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8 05:45
이란 전쟁으로 페르시아만의 물류 동맥이 끊기면서 세계 LNG(액화천연가스) 시장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세계 최대 수출국 중 하나인 카타르가 공급 중단을 선언하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공급이 안정적인 미국산 LNG가 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구원투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유럽으로 향하던 미국산 LNG 유조선들이 아시아 구매자들의 공격적인 구애에 항로를 변경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카타르의 ‘불가항력’ 선언… 전 세계 LNG 20% 증발이번 사태의 도화선은 세계 최대 LNG 수출 터미널을 보유한 카타르 에너지(QatarEnergy)의 불가항력(Force Majeure) 선언이다. 이란의 공격2026.01.16 05:40
겨울철 난방 수요가 정점에 달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시장의 액화천연가스(LNG) 현물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15일(현지시각)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은 12월 말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1월 초 10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는 2024년 4월 이후 최저치로, 최고점 대비 약 30% 하락한 수치다.◇ 미국·카타르 수출 공세... 전 세계 공급량 사상 최고치공급 측면에서는 미국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데이터 분석업체 케플러(Kpler)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LNG 수출량은 약 4억2900만 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미국은 루이지애나주 플라크민스(Plaquemines) 수출 시설 가동에 힘입어 수출량2025.12.16 10:35
한국의 LG전자가 중국 제조업체의 거센 추격 속에서 아시아 시장의 가전제품 판매 전략을 '구독(Subscription)' 모델을 포함한 다각화된 영업 방식으로 재편하며 수익성을 높이는 '질적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5대 전략 사업으로 매출 비중 30% 목표LG전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김재성 CEO는 최근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여 이익률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LG전자는 아시아 지역에서 이익률이 높은 B2B (기업 간 거래), D2C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직접 소비자 판매), 구독 (Subscription), 애프터서비스, 광고 및 콘텐츠 사업 (TV 플랫폼 개2025.12.14 16:12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우리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신용보증투자기구(CGIF)와 손을 잡았다.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산하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본사에서 CGIF와 '우리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CGIF는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을 위해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정부가 투자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13개 회원국에서 발행하는 회사채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이번 협약은 우리 기업의 자금 조달 경로를 다변화 및 국내은행의 아시아 금융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2025.10.15 13:31
한국의 삼성이 닛케이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2년 연속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부상했다고 14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2024년 닛케이가 처음 실시한 2025년 글로벌 브랜드 설문조사는 11개 국가 및 지역 7만 명 이상의 소비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200개 브랜드를 평가했다. 브랜드 가치는 이름 인지도 및 기타 요소를 포함하는 "브랜드 파워"와 구매 및 기타 의사 결정에 대한 브랜드의 영향을 측정하는 "브랜드 기여도 분석"의 두 가지 지표를 사용하여 정량화되었다.아시아에서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남 등 8개 시장에 초점을 맞췄다.삼성전자는 인도, 인도네시아2025.09.11 08:31
미국의 대표적인 멕시칸 패스트캐주얼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이 2026년 한국과 싱가포르에 매장을 열며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주요 시장에서 외식비 지출이 둔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입지 확장을 통해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고 1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치폴레는 한국 진출을 위해 국내 식품기업 SPC그룹과 합작투자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스콧 보트라이트(Scott Boatwright) 치폴레 CEO는 "다양성과 편의성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빠르게 발전하는 외식업계를 바2025.08.14 07:11
일본이 한국과 중국에서 생산되는 용융 아연도금 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외신 철강신문 등에 따르면 13일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일본제철 등 4개사의 과세 신청에 따라 한국 및 중국산 용융 아연 도금 강판에 대한 반덤핑(AD=부당 저가 판매)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인 '용융 아연도금 강대 및 강판'은 이른바 'GI'로 불리는 강철이다. 건축, 가전, 자동차 등 여러 산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가드레일이나 주택 건축 자재 등의 용도로 사용되지만, 산업 기계나 가전 제품용으로도 사용된다. 'GA'로 불리는 합금화 용융 아연 도금 강판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2025.07.21 09:18
LS마린솔루션이 베트남 호찌민시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인프라 구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S마린솔루션은 LS에코에너지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해저 전력망과 통신망 구축 사업을 협력할 계획이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현지 해저케이블 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다. 아시아 지역은 도서국 간 △장거리 전력망 연계 △해상풍력 확산 △AI 데이터센터 증가 △글로벌 빅테크의 해저 통신망 투자 확대 등으로 해저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가 재생에너지 수입 확대를 선언한 이후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에서 싱가포르까지 연결되는 장거리 초2025.07.09 05:15
미국 알래스카 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1300km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가 약 3년 안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시아가 주요 타깃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글렌판 알래스카 LNG의 아담 프레스티지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합작투자사가 올해 말까지 파이프라인에 대한 최종 재정적 약속을 하고 2028년 말까지 앵커리지 북부에서 시추된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글렌판 알래스카 LNG는 이 프로젝트의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영 기업인 알래스카 가스라인 개발공사가 나머지 25%를 보유하고 있다. 뉴욕 소재 글렌판 그룹은 미국과 남미에서 에너지 인프라 프로2025.03.12 10:30
미국 석유 메이저 엑슨모빌이 캐나다 천연가스 생산업체 ARC리소시스와 장기 액화천연가스(LNG) 판매 및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했다.11일(현지시각) 두 회사 발표에 따르면, 엑슨모빌의 계열사인 엑슨모빌 LNG 아시아 퍼시픽(EMLAP)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키티마트에서 개발 중인 시더(Cedar) LNG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ARC의 LNG 물량 전량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연간 약 150만 톤 규모로, 2028년 말 상업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시더 LNG 프로젝트는 캐나다 원주민 부족인 하이슬라 네이션(Haisla Nation)과 펨비나 파이프라인 코퍼레이션(Pembina Pipeline Corporation)2025.01.20 10: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취임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시아 지역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 동안 대통령 임기 첫날 행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선 공약이 아시아를 둘러싼 대외 정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닛케이아시아는 트럼프 2.0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아시아 지역이 주목해야 할 3가지를 분석했다. 관세트럼프는 취임 첫날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여 서류 미비 이민자와 펜타닐을 포함한 불법 마약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겠다고 공언했다. 모든 수입품에 최대 20%,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부2025.01.02 06:37
일본 자동차 업계의 대형 통합으로 주목받는 혼다-닛산-미쓰비시 합병이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세 기업의 통합 후에도 동남아시아와 인도 시장에서 토요타와 현대를 추격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1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마크라인스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토요타는 56%의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태국(39%)과 필리핀(47%)에서도 토요타가 선두를 지키고 있다.세 기업이 통합되면 이들 3대 아세안 시장에서 20-30% 수준의 점유율로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미쓰비시의 참여 여부가 중요한데, 미쓰비시는 필리핀(19%)과 베트남(12%)에2024.12.05 09:28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금융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마켓이 내년에 아시아 시장으로 업무를 확장할 예정이며 아시아 현지 본사를 싱가포르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블라드 테네브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회사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테네브 CEO는 “우리는 곧 아시아 전역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본사를 둔 로빈후드는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에 앞서 올해 영국 시장에서 미국 상장 주식에 대한 수수료 없는 거래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업무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해왔다.2024.10.30 14:12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친다. 향후 5~8년 안에 200개 이상의 호텔을 새롭게 열고 젊은 부유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29일(현지시각) 글로벌 호텔 업계에 따르면, 마크 호플라마지안 하얏트 CEO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하얏트의 미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향후 200개 이상의 호텔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얏트는 '그랜드 하얏트', '파크 하얏트' 등 럭셔리 브랜드와 '안다즈'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젊은 부유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호플라마지안 CEO는 "아시아의 젊은 부유층 여행2024.08.05 16:59
서울시의회는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2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8월 2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제6회 동북아시아 시장 포럼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동북아시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민관 파트너십 촉진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동북아시아 대표 도시와 국제기구, 외교사절단 등 5개국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 부의장은 포럼에서 “오늘 포럼은 동북아 주요 도시들이 도시 간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면서 공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서울의‘기후동행카드’와 ‘제로 웨이스트’정책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여러 실천들이 말처럼 쉽진 않지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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