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06:27
미국 정부가 이르면 4월부터 초소형 원자로(Microreactor)를 실제 전력망에 연결하는 실증 사업에 착수하면서 차세대 에너지 시장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전력 공급이 어려운 오지나 군사기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DOME’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지만, 일각에서는 안전장치 미비와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강력한 우려를 제기한다. 기즈모도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초소형 원자로에 열광해야 하는가, 아니면 공포를 느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분석기사에서 이 사안을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소형 원자로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트럭으로 운송할 수 있는 수준의 크기로, 기존 대형 원전의 한계를2026.03.28 18:54
경기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닥터사업 3단계 상용화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해온 대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기술 애로를 단계별로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1단계 현장애로기술지원, 2단계 중기애로기술지원에 이어 3단계 상용화지원에서는 제품의 상세설계, 디자인, 시험분석, 인증, 마케팅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상용화지원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19개 기업이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수요 확대에 따라 28개 기2026.03.27 15:52
한국조폐공사가 중소·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위변조 없는 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27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기술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반 위변조 방지 기술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은 상품과 디지털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고, 위조·변조를 차단하는 데 활용된다.특히 조폐공사는 AI 기반의 위변조 방지 기술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원본성을 보장하고 가짜뉴스 및 딥페이크 등 AI 역기능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예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2026.03.24 03:00
자율주행차가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때 기대가 꺾였던 기술이 최근 기업 간 협력 확대와 상용화 진전 속에 다시 현실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우버와 주요 자율주행 기업 간 협력 확대, 로보택시 사업 본격화 움직임 등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재차 도약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우버·아마존·구글, 협력 확대…투자도 본격화WSJ에 따르면 우버는 최근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 현대자동차와 앱티브 합작사 모셔널 등과 협력을 확대했다.또 전기차 업체 리비안에 최대 12억5000만 달러(약 1조8875억 원)를 투자해 자율주행차 개발을 지원하는 방안도 발표했다.구글2026.03.23 18:19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전자가 협력해 차량과 주거 공간을 연결하는 ‘카투홈’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모빌리티와 스마트홈 통합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와 삼성전자는 차량과 가전을 연결하는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를 공동으로 선보이고 본격 상용화에 돌입했다. 양사는 기존 ‘홈투카(Home-to-Car)’에 이어 양방향 연결 체계를 완성하며 차량과 주거 공간 간 연동성을 강화했다.이번 서비스는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플랫폼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연동해 구현된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가전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2026.03.23 17:30
이동통신3사가 지난 21일 진행된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이 적용된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했다. 그 결과 인구 밀집이 발생해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AI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되면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 뿐만 아니라 비상상황에서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2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이번 BTS 공연에 맞춰 광화문광장과 청계천광장, 서울광장 등에 추가 기지국을 배치하며 대규모 대응에 나선 결과 실제로 공연 전후로 트래픽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자사 기술을 도입해 공연 중에도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2026.03.23 07:33
인류가 70년 넘게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핵융합에 매달리고 있음에도 여전히 전등 하나 제대로 밝히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핵융합로 내부의 까다로운 물리 현상을 해결하며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이를 실제 전력망에 연결해 각 가정에 전기를 보내기까지는 여전히 거대한 기술적·경제적 장벽이 가로막고 있다.지난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Fox News)는 핵융합이 ‘과학’의 단계를 넘어 ‘공학’의 영역으로 진입했으나, 실질적인 전력 공급까지는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보도했다.AI와 손잡은 핵융합, ‘실험실’에서 ‘발전소’로 체질 개선핵융합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지구에서 재현하는2026.03.22 13:43
양자 컴퓨팅 분야가 오랜 연구 단계를 거쳐 마침내 '비선형적 성장'이 시작되는 S자 곡선의 전환점에 진입했다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같은 평가는 글로벌 양자 하드웨어 선도 기업인 아이온큐(IONQ)가 99.99%의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를 달성하며 기술적 한계를 극복함에 따라, 양자 컴퓨터가 실험실을 벗어나 기업용 데이터 센터로 향하는 상용화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99.99% 충실도 달성과 상업적 로드맵의 가속화 보도에 따르면 아이온큐가 수립한 '99.99%'의 충실도는 양자 컴퓨팅의 최대 난제인 오류율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이는 복잡한 알고리즘 구동 시2026.03.18 15:37
GS건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감지 신기술 상용화에 한발 다가섰다. GS건설은 최근 강원도 삼척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실화재시험연구센터에서 AI를 활용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감지 CCTV 신기술 실증 실험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실험에서 실제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동일한 환경을 구축해 기술의 정확도를 검증하고, 향후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했다.GS건설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과 함께 증가하는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이번 실증을 통해 차량 전조등, 조명 반사, 배기가스 등에 의한 오작동을 줄이고 실제 화재 상황을 포착하는 AI 알2026.03.18 14:41
한국공항공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18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내 최초로 드론교통관리(UTM) 시스템을 적용한 드론 배송 실증 사업으로 상주시, 한국공항공사, ㈜둠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경천섬 일대에서 모바일 앱 주문부터 드론 배송까지 가능한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올해 11월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공사는 자체 개발한 드론교통관리(UTM) 시스템을 활용한 드론 운항 관리와 통합 관제를 담당한다. 상주시는 드론 비행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둠둠은 배송 드론을 제작하며2026.03.12 07:17
전 세계 빅테크들이 AI 열풍 속에서 '전기 전쟁'을 벌이는 이때, 한 스타트업은 발전소 대신 '인간의 혈액'에 주목했다. 11일(현지시간) 톰스하드웨어가 보도한 호주 생명공학 기업 코르티컬랩스(Cortical Labs)의 행보는 기존 반도체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역설적 도전이다. 이들은 인간의 뇌세포 20만 개를 실리콘 칩 위에 배양한 생물학 컴퓨터 'CL1'을 통해 호주와 싱가포르에 세계 최초의 상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계산기보다 낮은 전력의 충격… '박스 속의 몸'이 연산한다코르티컬랩스가 개발한 CL1 유닛의 핵심은 에너지 효율의 극대화다. 혼 웽 총(Hon Weng Chong)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CL1의2026.03.11 11:52
차세대 배터리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 기업 간의 전략적 동맹이 한층 강화됐다.10일(현지시각)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미국 특수목적인수회사(SPAC) 데카르트 그로스 코퍼레이션 III(Cartesian Growth Corp III, 이하 데카르트 III)는 전고체 배터리 전문 기업 팩토리얼(Factorial Inc.)이 한국의 포스코퓨처엠, 필에너지. 미국의 IQT(In-Q-Tel)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미 배터리 동맹 강화… ‘물리적 AI’와 안보 시장 겨냥이번 투자는 팩토리얼이 추진 중인 전고체 배터리 플랫폼 ‘솔스티스(Solstice)’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드론(UAV) 및 모바일 로봇2026.03.10 11:40
LG CNS가 덱스메이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 기업은글로벌 로봇 브레인 개발 기업들이 연구용 표준 하드웨어로 채택할 만큼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LG CNS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상용화에 한발짝 더 다가선다.10일 LG CNS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뤄졌다. 덱스메이트의 로봇은 인간형 로봇의 작업 수행 능력은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 다리 대신 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휠 기반 하체와 고속 작업에 특화된 양팔, 비전 센서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머리로 구성됐으며 36개 이상의 자유도를 기반으로 한2026.03.09 09:39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와 도쿄대학 등 연구팀이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빛을 이용한 차세대 컴퓨터 '광양자 컴퓨터'의 핵심인 광원의 고품질화에 성공해 해당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실험으로 실용적인 양자 컴퓨터를 구성할 수 있다고 밝히고 5년 이내에 암호 기술 해독 기술 구현도 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논문은 미국 과학지 '옵틱스 익스프레스'에 게재됐다. 양자 컴퓨터는 미시적 사물의 물리 법칙인 '양자역학'을 활용한 기술이다. 계산을 수행하는 무대의 기본 요소인 '양자 비트'를 어떤 방식으로 구현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방법론이 존재한2026.03.09 00:55
로라 메이저(Laura Major) 모셔널(Motional)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 기술의 진짜 경쟁력은 평범한 주행이 아니라 1%의 예외 상황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8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메이저 CEO는 자사 공식 팟캐스트 채널 '현대진행형'에 출연해 모셔널의 자율주행 기술 비전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메이저 CEO는 올해 말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모셔널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가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이다. 자율주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 주행은 인공지능(AI)이 처리하고 돌발 상황은 별도의 안전 시스템이 대응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상용화 단계에서 안전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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