾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AI 시스템이 탈취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격2025.12.06 05:45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에너지 시설과 수중 인프라 공격이 이미 현실화됐다는 경고가 나왔다. 악시오스가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2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액시오스 AI+ 서밋에서 액시오스의 마이크 앨런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에너지·수중 인프라가 AI 공격 1순위 표적하사비스 CEO는 AI 오용으로 인한 여러 재앙적 결과 가운데 "에너지나 수중 사이버테러"가 가장 우려되는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공격이 지금 이미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며 "아직 고도로 발전한 AI 기술을 사용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에너지와 수중 시2025.12.05 19:50
인공지능(AI)과 양자 컴퓨팅 기술이 사이버 범죄자들의 손에 들어가면서, 전례 없이 정교하고 파괴적인 사이버 공격 시대가 임박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4일(현지시각) 금융 전문 뉴스 웹사이트 크라우드펀드 인사이더(Crowdfund Insider)'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 침해 해결 기업 엑스페리언(Experian)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 침해 산업 전망 보고서는 내년에 AI 기반 공격이 급증할 것이며, 양자 컴퓨팅과 같은 신기술이 위협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초지능형 위협의 등장: "현실을 조작하는 수준"엑스페리언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더욱 설득력 있는 신원', '탐지 회피 능력', '새로운 디지털 영2025.11.24 13:54
한국전력이 국정원 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제5회 ELECCON(ELEctric sector Cyber CONtest) 2025’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일렉콘은 에너지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으로 공격 1팀, 운영 1팀, 방어 32개팀으로 구성된다. 훈련은 실제 에너지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훈련에는 방어팀으로 한국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기관 8개팀과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일반부 8개팀, 대학부 8개팀, 고등부 8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훈련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분야를 추가해 참가자를 모집했다.지난 19~20일 치러진 본 훈련에서는 에너지 기관에서2025.11.08 13:44
한국마사회는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시행한 국가·공공기관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 평가는 사이버 위기 상황을 가정해 기관의 대응 체계를 평가하는 도상 훈련, 실전 방어 훈련, 해킹 메일 훈련 등 총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한국마사회는 최근 정보보안 전담 부서를 기존 팀에서 실·처급인 정보보안센터로 격상했다.앞서 올해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도 S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2025.10.20 13:55
일본 무인양품 브랜드를 운영하는 료힌케이카쿠의 물류 공급업체 아스쿨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후 19일 늦은 오후부터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중단했다고 2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료힌케이카쿠는 회사 성명을 통해 운영 재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일본 사무용품 판매업체 아스쿨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시스템이 마비된 후 제품 주문과 배송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료힌케이카쿠에 온라인 판매 물류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아스쿨은 20일 성명에서 고객 또는 개인 데이터가 손상되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아스쿨은 재무적 영향을 평가하고 있으며 10월 28일로 예정된 월간 실적 데이터 발표를 연기할 수2025.10.10 01:42
한국은행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최근 5년 8개월간 약3000건가량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한은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한은은 사이버 공격 시도 총 2927건을 탐지했다. 유효공격은 24건이며, 5건이 올해 이뤄졌다.연도별로는 △2020년 1012건 △2021년 1557건 △2022년 192건 △2023년 97건 △2024년 52건 △2025년(8월 기준) 17건이다.한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가장 많이 실행한 국가(IP 기준)는 미국(645건)이었다. 이어 러시아(316건), 중국(282건)이 뒤를 이었다. 이중 유효한 사이버 공격 출발지는 미국(6건), 일본(3건), 독일(2건)이다.총 유효공격2025.09.30 13:59
일본 맥주·음료 대기업 아사히그룹 홀딩스가 사이버 공격을 받은 지 하루가 지났지만, 국내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할 수 없으며, 언제 재개될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없다고 회사 대변인이 밝혔다고 3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아사히는 일본에 맥주, 음료, 식품을 생산하는 30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모든 공장이 생산을 중단했는지 여부를 여전히 조사 중이라고 대변인은 덧붙였다.아사히 슈퍼 드라이 맥주, 닛카 위스키, 미쓰야 사이다 제조업체는 9월 29일 밤 일본 그룹 회사들이 사이버 공격에 따른 시스템 중단으로 주문 처리, 배송, 콜센터 기능을 포함한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2025.09.20 18:05
항공 탑승시스템 제공업체에 사이버 공격이 발생해 유럽 주요국 공항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은 미국 업체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적 문제를 겪고 있어 이륙 항공편 지연이 빚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전 세계 여러 공항에서 여러 항공사들에 체크인과 탑승 시스템을 제공한다. 벨기에 브뤼셀 공항은 전날 밤 사이버 공격으로 체크인·탑승 서비스 자동화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으면서 수동 체크인과 탑승 절차만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브뤼셀 공항은 "항공 스케줄에 큰 영향을 미쳐 지연과 취소가 발생할 것"이라며 "서비스 제공업체가 문제 해결을 위해2025.09.16 07:44
세계 해운업계가 나이지리아 조직범죄와 러시아·중국·북한·이란 등의 사이버 공격 표적으로 부상하면서 공격 건수가 3년간 6배 이상 늘어나고 몸값 요구액이 평균 320만 달러(약 4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BBC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세계 해운업계 사이버 보안 위협 실태를 분석해 이같은 현실을 보도했다.나이지리아 조직범죄 주도...러시아·중국 등도 공격 늘려런던 상업법무법인 HFW의 헨리 클랙 변호사는 "HFW가 관여한 사건들 중 가장 흔한 상대방은 나이지리아 조직범죄단체"라며 "이들은 최근 몇 년간 여러 고액 '중간자(man-in-the-middle)' 사기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중간자 사기는 해커가 두 당사자 간 이메일 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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