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4 17:45
2021년 3월 2일, 쌍용자동차는 평택공장이 가동을 재개했다. 법원은 이날 당초 2월 28일로 예정했던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하겠다고 했다. HAAH오토모티브와의 매각 협상이 아직 진행중이었기에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뜻이었다. 3월 23일 법원이 제시한 투자의향서(LOI) 제출 시한 만료일이었는데 HAAH오토모티브는 제출을 하지 않아, 협상은 깨어졌다. 예병태 쌍용차 사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4월 15일에는 법원은 쌍용차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고, 쌍용차는 회생계획 인가 전에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직원 절반이 2년간 무급휴직‧임원 임금 추가 삭감 등의 자구계획안에 찬성하는 등 회사를 살리기 위한 마지2022.01.14 17:40
진통 끝에 쌍용자동차는 2004년 중국 상하이기차에 매각이 완료됐다. 쌍용차는 매각 직전까지 대우그룹 시절에 렉스턴을 출시, 대박을 치면서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정작 쌍용차의 위기는 상하이기차가 경영권을 잡은 뒤부터 시작됐다. 상하이기차는 약속했던 자금 지원을 하지 않고 쌍용차의 신차 개발을 중단시켰다. 그리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핵심기술을 빼앗다시피 가져가 버렸다. 신차가 나오지 않으면서 회사의 주력인 SUV 차량 판매량은 현대자동차에게 추월당했다.적자가 지속됐지만 상하이기차 경영진은 회사에 대한 지원을 거부했고, 전형적인 먹튀 행각을 본격적으로 보였다. 쌍용차는 자력 회생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자2022.01.14 17:35
버스 수출을 통해 하동환 자동차는 전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수출 성과를 올린 후 회사는 오히려 험난한 여정을 밟게 된다.하동환 자동차는 1962년 정부의 자동차산업 정리계획에 따라 선정된 잠정 조립공장중 하나였다. 자동차공업보호법 부칙에 따르면, 잠정 조립공장은 1967년 12월 31일까지만 자동차를 조립 생산할 수 있었다. 하동환 자동차가 버스를 월남(베트남)에 수출한 바로 그해다. 4개월 후면 법적으로 하동환 자동차는 더 이상 자동차를 만들 수 없었다.14개 공장 중 유일하게 생존했으나 OEM업체 전락시효 만료일이 다가오자 정부는 1967년 12월 28일 제64차 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한 후 1968년2022.01.14 17:30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 완성차 업체인 쌍용자동차가 다섯 번째 주인을 맞이하며 부활을 위한 새출발을 시작한다. 특히, 18년간 외국기업에 경영권이 넘어갔다가 한국기업 에디슨모터스가 인수해 토종기업이 되었다. 한국 자동차산업 역사의 궤를 함께하는 쌍용차의 역사는 위기의 연속이었다. 2년 후면 창립 70주년이 되는 쌍용차가 그 때 즈음 성공을 외칠 수 있을지는 새로운 주인이 들어온 현재도 불투명하다. 쌍용차가 걸어온 지난 길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에 대해 조명해 보기로 한다. <편집자주>선구자 하동환 대표 1954년 설립, 1966년 부르나이에 첫 수출1967년 8월 19일. 서울시청 앞에는 한 대의 버스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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