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2 18:45
가톨릭 교황 레오 14세가 정례 기도회를 통해 이란과 전쟁을 벌이는 미국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근 미국 정부 관계자가 가톨릭 측에 '아비뇽 유수'를 거론하며 위협한 것에 '강 대 강'으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미국 가톨릭 전문 매체 내셔널 가톨릭 리포터(NCR)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지난 11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스스로에 대한 우상 숭배, 권력 과시를 멈추고 전쟁을 그만둬야 한다"고 열정적으로 연설했다.교황은 명확히 '이란 전쟁'을 거론하지 않았으나 자신의 3대 앞의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로 2세를 거론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공급했을 당시 전쟁 중단을 수차례 호소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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