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2 08:00
SK바이오팜이 미국 관세 부담을 한시름 덜었다. 불안정한 관세 리스크 속에서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를 기반해 성장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20일 미국 연방대법원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한 상호관세를 무효화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월 24일부터 일반 품목에 대해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새로운 관세를 시행했다. 의약품에 대해서는 232조에 따른 관세가 아직 시행되지 않았지만 리스크는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다.SK바이오팜은 국내에서 원료의약품(API)을 생산한 뒤 캐나다 위탁생산(CMO) 공장을 통해 완제 제조 및 패키징 단계를 거쳐 SK라이프사이언스가 현지에서 판매하는 구조를 갖2026.02.25 03:25
한국은 지금 두 겹의 관세 공포와 마주하고 있다. 대법원 판결로 상호관세는 위법이 됐지만,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와 철강을 겨냥한 무역확장법 제232조 품목관세는 이번 판결과 무관하게 살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는 150일짜리 임시 관세를 깔고 그 기간 동안 '슈퍼 301조' 조사를 동시에 벌이겠다고 공언했다. 위헌 판결이 오히려 통상 리스크를 키운 역설적 상황이다.미국 연방대법원이 지난 20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기반 상호관세를 위법이라고 최종 확정한 지 불과 24시간 만에, 백악관은 무역법 제122조를 꺼내 들고 전 세계를 겨냥한 15% 글로벌 관세를 이달 24일 0시 1분(미 동2026.02.20 05:45
브라질이 광범위한 중국 철강 제품과 주사기 바늘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냉간압연 강재, 코팅 평판강, 의료용 바늘이 대상이며 최대 5년간 적용된다. 중국 수입품이 부당하게 낮은 가격에 판매돼 국내 생산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냉간압연 강재 관세는 톤당 320~670달러, 코팅강재는 톤당 285~645달러다. 중국 수입은 40.6% 증가한 반면 브라질 국내 판매는 29.3% 감소했다.19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브라질은 두 차례 조사 결과 수입품이 부당하게 낮은 가격에 판매돼 국내 생산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으로 결론 내리고 광범위한 중국 철강 제품과 주사기 바늘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2026.02.11 20:43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오찬을 갖기로 한 데에는 집권 2년 차 국정 동력을 살려가기 위해 여야의 초당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브리핑에서 오찬 일정을 발표하면서 "이번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정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규정했다.실제로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현재와 같은 입법 속도로는 국제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는 등 국회에 대한 아쉬움을 여러 차례 토로한 바 있다.특히 최근 한미 관세 협상의 경우 국회에서의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2026.01.31 01:01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부터 점진적인 수익성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S&P 글로벌 레이팅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완만한 수익성 회복을 기록하며 신용도에 대한 압박을 점진적으로 완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관세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관세 부담이 일정 수준에서 안정되며 실적 개선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는 판단이다.S&P는 관세 부담 완화와 함께 제품 믹스 개선, 비용 절감 노력, 원화 약세 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회복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지난해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단기적인 수익성 지표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2026.01.29 15:13
현대자동차는 29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미국 관세 부담으로 약 4조10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4분기 8280억원, 3·4분기 1조8210억원까지 더하면 총 4조1090억원의 비용이 발생한 것이다. 기아도 지난해 관세 비용으로 3조930억원을 지출해 현대차그룹 기준으로는 관세로만 총 7조2020억원의 손실을 입게 됐다.지난해 매출액의 경우 186조2545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다만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한 11조4679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도매 기준)은 413만8389대로 집계됐다.2026.01.28 15:36
울릉군은 28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3차 울릉군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이행과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제3차 울릉군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포함된 60개 세부이행과제를 공유하고,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해양 산성화, 집중호우 등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울릉군 세부이행과제별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환경 영향, 지역사회 안전 확보 방안,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주민 참여형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울릉군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2026.01.25 07: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가 중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할 경우 모든 캐나다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25일(이하 현지시각) B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캐나다가 중국과 거래를 한다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산 상품과 제품에 즉각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간 긴장은 최근 며칠 사이 급격히 고조됐다. 카니 총리는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에서 세계 주요 강대국 중심의 국제 질서에 문제를 제기하는 연설을 했고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전기차를 포함2026.01.15 07:58
구리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2026년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구리시는 지난 13일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2026년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추진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평가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2026년 추진 세부 계획은 ‘모두가 함께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구리!’를 비전으로, 경제·사회·환경·제도 등 4개 분야 17개 목표(GR-SDGs)와 107개 이행 지표의 달성률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고 있다.구리시는 지난해 12월 ‘2025년 제2회 구리시 지속가능발전2026.01.09 16:43
원·달러 환율이 1조 원 넘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당국 개입 경계에도 해외 주식 투자, 수입업체 결제 등 환전 수요에 따른 수급 불균형 지속으로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에서 1457.6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7.0원 올랐다.이날 환율은 2.8원 오른 1453.8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한 때 1459.4원까지 오르며 1460원선에 바짝 다가가기도 했다.환율은 지난 달 29일 외환당국 개입으로 1429.8원까지 내렸다가 새해 들어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당국 개입 경계에도 해외 주식 투자, 수입2025.12.18 04:00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150조원 규모를 투입하는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세부 지침이 조만간 업무보고를 통해 대통령에 보고될 전망이다. 국민성장펀드는 내년 30조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되며, 이중 6000억원은 일반 국민도 투자 할 수 있게 된다. 펀드와 관련, 반도체 등 첨단산업 대상의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 완화 조치의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일부 부처는 오는 19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한다. 보고는 실시간으로 대중에 공개된다. 금융위 업무보고에선 국민성장펀드 관련 내용이 비중을 두고 다뤄질 전망이다. 이 펀드는 민관이 함께2025.12.12 01:00
멕시코가 내년으로 예정된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재협상을 앞두고 중국산 자동차를 포함한 약 1400개 품목에 최고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따른 조치로 미국 시장에 대한 무역 특혜를 지키기 위한 포석으로 관측된다며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산 자동차에 직격탄…관세율 WTO 한도까지 인상FT에 따르면 멕시코 상원은 전날 밤 투표를 통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수입되는 약 1400개 품목에 대해 최고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는 현재 적용 중인 15~20% 관세의 두 배 이상이며 세계무역기구(WTO)가 허용하는 최대 수준2025.12.10 10:28
시흥시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14만6798건, 183억원을 부과를 10일 알렸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지난 1일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납(1·3·6·9월)으로 이미 낸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납부 기한이 지나면 자동차세의 3%가 가산세가 추가 부과되며 특히 납부세액이 45만원 이상이면 매월 0.66%씩 60개월 동안 중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기한 내 납부를 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에서 낼 수 있으며 위택스와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등으로도 쉽게 낼 수 있다. 또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신용카드, 지방세입 계2025.12.02 03:15
중국 개혁개방 상징이자 지난 39년간 수출 1위를 지켜온 광둥성 경제가 심각한 둔화 국면에 진입했다.에포크타임스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의 기관차로 불리던 광둥성이 동력을 잃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경기 순환의 문제가 아니라 베이징 지도부가 진정한 정치 개혁을 거부한 데 따른 구조적 결과라고 보도했다.광둥성은 중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상주인구만 1억 2800만 명에 이르는 거대 경제권이다. 그러나 이 매체에 따르면 광둥성의 올해 1~3분기 GDP 성장률은 4.1%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 3.5%에 이어 3년 연속 목표치를 밑도는 수치다. '중국 경제의 심장'이 국가 평균 성장률(5%)조차 따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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