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08:16
세계 1위 조선 강국인 한국의 HD현대가 선박 건조를 넘어 조선소 건설 기술과 운영 시스템 자체를 수출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난다.HD현대의 조선 부문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오는 31일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제조 플랫폼 공급업을 추가하고, 수십 년간 축적된 조선 전문성을 패키지 형태의 상용 제품으로 만들어 전 세계에 판매하는 전략적 전환을 공식화한다. 25일(현지시각) 스플래시247 보도에 따르면, 이는 전통적인 하드웨어 제조 중심의 구조에서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기반의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조선소 건설부터 AI 운영까지’… 통합 솔루션 패키지 수출2025.11.09 16:20
글로벌 신조선 시장은 아직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10월 신선 수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중국 조선소들이 시장 점유율이 전월 대비 크게 증가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8일(현지시각) 아이마린뉴스가 보도했다.11월 7일 발표된 클락슨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전 세계 신선 주문은 총 291만 톤(CGT, 118척)이었다.CGT로 측정하면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수치(471만 CGT), 9월(437만 CGT)보다 전월 대비 33% 감소한 수치다.국가별로는 중국 조선소가 총 213만 CGT(98척)의 신규 수주를 확보해 시장점유율 73%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한국 조선소는 총 52만 CGT(9척)의 신규 수주2025.07.18 07:24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발칸 조선소가 한국의 고려조선산업기술과 손잡고 6,100톤급 건화물선 2척을 공동 건조하는 과정에서, 이 선박의 용접부 품질을 확인하는 시험에 들어간 것으로 지난 17일(현지시각) 투르크멘포르탈(turkmenportal)이 전했다.발칸 조선소 실험실은 올해 5월 12일 발급된 러시아 해상 선급 등록부(Russian Maritime Register of Shipping, RS) 인증서 7.1.4.3에 따라 △정적 인장 시편 △세로 방향 원통형 시편 △정적 굽힘 시편 △정적 파괴 시편 △충격 굽힘 시편 △경도 측정 △거시절편 제어 등 총 7개 항목의 시험을 진행한다. 시험 방식은 기계, 화학, 물리적 평가로 시편을 실제로 파괴해 용접 이음부의 품질을 확인하2025.05.29 05:20
인도조선공사(Shipping Corporation of India, SCI)가 10억 달러(약 1조3781억 원) 규모의 신조선 발주를 위해 한국 및 중국 조선소들과 협상에 나섰다고 트레이드윈즈가 지난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발주에는 확정된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2척과 최대 16,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포함된다. SCI의 이 같은 행보는 인도 정부의 해운·조선산업 육성 전략과 맞닿아 있으며, 특히 한국 조선소들과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인도, 해양 강국 도약 위한 대규모 투자인도 정부는 에너지 공급 확보와 해운 산업 자립화를 위한 대규모 정책을 추진 중이다. 세계 3위 원유 수입국인 인도는 현재 원유 수송을 외국 선박에 크게 의존하고2025.05.07 06:28
2025년 초, 한국 조선소들이 미·중 무역 갈등과 미국의 중국산 선박 투자 억제 정책 같은 지정학적 변화 덕분에 그리스 선주들의 신조선 발주 시장을 사실상 장악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국 조선소의 수주 실적은 크게 줄었다.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선박 중개 및 자문 업체 엑스클루시브 쉽브로커스(Xclusiv Shipbrokers)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그리스 선주들의 신조선 발주량은 총 34척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97척보다 약 65% 급감했다. 전반적인 발주량 감소는 투자에 대한 보수적인 태도에서 비롯됐으며, 그리스뿐 아니라 세계 해운업계 전반에 정치적 위험에 대한 인식이 커진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엑스클루시브 쉽브2025.04.11 01:00
아부다비 소재 AD 포츠(AD Ports) 그룹의 해운 부문인 노아툼 마리타임이 LNG 이중 연료를 사용하는 순수 자동차 및 트럭 운반선(PCTC)을 자사 선대에 추가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현지시각)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이번에 노아툼 마리타임이 인수한 선박은 그리스 아틀라스 마리타임이 중국에서 건조한 신조선을 재판매한 것이다. 아틀라스 마리타임은 올해 말 인도 예정인 또 다른 신조선 한 척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7000ceu급 신조선 확보…로로 사업 확장 박차선박 가치 평가 기관인 베슬즈밸류에 따르면, 이 7000ceu급 선박들은 원래 아틀라스 마리타임이 중국 옌타이 CIMC 래플즈 오프쇼어에 척당 8500만 달러(약 1243억 원)의 비2025.04.05 05:44
노르웨이 해운사 크누센의 자회사인 크누센 LNG 프랑스가 HD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인수해 새로운 용선자인 폴란드 오를렌 그룹에 인도하며 폴란드의 에너지 안보 강화에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4일(현지시각) 크누센 LNG 프랑스의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3월 31일 LNG 운반선 '유제프 피우수트스키'호를 인도받았다. 앞서 이 선박은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에서 또 다른 LNG 운반선 '얀 파데레프스키'호와 함께 명명식을 가졌다. 이 두 척의 선박은 향후 10년간 폴란드 오를렌 그룹이 용선할 예정이며, 계약 연장 가능성도 있다.오를렌의 전신인 PGNiG와 2022년 4월 체2025.03.20 01:20
글로벌 무역 전쟁 여파가 신조선(새로 건조되는 선박) 시장을 덮치면서 발주 모멘텀이 현저히 약화된 모습이다. 미중 무역 갈등의 장기화로 인해 선주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조선소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특히 건화물선과 탱커 부문의 발주 부진이 심각한 반면, 컨테이너선만이 홀로 비교적 선전하고 있어 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신조선 시장의 활력이 눈에 띄게 저하되고 있다고 헬레닉쉬핑뉴스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더불어 중국 조선소와 관련된 불확실성 역시 시장의 발목을 잡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선박 중개업체 얼라2025.03.07 14:43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올 들어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한국 조선업계의 지난달 선박 건조 수주량이 중국에 크게 밀렸다. 고부가가치 선박만 놓고 보면 한국의 수주 성적이 우수했다.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연구소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07만CGT(표준선 환산톤수·50척)로 전년 동월 대비 62% 급감했다.한국은 이 중 14%인 29만CGT(7척)를 수주해 중국에 이어 수주량 2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135만CGT(37척)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다만 척당 CGT는 한국이 4만1000CGT로 집계돼 중국보다 약 5000CGT 많았다. 척당 CGT가 클수록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이 크다. 한국이 중국보다 고부가가치 선박을 많이 수주했다2024.10.23 08:43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공사)는 21일 ‘2024년 3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 공사는 국내 해운업계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선박매매시장 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1분기부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3분기 신조선가 상승 원인과 선종별 선가, 신조선 발주, 중고선 거래 및 해체선 분석과 향후 전망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의 환경규제, 그리고 선박의 평균 선령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선박 발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 세계 조선소 야드 수는 감소세에 있는 반면 인2024.09.14 13:42
새로 건조한 선박의 가격 추이를 나타내는 신조선가 지수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조선3사의 조선소 가동률이 일제히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 규제에 대비해 친환경 선박 발주 비중이 커지고 있어 올 하반기 조선사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14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집계하는 신조선가 지수가 8월 들어 189.2를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약 9% 상승했다. 저점을 찍은 2020년 12월과 비교하면 3년 8개월 동안 50% 넘게 증가했다.공장의 생산능력 대비 실제 생산량을 뜻하는 가동률도 조선3사 모두 증가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평균 가동률이 93.9%로2022.10.23 06:15
현대미포조선은 1990년대 들어서 국내에서의 수리‧개조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데 있어 한계에 봉착했다는 판단에 따라 신조사업으로의 전환과 동시에 수리선 사업의 해외 진출을 모색했다.초기에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두 지역을 대상지로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하고 근면한 국민성에 교육열이 높은 베트남을 선정했다.지리적으로도 싱가포르 못지않은 중요한 해상 요충지에 위치한 것 또한 수리선 사업의 해외진출 대상지로 베트남을 선정한 이유였다.현대미포조선은 1996년 3월 22일 베트남 국영조선공사(Vietnam Shipbuilding Industry Corporation: VINASHIN)와 합작회사인 ‘현대-비나신 조선(HYUNDAI-VINASHI2021.10.31 11:30
한국 조선업계가 내년 선박 수주 실적이 올해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와 같은 수주 부진은 전세계 신조선 발주 물량이 감소하는 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한국 조선업계 경쟁력은 여전히 세계 정상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한국 조선업계의 내년 수주 물량이 올해 수주물량과 비교해 15~23% 감소할 것이라고 31일 보도했다.로이터는 해외 경제연구소, 투자 은행 보고서를 종합하면 올해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 증가 배경에는 글로벌 화주들의 꾸준한 신조선 수요 증가, 해운운임 증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등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다만 한국 조선업계는 올해 신조선을 상당2021.07.11 10:58
한국 조선업계가 6월 신조선 수주 1위를 기록해 조선업 명가의 입지를 재차 과시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6월 전세계에서 발주된 신조선 415만CGT(131척) 가운데 한국 조선업계가 182만CGT(40척)를 수주해 44%의 물량을 확보했다. 이어 중국이 158만CGT(63척), 일본이 30만CGT(14척)을 수주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CGT는 선박 수주·발주 물량에 부가가치를 반영한 단위 값을 뜻한다. 한국 조선업계는 중국 조선업계보다 더 많은 물량을 수주 했으나 척 수로 따져봤을 때는 중국 보다 적은 수치를 확보했다. 이는 한국 조선업계가 수주한 물량이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등 고부가가치 선2021.04.07 16:40
한국 국적 선사 HMM(옛 현대상선)은 지난달 인도된 1만6000TEU 급 컨테이너선 1호선 누리(Nuri)호가 만선 출항을 일궈냈다고 7일 밝혔다. 1 TEU는 길이 6.09m 컨테이너 1개 단위를 뜻한다. HMM은 선단 규모를 키우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1만6000TEU 급 컨테이너선 총 8척을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도 받는데 첫 호선부터 만선을 기록해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컨테이너선은 지난달 22일 국내 화물을 싣고 부산 신항에서 출발했으며 상하이(Shanghai), 닝보(Ningbo), 옌톈(Yantian), 싱가포르(Singapore), 수에즈 운하, 로테르담(Rotterdam), 함부르크(Hamburg), 앤트워프(Antwerp), 사우샘프턴(Southampton)으로 이동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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