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02:00
엑손모빌, 셸, BP, 토탈에너지스 등 글로벌 석유 메이저 기업들의 경영진이 비용 절감과 주주환원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향후 성장 계획을 종전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청정에너지 전환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화석연료 수요가 더 오래 유지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들 기업의 매장량 수명과 신규 프로젝트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따지고 있다며 FT는 이같이 전했다.FT에 따르면 최근 유가는 지난해 대비 약 20% 하락했고 올해에도 원유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일부 주주들은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기업들이 자산을2026.01.14 03:55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이 반도체 공급난에서 '전력 부족'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배런스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22V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2026년은 AI 전력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원년이 될 것이며, 이에 따라 빅테크(하이퍼스케일러)보다는 에너지 기업과 구리 등 원자재 종목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전기 먹는 하마' AI, 인프라가 못 따라간다AI 산업의 제약 조건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지난 2년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의 싸움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이 칩을 돌릴 전기를 어디서 끌어오느냐가 관건이다. 조디 비서 22V리서치 AI 매크로 리서치 책임자는 이날 보고서2025.09.21 17:49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대왕고래’ 좌초 위기를 딛고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석유공사가 실시한 2차 탐사 시추 입찰에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을 비롯해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석유공사는 지난 3월부터 울릉분지 내 4개 해저광구(8NE, 8/6-1W, 6-1E, 6-1S·총 2만㎢ 규모)에 대해 투자자를 모집했고, 최근 마감된 입찰에 복수의 해외 기업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심해 일산량 하루 10만 배럴 이상의 개발 실적을 보유하거나 최근 3년 이내 석유공사와 협력한 경험이 있는 업체로, 지분 최대 49%까지 투자할 수 있다.국내 기업은 응찰하지 않았으며, BP는 입찰 기2025.08.28 02:55
미국 석유 공룡 엑손모빌이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단행했던 러시아 철수 결정을 3년 만에 뒤집기 위한 비밀 협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파악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엑손모빌이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을 전제로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로즈네프트와 사업 복귀를 논의해왔다고 보도했다. 이번 논의는 트럼프-푸틴 정상회담과 맞물려 진행된 것으로, 성사될 경우 서방과 러시아 사이 단절됐던 경제 협력을 복원하는 최대 규모의 상징적 사건이 될 전망이다.최근 알래스카에서 열린 정상회담 뒤 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러시아가 더 많은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거래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2025.08.27 05:50
세계 최대 민간 석유기업인 미국의 엑손모빌이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와 러시아 사할린 프로젝트 복귀를 비밀리에 논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러시아에서 철수한 이후 극적인 화해 움직임으로 해석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달 초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래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푸틴 대통령은 “양국 태평양 연안을 잇는 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비밀 협상, 사할린 복귀 조건 모색WSJ에 따르면 엑손모빌 고위 임2025.06.25 11:36
미국의 거대 석유 기업 셰브론이 석유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이미 SK온과 LG화학을 고객사로 확보한 경쟁사 엑손모빌과의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셰브론은 24일(현지시각) 아칸소주와 텍사스주에 걸쳐 있는 '스맥오버 지층(Smackover formation)'의 리튬 채굴권을 확보하며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위해 투자 회사 에너지 앤 미네랄스 그룹(The Energy & Minerals Group)의 지원을 받는 테라볼타 리소시스(TerraVolta Resources)와 이스트 텍사스 내추럴 리소시스(ETNR)에서 부지를 인수했다.◇ 축구장 7만개 면적…'리튬 보고' 채굴권 확보이번 인수로 셰브론은 텍사스2025.06.02 07:01
미국 에너지부(DoE)가 바이든 정부 때 지급했던 청정에너지 사업 보조금 24건, 총 37억 달러(약 5조1100억 원)를 전면 취소했다. 이 가운데 엑손모빌(ExxonMobil)이 텍사스주 베이타운에 있는 올레핀 공장 탄소 감축 사업에 배정받았던 3억3100만 달러(약 4584억 원)도 포함된다.지난 1일(현지시각) 업스트림 온라인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청정에너지 개발국(OCED)을 통해 지급된 사업 보조금의 약 70%가 2024년 11월 5일 미국 대선일과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주로 탄소 포집 및 저장(CCS)과 탄소 배출 줄이기 노력에 쓰일 예정이었다.◇ 트럼프 정부, 바이든 정부 보2025.05.08 16:31
미국계 대형 석유회사 엑손모빌이 호주 배스 해협의 낡은 생산시설 대규모 해체 작업에 본격 나선다. 지난 50여 년 동안 호주 주요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기지 역할을 한 이 지역 시설들은 단계별로 철거될 예정이며, 해체 작업 첫 단계는 2027년부터 시작한다고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양 구조물 설치와 해체 전문기업 올시즈(Allseas)가 이 해체 사업을 주도한다.배스 해협은 호주 빅토리아주 남동쪽 해안과 태즈메이니아섬 사이에 있다. 엑손모빌의 호주 자회사 에소 오스트레일리아 리소시스(Esso Australia Resources)는 한때 로열 더치 셸과 합작 형태로 이 지역 상류 부문 자산을 운영하며 호주 동2025.03.29 08:39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석유 회사 아부다비 국영 석유 회사(Adnoc, 아드녹)의 에너지 자회사 XRG가 엑손모빌이 주도하는 모잠비크 로부마 분지의 대규모 가스 프로젝트, 4구역 광권의 전략적 지분을 인수하며 아프리카 에너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분 확보를 넘어, 급증하는 글로벌 가스 수요를 선점하고 미래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아드녹의 야심찬 전략으로 보인다.업스트림온라인닷컴에 따르면 XRG는 지난해 5월 발표된 포르투갈 에너지 기업 갈프(Galp)의 4구역 지분 10%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이는 XRG의 모잠비크 첫 투자이며, 에너지 업계에서는 아드녹2025.02.07 06:21
석유메이저 엑손모빌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 시장에 진출하며 원자력 발전 업계와 경쟁을 선언했다. 대런 우즈(Darren Woods)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탄소포집저장(CCS) 기술을 활용한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고 배런스가 2월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우즈 CEO는 "엑손모빌은 저탄소 전력에 대한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으며, 원자력과 같은 대안이 따라올 수 없는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AI 붐은 원자력 업계에 호재로 작용해왔다. 기술 기업들이 탄소 배출이 없는 원자로 전력에 프리미엄을 지불하면서다. 미국 최대 원자로2024.11.21 09:31
LG화학이 미국에서 리튬 공급망을 구축해 핵심 광물 공급 경쟁력을 강화한다. LG화학은 미국 세계 최대 석유·에너지기업 엑손모빌과 탄산리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엑손모빌은 미국 텍사스 아칸소주(州) 리튬 염호에서 생산된 리튬을 LG화학 테네시 공장에 공급한다. LG화학은 이번 협약으로 엑손모빌로부터 탄산리튬을 2030년부터 최대 10년간 10만t의 물량을 확보해 북미 내 리튬–양극재–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 LG화학은 직접리튬추출 기술 개발에 필요한 RO필터(Membrane) 등 다양한 소재로 엑손모빌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2024.06.26 14:39
SK온이 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SK온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배터리 원소재 콘퍼런스인 ‘패스트마켓 콘퍼런스’에서 엑손모빌과 리튬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종진 SK온 전략구매담당 부사장과 댄 홀튼 엑손모빌 저탄소솔루션 사업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MOU를 통해 SK온은 엑손모빌이 아칸소주(州) 리튬염호에서 직접리튬추출(DLE) 기술을 사용해 생산한 리튬을 최대 10만t 공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공급 시기와 물량은 본 계약 체결 후 확정된다.미국 최대 석유기업 엑손모빌은 배터리 핵심 소재 사업 진출을2024.06.26 04:55
◇中 재정수입 1년 만에 최대 감소…경기 회복 '빨간불' 중국의 재정 수입이 1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했다. 1월부터 5월까지 재정 수입은 작년 대비 4.1% 감소한 11조3600억 위안(약 2164조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지출은 2.2% 감소한 13조6100억 위안(약 2591조 원)으로, 재정 부족액은 2조2500억 위안(약 428조 원)에 달한다. 경제 성장 둔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세수와 토지 판매 수입이 줄어들었다. 지방 공무원들은 과거 세금을 추징하며 재정 구멍을 메우고 있다. 중국 당국은 국채 발행을 통해 경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재정 적자를 늘리고 국채를 추가 발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美 재정적2024.06.26 02:30
SK온이 엑손모빌과 미국 아칸소주에서 생산하는 리튬 최대 10만 톤을 공급받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온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엑손모빌은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확보한 리튬은 SK온의 미국 배터리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SK온은 현재 조지아주에 배터리 공장 2개를 운영 중이며, 포드·현대차그룹과 합작 법인을 통해 4개 공장을 추가 건설 중이다. 2025년 이후에는 미국에서만 연간 약 170만 대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엑손모빌은 20302024.05.16 13:36
한국석유공사(KNOC)가 인도네시아의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사업을 위해 페르타미나(Pertamina)와 엑손모빌(ExxonMobil)과 손을 잡았다. 이 협력은 인도네시아의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각) 현지매체 파이낸스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컨벤션 센터(ICE)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석유협회(IPA) 컨퍼런스에서, 한국석유공사는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르타미나와 아스리 분지 프로젝트의 이산화탄소 저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페르타미나가 운영하는 폐(閉) 유전과 폐가스전에 액화 이산화탄소를 주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지난 1월에 한국석유공사와 페르타미나는 인도1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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