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4 08:52
중국이 항공우주, 국방, 로봇 등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인 초고강도 탄소섬유 ‘T1200’ 등급을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그간 탄소섬유 시장을 지배해온 일본의 도레이(Toray)와 미국의 헥셀(Hexcel)을 제치고, 중국이 차세대 소재 전쟁에서 ‘제조 강국’의 면모를 과시하며 공급망 재편에 나선 것이다. 1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국영 CCTV 보도에 따르면, 중국국가건축자재그룹(CNBM)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JEC 월드 2026’ 무역 박람회에서 T1200 등급 탄소섬유의 본격 양산 체제 돌입을 공식 발표했다.◇ “머리카락 1/10 굵기로 성인 54명 견인”… 강철 압도하는 성능중국이 독자 개발2026.03.05 09:57
삼양사가 일본에서 열리는 건강식품 원료 박람회에 참가해 식이섬유와 대체당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양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HI(Health Ingredients) Japan 2025’에 참가해 고기능성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식품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HI Japan은 기능성 원료와 자연 추출물, 분석기기 등 건강·기능성 식품 분야의 신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 원료 박람회다. 올해는 약 650개 이상의 글로벌 식품기업과 유통사가 참가했다. 삼양사는 시장 분석과 판로 확대를 위해 6년째 참가하고 있다.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용성2026.02.27 08:43
한국P&G 다우니가 ‘5성급 호텔 컬렉션 섬유유연제’ 6종을 출시하고 브랜드 모델 장원영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섬세한 향기로 사랑받아온 다우니 대표 라인인 ‘7일간 피어나는 향수’ 컬렉션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향기에 대한 소비자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4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 조향사들과 협업해 5성급 호텔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스러운 향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건조기 사용 후에도 향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력도 한층 강화했다.이번 제품은 고급 호텔의 공간을 향으로 구현한 6종으로 구성됐다. △깊고 매혹적인 향의 ‘미스티크’ △스파에 온 듯 은은한 향을 담은 ‘화이트2026.02.23 08:52
한국P&G가 고급 호텔의 향기를 담은 ‘다우니 호텔 컬렉션 섬유스프레이’ 4종을 출시하며 브랜드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그동안 섬유유연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향기 경쟁력을 쌓아온 다우니는 섬유스프레이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최근 급성장 중인 향기 및 홈 프래그런스 시장으로 영역을 넓힌다. 향이 단순한 기능을 넘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는 흐름에 맞춰 다우니만의 차별화된 향기 경험을 일상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이번 ‘다우니 호텔 컬렉션 섬유스프레이’는 고급 호텔의 상징적인 공간에서 영감을 받은 ‘화이트 티’, ‘웜 코튼’, ‘미스티크’, ‘시트러스’ 등 총 4가지 향으로 구성됐다2026.02.22 08:15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치 못한 ‘유리섬유 대란’을 불러오며 글로벌 인쇄회로기판(PCB) 공급망을 통째로 뒤흔들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대만 IT 전문매체 디지타임스와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반도체 기판의 핵심 기초 소재인 유리섬유 가격이 달마다 최대 15%씩 치솟으며 엔비디아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간의 기판 확보 전쟁이 임계점에 도달했다.AI 시대를 지탱하는 뼈대 ‘Low Dk·Low CTE’유리섬유 가격은 지난 2025년부터 누적 50%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가격 강세는 소재 기업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발판이 되었으나, 기판을 제조하는 PCB 업체에는 상당한 비용 압박으로 작용한다. 특히 일반 가2026.02.03 08:36
IBK투자증권은 3일 HS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올해 탄소섬유 실적이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기존 대비 25% 상향 조정했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HS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실적은 부진했다”며 “지난 몇 년간 누적된 중국발 증설이 경쟁을 과도하게 심화시키며 판매단가가 하락 추세를 지속했고, 중국의 보조금 폐지와 미국 해상풍력 프로젝트 지연이 겹치면서 풍력향 탄소섬유 수요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재고손실 충당금 설정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손익을 훼손했다”며 “베트남 1호기 신규 라인의 인증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출하·제품 믹스 전환이 지연되며 실적 모2026.02.03 01:00
튀르키예 경제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로 꼽혀온 섬유·의류 산업이 급격한 침체에 빠졌다. 유럽연합(EU) 시장에서 중국과 방글라데시산 제품이 빠르게 점유율을 넓히는 동안 튀르키예산 수출은 줄어들었고 수천개 기업이 문을 닫으며 대규모 실직 사태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에만 튀르키예 섬유·의류 부문에서 4500개 기업이 폐업했고 최근 3년간 사라진 일자리는 약 38만개에 이른다.중부 아나톨리아 도시 토카트에서 섬유공장 노동자로 일해온 순뒤즈 아칸은 지난해 10월 공장이 사실상 가동을 멈춘 뒤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 공장의 직원 약 1700명은 20252026.01.28 10:08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교(EPFL) 연구팀이 자체 무게의 400배에 이르는 하중을 견디는 로봇 섬유 기술을 개발해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게 4.5g에 불과한 섬유 조각이 1kg을 들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기존 외골격 로봇이 가진 무겁고 딱딱한 구조를 벗어나 일반 의류처럼 착용할 수 있는 소프트 로보틱스 시대를 앞당겼다는 평가다.섬유 교차점 각도 정밀 설계로 힘 분산 최소화EPFL 소프트 트랜스듀서 연구실 연구팀이 개발한 'X-크로싱(X-Crossing)' 기술은 섬유가 교차하는 지점의 각도와 방향을 정밀하게 설2026.01.25 05:45
중국 과학자들이 반도체 칩을 사람의 머리카락만큼 가느다란 섬유 형태로 축소 제작하는 데 성공하며, 별도의 외부 장치 없이 옷감 자체가 계산하고 정보를 표시하는 ‘스마트 섬유’의 실용화 가능성을 열었다.이번 연구는 딱딱한 평면 위주였던 기존 반도체의 폼팩터를 완전히 유연한 섬유 형태로 바꿨다는 점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24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 복단대학교 펑후이성(Peng Huisheng) 교수 연구팀은 최근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완전 유연한 ‘섬유 집적회로(FIC)’ 개발 성과를 게재했다. 연구진은 탄성 기판 위에 미세 회로를 구축한 뒤 이를 얇2026.01.13 09:46
폴란드가 도입을 추진 중인 한국형 전차 K2 '흑표'의 개량형인 K2PL이 일반적인 자폭 드론 공격에는 뛰어난 생존성을 보이지만, 전파 방해(Jamming)가 통하지 않는 '광섬유 제어 드론'의 물량 공세 앞에서는 방어 체계가 급격히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능동방호체계(APS)를 중심으로 한 현대 전차 방어 개념이 새로운 드론 전술 앞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경고다.우크라이나 군사 전문지 디펜스 익스프레스(Defense Express)는 12일(현지 시각) 폴란드 육군사관학교(General Tadeusz Kościuszko Military University of Land Forces) 파베우 마코비에츠(Paweł Makowiec) 연구원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2026.01.07 09:39
오뚜기가 식이섬유가 풍부한 즉석밥 신제품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보리밥’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사량과 탄수화물 섭취 부담을 줄이되, 건강한 한 끼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 오뚜기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곡물인 현미와 보리를 주재료로 한 고식이섬유 즉석밥 2종을 선보였다.‘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보리밥’은 1인분(130g)당 식이섬유 6g을 함유했다. 이는 기존 오뚜기밥(210g)의 식이섬유 함량 대비 약 3배 수준이다. 식약처가 제안하는 하루 식이섬유 권장량의 약 24%를 충족해,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한 소비자에게 선택지를 넓2026.01.06 11:01
베트남 빈롱성에 위치한 대규모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단체 급식을 먹은 후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로 병원에 실려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현지시각) 베트남 보건부 산하 식품안전국(VFA)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 빈롱성 자오롱 산업단지 내 유니솔 비나(Unisoll Vina Co., Ltd.) 주식회사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다수의 노동자가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긴급 입원했다.◇ 점심 식사 후 갑작스러운 증상... 피부 발적과 작열감 호소사건의 발단은 지난 2일 오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니솔 비나 공장에서 점심을 먹은 노동자들은 식사 직후부터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는 발적, 타는 듯한 작열감, 그리고 극심한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증2026.01.06 09:55
베트남 남부 벤쩌성(Ben Tre)에 둥지를 튼 한솔섬유의 핵심 생산법인 '유니솔비나(Unisoll Vina)'에서 대규모 식중독 의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점심을 먹은 현지 노동자 다수가 발진과 두통을 호소하며 잇따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베트남 보건당국이 즉각 역학조사에 나선 가운데, 현지 생산 라인 가동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원인 모를 점심 먹고 줄줄이 병원행… 당국 "원점 타격 수사"지난 4일 베트남 현지 유력 매체 타인니엔과 보건부 식품안전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일 벤쩌성 자오롱(Giao Long) 산업단지 안에 있는 유니솔비나 공장에서 일어났다. 점심을 마친 현장 노동자들이 갑자기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2025.12.29 10:50
유럽연합(EU)이 자동차 제조 시 탄소 섬유 사용을 제한하려던 당초 계획을 철회했다.일본의 탄소 섬유 생산업체들과 유럽의 완성차 제조사들이 강력한 로비 활동을 펼친 결과로, 친환경 경량화 소재의 핵심인 탄소 섬유는 일단 ‘유해물질’ 지정을 피하게 됐다고 29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 ◇ ‘독성물질’ 분류될 뻔한 탄소 섬유… 업계 강력 반발유럽 의회는 당초 ‘폐기차량 지침(End-of-Life Vehicles Directive)’ 개정안에 탄소 섬유를 수은, 납, 카드뮴과 같은 유해물질 목록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폐차 과정에서 탄소 섬유가 파쇄될 때 발생하는 미세 섬유가 인체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2025.12.14 05:55
스웨덴 찰머스 공과대학교와 KTH 왕립공과대학의 연구팀이 에너지를 저장함과 동시에 차량 구조의 하중을 지탱하는 '무질량(massless)' 구조용 배터리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데 큰 돌파구를 마련했다.이 혁신적인 기술은 현재 차량 부피와 무게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이용한 운송 산업, 특히 전기차(EV)와 항공기의 설계 및 동력 공급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 프라이스가 보도했다. 10배 향상된 성능의 다기능 탄소 섬유구조용 배터리는 단순히 에너지를 저장하는 것을 넘어, 구동하는 구조체의 일부로서 무게를 지니는 다기능 부품이다. 이는 현재의 EV가 배터리 무게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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