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08:56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미국 로보틱스 국가 전략 수립 논의에 참여하며 민관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섰다.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미국 내 로보틱스 전략 수립을 논의하는 민간 중심 협의체에 참여해 정책 논의 과정에 함께하고 있다. 해당 협의체는 산업계와 학계,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구조로, 로봇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산업 적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최근 로봇 기술은 제조와 물류,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국가 차원의 전략 수립과 산업 생태계 구축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특히 자동2026.03.15 10:0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워싱턴DC의 전략 공동체가 술렁이고 있다. 브루킹스연구소와 미국외교협회(CFR) 등 주요 외교안보 싱크탱크들은 대규모 지상군 침공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도, 전쟁 목표가 정권 붕괴나 핵 시설 장악으로 확대될 경우 제한적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경고한다.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어느 순간 지상전으로 미끄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선명해지고 있다.이들 싱크탱크가 미국이 이스라엘과 지난달 28일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한 뒤 내놓고 있는 아티클들에 따르면 문제는 지금의 충돌이 단순 보복을 넘어 체제 붕괴와 지역 질서 재편이라는 위험한 목표로 확장될지 여부다. 전쟁 목표가 억제에2026.03.10 05:30
유럽연합(EU)이 중국의 경제적 약점을 이용해 거대 시장을 전략적 무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공식 권고가 나왔다.중국이 부동산 위기와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둔화에 직면한 지금이 유럽 제조업의 붕괴를 막고 대중국 협상력을 높일 최적의 시기라는 분석이다. 9일(현지시각) EU 공식 싱크탱크인 유럽연합안보연구소(EUISS)는 새 보고서를 통해 "유럽은 중국 경제력을 과대평가해 보복을 두려워해 왔다"고 지적하며, 보다 단호한 ‘경제적 반격’을 촉구했다.◇ "중국은 유럽 시장이 절실하다"… 역전된 갑을 관계보고서의 핵심 논거는 중국이 필수 기술을 구매하고 첨단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마지막 대규모 개방 시장’이 바로 유럽이라는 점이2025.10.30 21:5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싱크탱크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한미동맹의 ‘플레이메이커’로서 경기도가 경제·안보 협력의 새로운 축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30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페이스메이커’,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메이커’라면, 경기도는 ‘플레이메이커’로서 양국의 협력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연구원(GRI), 미국 국가이익연구소(CNI), 한국정책학회(KAPS)가 공동 주최했으며, 미국의 전·현직 외교안보 및 경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지사는 연설에서 미국의 장수 퀴즈쇼 ‘제퍼디(Jeopardy!)’ 형식을 활용해 경기도의 경제·안보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2025.10.21 17:45
고양지역경영원이 정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신임 원장으로 김달수 전 경기도의원이 취임하면서, 지역 정책 연구와 공공 의제 발굴 기능을 강화해 ‘고양형 싱크탱크’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이번 조직개편은 고양시의 중장기 발전 의제를 연구하고, 행정·산업·문화 전반에 걸친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다. 김달수 원장은 3선 경기도의원과 경기도청 정무수석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정책 실행을 연결하는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는다.고양지역경영원은 21일자로 김달수 신임 원장을 공식 추대하고, 학계와 시민사회 출신의 전문가를 대거 영입했다. 특히 황교익 칼럼니2025.08.04 20:09
유럽연합(EU)이 내년으로 예정된 탄소배출권거래제(ETS) 개편 시 항공 부문에도 배출 규정을 전면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유럽 환경 부문 싱크탱크인 '카본 마켓 워치'(CMW)는 이날 독립적 환경 컨설팅 업체에 의뢰한 연구 결과 ETS에 항공 부문을 완전히 편입하면 수입이 최대 10배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1조1000억유로(약 1763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사실상 세금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CMW는 2012년 이래 유럽경제지역(EEA) 내에서 오가는 항공편의 탄소 배출량에 대해서만 징수가 이뤄지고 있다. 이마저도 배출량의 절반은 내년까지 징수가 면제돼 유럽에서 이착륙하는 장거리 항공편은 ETS가 광범위하게2025.06.25 16:12
기후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한국의 경제·금융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 제안이 나왔다.녹색전환연구소·플랜1.5·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등 3개 기관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관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 ‘기후금융 10대 정책’을 제안했다.이들 민간 기후 싱크탱크 3곳은 “기후대응 골든타임을 이재명 정부가 책임지게 됐다”며 “기후대응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제와 금융의 문법부터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기후위기는 더는 환경정책의 하위 영역이 아니라2025.06.04 10:15
일본이 대만을 둘러싼 긴장 고조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경제안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싱크탱크를 설립한다고 4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이 기관은 공급망과 핵심 인프라에 대한 경제안보 위험을 분석하고 정책 제안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새로운 싱크탱크는 국가안보사무국(NSS) 산하에 설치되며, 경제안보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강화 노력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 이니셔티브는 이번 달 발표될 연례 경제 및 재정 정책 가이드라인에 포함될 예정이다.정책 가이드라인에는 국가안보국이 "산업계가 직면한 위험을 조사하고, 경제 정보 역량과 포괄적인 싱크탱크 기능을 강화하며2025.01.26 17:26
대만 싱크탱크가 인공지능(AI) 특수를 누리고 있는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42%로 상향 전망했다. 26일 대만언론에 따르면 싱크탱크 대만경제연구원(TIER)은 24일 올해 대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 전망한 3.15%보다 0.27%포인트 높인 3.42%로 내다봤다. TIER은 세계적인 AI 붐으로 인해 대만 내 반도체와 정보 통신 관련 업계에 대한 주문 확대와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풀이했다. 이어 분기마다 전망치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젠이 TIER 원장은 이번 GDP 상향 전망의 배경에는 TSMC가 지난 16일 법인실적설명회에서 밝힌 올해 자본지출(설비투자) 예산 380억∼420억달러와 관계가 있다2025.01.23 10:20
한화그룹이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함께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 국방·안보·첨단기술 등 연구를 전담하는 한국 연구석좌직(코리아 체어)을 신설한다.한화그룹은 20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KF, IISS와 함께 ‘코리아 체어’를 신설하는 내용의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IISS는 올해부터 연구소 내 코리아 체어를 설치해 한국과 관련한 연구에 착수하고 △군사 안보 분야 정책연구와 제언 △정부 관계자 등 초청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국제 안보 회의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IISS는 1958년 영국에서 핵 억지 및 군비통제 분야 전문 기관으로 설립된 싱크탱2025.01.06 05:59
워싱턴 주요 싱크탱크들이 외국 정부와 방산업체들의 거대 자금에 둘러싸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월 3일(현지시각) 폴리티코는 퀸시 책임있는 국가경영연구소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특히 퀸시 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도 2019년 이후 미국 주요 싱크탱크들에 440만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책연구 자금의 투명한 집행과 관리가 글로벌 과제임을 보여준다.이번 보고서의 핵심 내용은 세 가지다. 첫째, 미국 상위 50개 싱크탱크가 최근 5년간 외국 정부에서 1억1000만 달러, 주요 방산업체에서 3500만 달러를 받았다. 둘째, 대서양위원회와 브루킹스연구소는 각각 2100만 달러, 1700만 달러를 받아 외국자금2024.12.11 12:56
아시아 기업들이 트럼프 재집권의 싱크탱크로 부상한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전략적 디커플링' 정책이 현실화할 때를 대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분주하다고 10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한 일본 무역회사 관계자는 "민감하지 않은 품목까지 디커플링 대상이 된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중국 투자가 미국 시장 진출의 걸림돌이 되는 상황을 우려한다"고 밝혔다.일본 식음료업체 워싱턴 사무소 책임자는 "모든 2, 3차 협력사의 중국 사업 비중을 조사하고 공급망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전문가들은 아시아 기업들이 AFPI2024.11.28 05:15
트럼프 관세폭탄 뉴욕증시 비트코인 엇갈린 반응트럼프가 다시 백악관으로 복귀하면서 미국이 또 한번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는 8년 전인 2017년 첫 번째 임기를 시작할 때에도 기존의 미국 대통령과 완전히 다른 행보로 세상을 많이 놀라게 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적인 발언과 연이어 터져나온 획기적인 행정명령 입법 그리고 막가파식의 과감한 조치들은 그야말로 충격의 연속이었다.1기 때 보여준 트럼프의 행보는 그나마 매우 자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당시 트럼프는 정치 초보였다. 워싱턴에 뿌리가 별로 없었던 만큼 나름 기성 정치권과 원로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이제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두 번째 임기인 만큼 백악관2024.11.11 13:04
이번 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를 앞두고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싱크탱크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COP29에서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 지원, 녹색 전환을 위한 재정 마련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각) 닛케이가 보도했다.전문가들은 "싱크탱크가 다자간 협력을 촉진하고, 정보에 입각한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기후변화의 파괴적인 영향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수면 상승, 폭염, 가뭄, 홍수 등 기후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2024.10.08 09:46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세제 및 지출 계획은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 후보의 계획보다 2배 이상의 신규 부채를 창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각) 초당적 싱크탱크 '책임있는 연방예산위원회(CRFB)'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세제-지출 계획으로 10년간 3조5000억 달러의 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트럼프의 계획에서는 약 2배인 7조50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가 해리스에 비해 더 많은 재정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2025년 만료되는 개인세제 관련 감세조치 연장, 초과근무수당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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