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4 06:17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영화계 역시 숨을 죽이고 있다. 지난주 국내 극장가에는 저예산 방화 두편이 걸렸다. 바로 ‘판소리 복서’와 ‘수상한 이웃’이다. 14일 영화계에 따르면 판소리 복서는 정혁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엄태구(병구 역), 혜리(민지), 김희원(박 관장) 씨가 열연했다. 극은 재개발이 진행되는 지방 소도시에 자리한 관원이 채 10명도 안되는 권투 체육관을 배경으로 한다. 이곳에서 병구는 체육관의 잔일을 도맡아 한다. 살짝 모자라 보이는 병구지만, 그는 과거 유망한 복서이었다. 그는 프로 입문 경기에서 약물복용으로 영구 제명된다. 당시 무릎 통증으로 먹은 진통제에 금지 약물 성분이 포한됐기 때2019.10.07 06:16
지난주 국내 극장가는 고급 수입차가 달궜다. 여기에 오랜만에 쌍용자동차도 스크린에 외출했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주 가장 이목을 끈 영화는 용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진웅(강영기 역), 설경구(한장수)가 열연한 ‘페팩트 맨’이다. 코믹과 함께 잔잔한 감동까지 갖춘 극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다. 영기는 43세의 중년 조직 폭력배이다. 라이어 홀딩스 소속의 이사인 영기는 극 초반 조폭 간 다툼으로 15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는다. 이에 따라 영기는 요양원을 찾고, 여기서 45세의 장수를 만난다. 장수는 잘 나가는 전직 변호사이지만, 2개월 시한부 삶을 언도받았다. 장수는 자신의 사망 보험금 12억2019.09.30 06:21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25일 전국 극장가에 걸린 이성태 감독 작품 ‘양자물리학’에서 주인공 이찬우(박해수 분) 대표의 말이다. 이 대표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나이트 클럽의 호객 행위를 하면서 서울 모처의 대형 클럽 'MONEY COME'의 약자인 ‘MCMC’ 대표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극중 찬우의 최종 학력은 중학교 중퇴지만, 그는 다독가로 아는 게 많고 정의로운 사람으로 그려진다. 독일의 물리학자 막스 보른이 명명한 양자역학(물리학)은 힘을 받는 물체가 어떤 운동을 하게 되는지 밝히는 물리학의 한 이론으로, 힘과 운동의 이론이다. 현대 물리학의 기초인 양자역학은 컴퓨터의 주요 부품인 반도체의 원리를 설명하는2019.09.23 06:16
추석 성수기를 보내고 국내 영화계가 다시 숨을 죽이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에드 아스트라’ 때문이다. 지난주 개봉한 방화는 한편도 없었으며, 틈새시장을 노린 외화 5편이 국내 극장가에 걸렸다. 이로 인해 추석 연휴를 노리고 개봉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다소 선방했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승원(이철수 역), 엄채영(샛별) 등이 열연한 미스터 리는 가족을 위한 영화로 익살과 감동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미스터 리는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중앙로 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비극을 배경으로 한다. 당시 이 화재로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을 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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