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04:24
미국 의회가 인공지능(AI) 규제 법안을 수개월 내 통과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백악관에서 나왔다. 27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 핵심 참모인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회 공동의장은 의회가 초당적 합의를 통해 AI 관련 입법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색스 의장은 전날 블룸버그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의회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민주당과 협력할 의지가 있고, 단일한 국가 차원의 규제 틀을 원하는 민주당 인사들도 많다”고 말했다.이 발언은 백악관이 지난주 발표한 AI 규제 청사진과 맞물린다. 트럼프 행정부는 주별로 다른 규제를 적용하는 대신 연방 차원의2026.03.26 19:02
첨단산업 확장과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포스코가 산업가스를 미래 성장 축으로 키우며 희귀가스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 확보에 나서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산업가스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산업가스는 공정과 생산 활동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체 물질로 일반가스(산소, 질소, 아르곤), 희귀가스(네온(Ne), 제논(Xe), 크립톤(Kr), 헬륨(He)), 특수가스(삼불화질소(NF3), 육불화텅스텐(WF6), 사염화규소(SiCl4) 등)로 구분된다. 각 가스는 산업별 핵심 공정에 사용되며 ‘산업의 동맥’으로 불린다.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해외 의존도가2026.03.26 18:38
현대자동차가 올해 ‘현지화·특화상품·인공지능(AI)’ 3대 전략을 앞세워 기술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현대차는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경영 방향과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현지화 전략 강화 △지역별 특화 상품 전략 강화 △기술기업으로의 전환 가속 등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무뇨스 사장은 현지화 전략과 관련해 “미국 내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본격화하고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에 신규 생산 거점을 구축하겠다”며 “2030년까지 그룹 기준 글로벌 생산능력을 연간 120만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지역별 신차 전략도 구체화했다.2026.03.26 18:10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 속 당정이 25조원 규모 추경안에 지역화폐 형태의 민생지원금을 포함해 지방·취약계층 중심 지원을 검토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화폐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라는 지시에 따라 31일 추경안 국회 제출 후 신속 심의를 목표로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당정, 추경에 지역화폐 민생지원금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국회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경안 협의를 마무리했다. 소득 하위 50%에 1인당 15만원 지급을 기본으로,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저소득층에 추가 지원을 차등화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금 대신 지역화폐를 활용해 지역 경기 순환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지2026.03.26 17:41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대만에 네 번째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며 현지 물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로켓배송 서비스 범위를 대만 전역의 약 70%까지 넓힌다는 방침이다. 쿠팡Inc는 26일 대만 타오위안에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를 공식 건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인터페이스, 풀필먼트, 배송 네트워크를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쿠팡은 해당 센터를 통해 주말을 포함해 대만 내 약 70% 지역에 익일 배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타오위안 인근 북부 지역에 집중됐던 물류망을 중부와 남부 지역으로 확장해 배송 범위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쿠팡은 대만 북부를2026.03.26 15:53
한국도로공사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고속도로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해 대대적인 정비 활동에 나선다. 3월에는 23일부터 31일까지 지난 동절기 제설 대책 기간 중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전 국민 소금 섭취량의 약 1.7배에 해당하는 총 24만톤의 제설제를 사용했다. 사용된 제설제는 도로 구조물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되고 있어, 도로 구조물에 남은 염화물을 집중 세척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휴게소·졸음쉼터 등 고객 접점 시설에 대한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특히, 공사는 청소 작업 안전 확보와 효율 향상을 위해 인력작업을 대체하는 기계화 장비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올해는 노면 청소 작업속도가 2배2026.03.26 10:36
대한항공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임무 자율성과 군집제어 능력을 극대화한 차세대 고속 무인표적기 개발에 속도를 낸다.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방위사업청·해군·공군·국방기술진흥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음속 무인표적기 국산화 개발 과제’ 체계요구조건검토회의(SR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대한항공이 지난해 11월 방사청으로부터 해당 과제를 수주한 이후 4개월 동안 진행한 연구·개발 결과로 아음속 무인표적기 기체와 조종·통제 장비, 발사대 등 핵심 구성품을 국산화해 해외 구매 표적기를 대체하는 것이 목적이다.대한항공은 이번 회의에서 독보적인 무인기2026.03.26 10:35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열고 AI전환(AX)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26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남산리더십센터에서 주요 계열사 사장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회의를 열고 "AX(AI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이며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회의는 이란 전쟁 등 글로벌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과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구 회장은 회의에 LG의 AI 모델 '엑사원'을 활용하는 등 회의 자체를 AX 실행 사례로 구현했다.사장단은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 구조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핵심 수단으로 AX를 제시했다.2026.03.25 16:13
포항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간담회를 열고, ‘2030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따른 실행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위원 및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보고, 청년정책 방향 공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제3기 위원회는 당연직 2명과 시의원, 대학생, 사회초년생, 청년 창업가 등 위촉직 18명으로 구성된 총 20명 규모다. 향후 2년간 청년정책의 심의·조정 및 평가 기능을 수행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포항시는 이번 위원회에 외부 전문가 중심의 청년정책자문단을 신설해 정책 실행력을2026.03.25 09:58
CJ제일제당이 냉동김밥 생산 자동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식품업계 최초로 냉동김밥 자동화 생산시설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다.해당 생산라인은 속재료 투입부터 김밥 커팅, 트레이 담기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약 1년 6개월에 걸쳐 설비를 개발했으며, 생산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제품 중량 편차를 줄였다. 위생 기준도 강화했다.맛 품질도 개선했다. 냉동밥 취반 기술을 고도화해 제품별 최적의 식감과 외관을 구현했으며, 원재료별 열처리 조건을 세분화해 식감과 색감을 살렸다. 급속 냉동 기술을 적용해 유통 과정에서2026.03.25 03:00
유럽이 인공지능(AI) 기술 자립에 과도하게 집착할 경우 오히려 성장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유럽 기업들이 미국 빅테크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 속에서 기술 주권보다 활용 속도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롤란트 부슈 지멘스 최고경영자(CEO)가 유럽연합(EU)의 AI 정책 방향에 대해 “재앙이 될 수 있다”고 비판하며 규제 완화와 기술 도입 가속을 촉구했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지멘스는 제조·에너지·인프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독일 대표 산업기술 기업이다.부슈 CEO는 유럽이 자체 AI 인프라 구축을 우선시하기보다 이미 존재하는 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2026.03.24 16:14
전진선 양평군수가 최근 대통령실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 발표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양평군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전 군수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결정은 13만 양평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정부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서울-양평 고속도로는 하남시와 광주시를 거쳐 양평군을 연결하는 수도권 동부권 핵심 교통망으로, 교통 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중추적 인프라로 평가된다.그러나 해당 사업은 2023년 7월 중단되면서, 양평군민들은 집회, 현수막 게시, 서명운동 등을 통해 사업 재개와 강하IC 포함2026.03.24 15:49
대신증권은 2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진승욱 기획지원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1968년생인 진 대표는 1993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한 이후 약 30년간 근무한 '원클럽맨'이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략지원·경영기획부문장을 비롯해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 대신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했다.그룹 내 주요 계열사를 거치며 경영기획과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전반을 총괄해온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대신증권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자본 확충과 사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해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진 대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해 사업 경쟁력을 강2026.03.24 13:12
SK이노베이션이 주주총회에서 전기화 중심 사업 전환과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19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토털에너지 회사로서 전기사업자의 포지셔닝을 공고히 해 나가는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화와 인공지능(AI) 시대 변화에 맞춰 배터리 등 성장 영역에서 기술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했다.추 대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을 완수하겠다”며 “핵심 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순차입금 감축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뉴 오퍼레2026.03.23 11:50
부산·진해권 경제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다. 개청 22주년을 맞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외형 확장’ 중심의 지난 20년을 넘어, 산업과 물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질적 성장’ 전략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다.23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BJFEZ)에 따르면 BJFEZ는 개발률 98.7%. 물리적 기반은 사실상 완성 단계이며, 따라서 흩어진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는 운영 방향을 재정비한다.■ 트라이포트 중심, 경제자유구역 ‘판’ 키운다핵심은 확장이다.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이라는 초대형 인프라 구축에 맞춰 경제자유구역 자체를 넓히는 작업이 본격화된다.트라이포트 글로벌 복합물류지구(2.8㎢), 가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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