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13:17
에너지 기업의 약 60%가 이미 심각한 채용 병목 현상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선진국의 경우 25세 미만 근로자 1명당 은퇴 예정자가 2.4명에 달한다. 에너지 전환의 속도와 인력 공급의 속도가 맞지 않는다. 그 간격이 벌어지는 시점에 전력거래소가 39명을 채웠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6일 나주 본사 대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신입직원 입사식을 열었다.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수행할 인력이다. 에너지기술인력 수요는 2024~2034년 10년간 연평균 1.7~2.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경제·계통, 전력전자설비, 기상빅데이터 등 전문직무 인력 14명이 이번 채용의 핵심이다. 전체 39명 중 청년 채용 32명, 지역인재 19명이다. 기2026.05.21 22:59
바스프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의 시트 모듈에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를 적용하며 미래차 인테리어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바스프는 현대중국디자인센터와 협력해 아이오닉 SUV 라인업의 신규 콘셉트카 '어스 콘셉트(EARTH Concept)'에 적용된 팽창식 시트 모듈 '에어 허그(Air Hug)'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콘셉트카는 베이징 국제 모터쇼 '오토 차이나 2026'에서 공개됐다. 중국 현지 신에너지차(NEV) 시장을 겨냥한 모빌리티 솔루션 방향성을 담았으며, 바스프의 소재 전문성과 잔장 페어분트 사이트의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구현됐다.에어 허그 시트에는 바스프의 열가소성 폴리우레탄2026.05.20 16:41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와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앞세워 산업 소재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기능성 핵심소재 개발과 특허권 확대를 바탕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날 행사에서 수소연료전지의 핵심인 수분제어장치와 고분자전해질막(PEM)을 선보였다. 두 제품은 막전극접합체(MEA)와 함께 국가핵심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수분제어장치는 수소연료전지 내에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핵심 부품으로, 코오롱인더스2026.05.18 15:55
KCC실리콘이 기능성 실리콘 시리즈로 북미 퍼스널케어 원료 시장을 공략한다.KCC실리콘은 19~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NYSCC 서플라이어스 데이 2026’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 참가는 올해 중국 PCHi, 유럽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 이어 북미 핵심 전시회까지 잇따라 참여하며 글로벌 K-뷰티 실리콘 소재 기업으로 존재감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NYSCC 서플라이어스 데이는 뉴욕화장품화학자협회(NYSCC)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퍼스널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다. 글로벌 원료사와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원료·제형 기술과 시장 흐름을 공유하고 북미 주요 브랜드·제조사와의 비즈니스 협력이 이뤄지는 행사다.KC2026.05.14 07:48
AI 반도체 시대의 승부처가 ‘칩 설계’에서 ‘소재’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100조 원 규모의 역대급 시장이 열린 지금, 한국 반도체 소재 산업은 성장률 2.4%라는 성적표를 보였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수혜가 완성품 제조사에만 쏠리며 생태계의 허리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으로까지 온기가 퍼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다만, 이 같은 위기론 이면에는 강력한 반전의 기회도 공존한다. 세계 최정상급 메모리 제조사를 보유한 한국 특유의 '현장 밀착형 생태계'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차세대 패키징 시장을 선점할 독보적인 자산이다. 결국 지금의 정체는 범용 소재에서 첨단 소재로 넘어가는 뼈아픈 탈피 과정2026.05.14 07:28
울산 산업의 무게중심이 바뀌고 있다.철강과 자동차, 조선으로 대표되던 ‘금속 제조 도시’ 울산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소재 산업 중심지로의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전략기반구축사업’ 공모에 ‘미래 이동수단 첨단코팅소재 고도화 및 자율 실증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6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시비 44억 원을 포함해 총 109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오는 2028년까지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핵심은 기존 철강·금속 중심 산업 구조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고분자 기반 경량 복합소재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체계로 전환하는 데 있다. 특히 미래차와 친2026.05.13 17:08
외국인 투자자들이 5월 들어 코스피에서 약 18조100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서면서도 로봇·소재주는 선별적으로 사들이는 섹터 로테이션 흐름이 뚜렷하다. 여기에 정책 발언을 둘러싼 논란까지 매도세를 자극하며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2주 만에 18.9% 급등...차익실현 매물 집중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4월 30일 종가 6598.87에서 이날 2.63%(200.86포인트) 급등한 7844.01로 마감했다. 불과 2주 만에 1245포인트(+18.9%)가 오른 것이다. 그러나 이 기간 외국인은 거래대금 기준 약 18조1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사실상 차익실현에 집중했다.서상2026.05.13 15:18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가 포항 북부 해안권에 대규모 첨단소재 산업단지 조성 구상을 내놨다. 철강 경기 둔화와 지역 산업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신산업 중심 도시로 방향을 틀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13일 포항을 국가전략첨단소재특구로 지정하고, 돔해면 일원에 이른바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규모는 약 200만 평 수준이다. 그래핀을 포함한 첨단신소재 기업과 이차전지·AI 로봇·수소에너지 관련 업체들을 단계적으로 집적시키겠다는 계획이다.포항은 오랜 기간 철강산업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철강 경기 둔화와 산업 재편 흐름 속에 지역에서도 미래 먹거리 확보2026.05.12 09:57
LS전선이 친환경 구리소재와 자원순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자회사 한국미래소재가 군산공장을 준공하고 재생동과 큐플레이크 등 친환경 첨단소재 양산에 들어갔다. LS전선은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부터 전선 생산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형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LS그린링크·가온전선·LS에코에너지·LS에코첨단소재 등 주요 계열사와 연계한 북미 밸류체인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미래소재는 LS전선이 60여 년간 축적해 온 구리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설립한 기업이다. 군산공장에서 △재생동 △동박용 신소재 큐플레이크 △고순2026.05.08 19:24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무역 갈등을 넘어 국가 전략산업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반도체와 핵심 소재 기업의 투자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밸류체인 관련 ETF 전략을 담은 월간 리포트를 공개했다.8일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HANARO ETF Monthly Report'를 발간하고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심화에 따른 투자 환경 변화를 분석했다. 리포트는 현재 시장 상황을 '제국주의 2.0' 시대로 규정하며 AI 인프라와 반도체 공급망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미국과 중국의 경쟁 구도가 기존 관세·무역 중심에서 AI 기술 주도권 확보 경쟁2026.05.08 10:24
파미셀은 두산 전자BG와 전자재료용 소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0억7458만원으로 이는 2025년 매출 대비 7.0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파미셀은 두산전자-증평 지역에 소재를 납품할 예정이다.아주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한 김현수 회장이 창업한 파미셀은 줄기세포 치료제로 잘 알려진 바이오 기업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와 5세대(G)용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첨단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한 기업이다. 파미셀은 두산전자BG에 저유전율(Low-k) 소재(레진과 경화제)를 공급한다. 이 소재는 신호 전달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간섭과 발열을 줄여주는 고성능 절연체다. 파미셀이 공급하는 소재는2026.04.30 15:39
포스코퓨처엠은 30일 올해 1분기 매출 7575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10.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전 분기 518억원 영업손실에서 벗어나 흑자로 돌아선 점이 눈에 띈다.배터리소재 사업은 매출 4336억원,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 적자는 이어졌지만 손실 폭은 크게 줄었다. 회사는 양극재 신규 시장 판매 확대와 고부가 제품인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과 니켈 함량 87% 제품(N87) 판매 증가에 힘입어 해당 부문 매출이 전 분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기초소재 사업은 매출 3239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188억원으로 증가했다2026.04.30 15:30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소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방열접착제 등 고부가 신규 영역으로 사업을 적극 확장해 현재 1조원 수준 매출을 2030년까지 2조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밝혔다.LG화학은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반도체 소재 사업은 현재 메모리용 기판소재와 접착소재를 중심으로 영위하고 있다"며 "기판소재는 기존 패키징 뿐 아니라 FC-BGA 등 비메모리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기판소재인 유리기판도 고객사와 공동 개발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LG화학은 "중국 등 성장성이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사2026.04.30 05:45
중국의 희귀 금속 수출 제한 조치가 일본 제조업의 뿌리인 절삭 공구 시장을 정조준하며 가격 폭등을 불러오고 있다.일본의 대표적 자재 공급업체인 미쓰비시 머티리얼즈(Mitsubishi Materials)가 공급 부족을 견디지 못하고 핵심 산업 자재인 텅스텐 제품 가격을 3배 이상 올리기로 결정했다. 29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중국의 자원 무기화가 현실화되면서 반도체 및 자동차 부품 가공에 필수적인 고경도 도구들의 가격 인상이 줄을 잇고 있다.◇ "자체 해결 한계"… 미쓰비시·스미토모 등 줄인상 확산미쓰비시 머티리얼즈는 화요일 성명을 통해 초경(시멘트 카바이드) 절삭 공구용 텅스텐 가격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인상한다고2026.04.29 10:01
솔루스첨단소재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식화했다. 성장성과 수익성, 주주환원을 함께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정비한다는 구상이다.솔루스첨단소재는 ‘2026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전날 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지난 2024년 도입한 주가지수다. 국내 상장사의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유도하고, 관련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해당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이번 계획은 전지박 중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투자와 수익성, 주주환원을 함께 끌어올리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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