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5 20:02
경북 울릉군 정가가 오랜만에 술렁이고 있다. 보수 정당의 아성으로 불려온 이 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출마 선언이 던진 파장은 결코 가볍지 않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단순한 의석 경쟁을 넘어 울릉 정치 지형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을 안고 있다.출마 의사를 밝힌 이는 홍영표 무릉교통 대표다. 그의 이름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지 ‘민주당 후보’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4선 중진들의 공백이 만들어낸 구조적 변화 속에서 등장한 인물이라는 점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는 울릉읍 ‘가’ 선거구다. 울릉군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모여 있는 정치·경제의 중심지이자 사실2026.01.09 06:42
해외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시장 투자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도쿄증권거래소가 발표한 2025년 투자 부문별 매매 상황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현물의 매수 초과액은 5조4070억 엔(약 50조53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노믹스로 인해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3년을 뛰어넘는 수치다. 2025년 일본 주식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성장 중심 정책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도쿄증시 주가지수(TOPIX)의 총수익률은 25%로 미국 S&P500 주가지수(엔 기준)를 웃돌았고 아웃퍼폼 비율은 10년 만에 가2026.01.05 15:22
아모레퍼시픽이 브랜드별 전략을 세우고 2026년 매출액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권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며 장점에 주력하는 등 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의 뒤를 이어 ‘1조 브랜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라네즈는 올해 노르웨이, 핀란드, 네덜란드 등 북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네즈는 올해 글로벌 매출 10% 신장을 목표로 한다. 서구권에서 20%, 신시장에서 30% 늘리겠다는 계획이다.라네즈는 지난해 글로벌(중국 제외)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7300억원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의 미주 지역 매출 중 라네즈 비중은 60% 이상2025.11.09 20:55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아침 기온의 경우 9일보다 4∼8도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미만 기온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경기 남부와 그 밖의 충청권, 전북, 경남 북서 내륙의 경우 새벽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공기 질은 양호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2025.11.03 04:00
“대학 졸업장은 더이상 필수가 아니다”세계적인 데이터 분석 기업인 팔란티어가 이같은 철학에 따라 대학 졸업장이 없는 고졸 인재를 직접 채용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메리토크라시 펠로십(Meritocracy Fellowship)’이라는 이름의 실험적 채용 과정을 지난 4월 시범 도입했다. 첫 모집에는 500명 넘는 고교 졸업자가 지원했고 22명이 선발됐다.WSJ에 따르면 이 펠로십은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가 “대학이 더 이상 좋은 인재를 길러내는 신뢰할 만한 기관이 아니다”고 지적하며 구상한 프로그램이다. 대학 진학 대신 곧바로 기업 현장에 투입되는 경2025.10.22 12:21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철강협회와 함께 22일 중기중앙회 여의도회관에서 '제4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및 철강 관련 신수요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29개 업체가 참가해 시장성, 기술성, 혁신성, 컨설팅 필요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서류), 2차(발표) 평가를 거쳐 총 6개 중소기업이 선정됐다.산업통상부 장관상은 스테인리스를 활용한 프레스형 레이온 싱크볼을 개발한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백조씽크 컨소시엄이 수상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2025.10.16 23:49
전기차 시장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 세단 '더 뉴 아이오닉6'가 새 얼굴로 돌아왔다. '세단의 정수'를 보여줄수 있는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효율과 디자인, 주행 품질을 전방위로 업그레이드하며, 전기 세단의 정체성을 다시 써 내려가고 있다. 정숙성과 주행감, 그리고 감성적 완성도까지 모두 진화했다.더 뉴 아이오닉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두 번째 모델의 부분변경 버전이다. 유선형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면부에는 새 디자인의 LED 주간주행등(DRL)과 픽셀 패턴이 적용돼 한층 미래적인 인상을 준다. 헤드램프 하단에는 가로형 크롬 가니시가2025.08.22 08:50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 역류질환(GERD) 신약 '펙수프라잔'을 앞세워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롬복포스트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빠른 위산 억제 효과와 뛰어난 복용 편의성이 특징인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신약인 펙수프라잔의 현지 연구자 주도 임상(IIT)에 착수했다. 이번 임상은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임상 허브로 육성해 위상을 높이고, 자료에 근거한 최신 치료법을 제공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이번 임상은 인도네시아 인구에 맞는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목표로 하며, 독립 연구 협력 지원과 현지 임상시험 활성화라는 대웅제약의 장2025.08.14 07:11
일본이 한국과 중국에서 생산되는 용융 아연도금 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외신 철강신문 등에 따르면 13일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일본제철 등 4개사의 과세 신청에 따라 한국 및 중국산 용융 아연 도금 강판에 대한 반덤핑(AD=부당 저가 판매)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인 '용융 아연도금 강대 및 강판'은 이른바 'GI'로 불리는 강철이다. 건축, 가전, 자동차 등 여러 산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가드레일이나 주택 건축 자재 등의 용도로 사용되지만, 산업 기계나 가전 제품용으로도 사용된다. 'GA'로 불리는 합금화 용융 아연 도금 강판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2025.07.03 09:27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산부인과 이선미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아사아부인과로봇수술학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논문 '복잡한 부인과 질환에 대한 로봇 수술: 심부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종, 근종'을 주제로 한 초록을 통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연구에서 심부 침윤성 자궁내막증, 난소 자궁내막증, 다발성 근종을 동시에 지닌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수술을 적용한 치료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복잡한 골반 해부학 구조를 지닌 환자에서 로봇수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러 부인과 질환을 동반한2025.06.27 06:39
국제 합성 마약 밀수 조직이 일본 나고야에 핵심 거점을 두고 활동해 온 정황이 포착됐다. 세계를 뒤흔드는 '신 아편전쟁'이 일본에도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조직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인물은 현재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추적을 받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중국 기업 재판이었다. DEA는 위험 약물을 미국에 불법 유통시킨 혐의로 2023년 6월 중국 국적의 왕칭저우와 천이이를 체포했다. 중국 우한의 화학업체 '후베이 아마르벨 바이오테크' 간부였던 이들의 수사 과정에서 '일본에 있는 총책'의 존재가 처음으로 떠올랐다.실제로 왕칭저우는 수사 과정에서 "우리 회사에는 우두머리가 두 명 있다. 한 명은 일본에 있2025.06.09 17:05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XIA)를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아너스클럽’은 1억 원 이상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네크워크로 국가적 재난대응에 적극 참여하는 나눔리더 클럽이다. 김준수는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스클럽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김준수는 “아너스클럽이라는 의미 있는 모임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따뜻함을2025.05.14 09:12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안과 김동현 교수가 지난 4월 5일 인도에서 개최된 제40차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아시아 16개국에서 7천여 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학술대회다. 아시아와 태평양, 호주 지역의 실명률 감소를 목표로 다양한 안과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김 교수는 꾸준한 학술 연구와 국제 학회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안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내 안과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2025.04.24 08:53
농심이 일러스트 작가 ‘히조’와 협업해, 백산수 수원지인 백두산 천지 일러스트를 박스 패키지에 적용한 ‘백산수 아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을 올해 말까지 선보인다. 24일 농심에 따르면 히조는 청정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일러스트를 선보이는 작가로, 백두산 천지의 여름 모습을 따듯한 색감으로 표현했다. 농심은 생수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백산수 수원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농심은 이번 백산수 아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출시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농심은 5월 17일까지 ‘천지차이 백산수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연령에2025.04.10 08:39
광명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후대응 실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 참여 단지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뤄지는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주도 기후행동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수도 절감 실적, 소등 캠페인 참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재활용품 배출 절감, 탄소중립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6개 우수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단지에는 세대 수와 평가 등급에 따라 포상금과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총 2500만원 규모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800세대 이상 단지는 최우수 1곳에 700만원, 우수 2곳에 각 400만1
“ HBM의 시대는 끝났다”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의 ‘구리선’을 뽑아버린 이유
2
“2년 전의 소름 돋는 예언이 적중했다”... 엔비디아의 독주를 끝낼 ‘전기 먹는 하마’ AI의 최후와 침묵의 반도체
3
정성환(게임테일즈 대표)씨 본인상
4
이란 전쟁 "곧 종전" 네타냐후 긴급 기자회견... 국제유가 돌연 하락 반전
5
미 F-35, 레이더 없는 '장님 전투기' 전락 위기
6
트럼프 끝내 지상군... CBS 긴급뉴스 "제82 공수사단 파병"
7
독일 TKMS·加 가스톱스, 차기 잠수함 '전략적 동맹' 체결
8
금값 은값 돌연 급락... 뉴욕증시 마이크론 실적 발표 충격
9
포드자동차 블루오벌 글렌데일 공장 1600명 해고…'북미 배터리 드림' 첫 균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