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07:48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재무 위기 속에서 ‘안전 관리 파산’ 상태에 직면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5년간 33명의 노동자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이들에 대한 법적 책임은 공백에 가깝다. 205조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부채 해결을 위해 단행된 인력 감축과 비용 절감이 현장의 ‘안전 댐’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12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5 국정감사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한전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110건의 안전·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16건(6790만 원)으로 전체 과태료의 36.4%를 차지했다.연도별로는2025.11.10 13:31
'대만의 호국신산(護國神山)'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잇따른 산업 재해 사망 사고 탓에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TSMC는 '국가대표급 반도체 기업'으로 평가받지만, 최근 신공장 건설 현장에서는 추락, 감전, 물체 낙하 등 사고가 잇따라 단기간에 1명이 숨지고 다수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심지어 지난 6월에는 엔지니어가 과로 때문에 돌연사한 사례까지 나왔다.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11월 8일(현지시각) 사내 운동회 당일, 산업 재해 피해 유가족과 노동단체들이 행사장 입구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라인 투데이가 보도했다. 이들은 "TSMC의 산업 안전 약속은 공염불에 그쳤다2025.09.21 17:39
최근 5년 동안 국내 10대 건설사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가 113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이들 건설사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는 총 11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도 7월까지 16명이 사망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개선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사고 사망자를 건설사별로 보면 대우건설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건설 19명, HDC현대산업개발 18명, 현대엔지니어링 14명, 포스코이앤씨 13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에만 6명이 목숨을 잃어, 상반기 영업이익2025.07.25 15:51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최근 중대 산업 재해가 발생한 SPC 삼립 시흥 공장을 방문해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산업 현장 사망 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저도 노동자 출신이고 산업재해 피해자인데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는 노동자들이 너무 많다”며 “같은 현장에서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이어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뭔지 단초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SPC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고, 이어 동종 업계인 CJ푸드빌, 크라운제과의 안전2023.12.04 15:33
지난해 11월 30일 중대재해감축로드맵 시행 이후 9월말까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51명 감소했지만 500명 가까운 495명으로 집계됐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로드맵 발표 1년을 맞아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교원프라퍼티를 방문해 이행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지난 10개월간 산재로 인한 사망자는 495명이다. 이 장관은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로 전환을 핵심과제로 삼고, 협력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산재 감축이 일어났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2022.08.29 17:36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9∼30일 이틀간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송출 16개국 대사 초청 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공단은 고용허가제 성과를 공유하고 외국인력 국가별 현안을 점검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16개국 대사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용허가제는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이 제도를 통해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달 기준 21만8천여명이다.산업재해로 숨진 외국인 근로자는 2020년 94명에서 작년 102명으로 늘었다. 국내 산업재해 사망2019.05.13 18:42
지난해 건설공사 산업재해 중 사망사고가 가장 많았던 발주청은 한국전력공사(한전)였다. 국토교통부는 13일 2018년도 산업재해 확정기준 건설공사 중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발주청, 건설회사, 지역 등 건설주체 명단을 공개했다. 산업재해 확정기준은 사고발생일이 아니라 산업재해로 확정받은 시점을 기준으로 삼는다. 발주청 가운데 한전이 사망자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명으로 2위였다. 이어서 한국도로공사 8명, 한국농어촌공사 5명, 서울시 4명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사업 전반에 큰 영향력을 가진 발주자가 산재예방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수록 재해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건설사 사망자1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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