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07:35
카타르에너지가 한국과 맺은 LNG 장기공급 계약에 최장 5년간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 있다고 공식화하면서, 중동 전쟁 3주 만에 한국의 에너지 안보와 산업 전반에 전례 없는 충격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각)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카타르 세계 최대 LNG 생산 기지 라스라판이 30년 만에 가동을 멈추고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붕괴 직전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같은 날 카타르에너지 사드 알카아비 최고경영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중국·이탈리아·벨기에로 향하는 LNG 장기 공급 계약에 대해 최장 5년간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산업연구2026.03.19 02:00
싱가포르 최대 택시업체 컴포트델그로가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연료비 부담을 반영해 택시 요금을 한시적으로 인상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컴포트델그로는 오는 24일부터 택시 이용 시 0.5싱가포르달러(약 580원)에서 0.8싱가포르달러(약 930원)의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거리·시간 요금도 소폭 인상돼 미터 요금이 0.01싱가포르달러씩 올라간다.이번 조치는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회사 측은 추가로 걷힌 요금 전액을 운전기사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컴포트델그로는 싱가포르에서 8400대 이상의 택시를 운영하는 최대 사업자다.이번 요금 인상은 이란 전쟁 여파로2026.01.12 16:35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상하수도 생산원가 상승과 노후 시설 정비를 위한 대규모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2026년 1월 사용분(2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적 현실화 계획’에 따른 것이다.시는 2018년 이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지난 2024년 상수도 시설 개선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5년부터 3년간 단계적 인상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1㎥(톤)당 550원이었던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2026년 1월부터 65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가정용에 한정되며, 일반용과 대중탕용, 구경별 기본요금은 동결2025.11.14 07:55
시흥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수단(특별교통수단ㆍ바우처택시) 및 행복택시 이용 요금을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경기도 시내 일반버스 요금이 지난 10월 25일부로 200원 인상됨에 따라 요금체계를 일원화하고,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시기를 내년으로 조정한 조치다. 교통약자 이동수단인 ‘희망네바퀴’ 및 ‘바우처택시’는 모두 기본요금이 기존 10km 1500원에서 1700원으로 각각 200원 인상되며 희망네바퀴의 경우 10km 초과 시 5km당 100원이 추가되는 요금 구조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바우처택시 역시 기본요금만 인상되며, 총 이용 요금 1만50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은2025.10.29 03:00
미국 2위 이동통신사 AT&T가 요금제 할인 축소와 가격 인상 여파로 고객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28일(현지시각) 미국의 투자 전문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버라이즌과 함께 미국 이동통신 시장을 양분해온 AT&T는 전체 점유율 약 30%를 차지하는 전통의 강자지만 최근 경쟁 심화로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88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유·무선 통신, 인터넷, 기업 네트워크, 위성방송 등을 아우르며 미국 통신산업의 중추 역할을 해왔으나 저가 공세를 앞세운 T모바일과 케이블업체의 약진으로 시장 구도가 변하고 있다.더스트리트는 “AT&T가 공격적인 경쟁사들의 마케팅과 요금 정책 논란 속에서 해지율 증2025.10.22 11:32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경기도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맞춰 오는 11월 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은 1,350원에서 1,650원으로 300원, 청소년은 950원에서 1,160원으로 210원, 어린이는 680원에서 830원으로 150원 오른다. 이번 조정은 안양시 관할 전 노선에 일괄 적용된다.시는 이번 인상이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25일부터 일반 1,650원으로 인상)과의 요금 형평성을 맞추고,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2019년 이후 인근 도시보다 100원 낮은 수준으로 요금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인건비 상승과 차량 유지비, 유류비 등 운송원2025.10.22 10:59
경기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버스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유지를 위해 오는 2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으로, 일반형·좌석형 버스는 각각 200원, 직행좌석형·경기순환형은 400원 오른다.도는 요금 인상으로 인한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The 경기패스’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The 경기패스’는 19세 이상 도민에게 월 이용금액의 20~53%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2025년 7월부터는 월 61회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예컨대 경기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버스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2025.10.13 14:48
시흥시는 오는 25일 첫차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및 시흥시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 6년간 유지돼 온 요금 체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버스 운행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최근 수년간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운영비 상승 등으로 버스 운수업체의 경영 여건이 악화하면서 일부 노선의 운행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이에 시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요금 조정을 추진했다. 조정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일반형의 경우 △성인 1450원에서 1650원(200원 인상)으로 △청소년 1010원에2025.10.13 10:41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물가 상승과 운송원가 증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한 운수업계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시내·마을·광역버스 등의 요금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난 8~9월 각각 개최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의결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교통카드 기준 성인 요금은 200~400원가량 오른다. 구체적으로 일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성인 1,450원에서 1,650원, 청소년 1,010원에서 1,160원, 어린이 730원에서 830원으로 인상되며 시내좌석형 버스는 성인 2,450원에서 2,650원, 청소년 1,820원에서 1,860원, 어린2025.08.15 08:00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면서 미국 전력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 인프라 투자 부담, 환경 문제까지 겹치면서 소비자와 정치권의 불만도 커지는 양상이다.◇ AI가 끌어올린 전기요금…소비자 부담으로 전가15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동부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정용 전기요금이 급등하고 있다. 오하이오·펜실베이니아·뉴저지·델라웨어 등지에선 최근 월 전기요금이 가구당 20~30달러(약 2만6800~4만200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력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지역 전력시장의 용량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에너지 수요가 늘면 전력회사2025.06.29 09:00
경기도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해 하반기 중 실행될 전망이다. 더불어 도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The 경기패스’ 환급 혜택도 대폭 확대된다.29일 도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려 소비자 단체, 운수업계, 관련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의회 의견 청취와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에 요금 조정이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도는 서울과 인천의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되고, 운수종사자 인건비 및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도민 부담 완화를 이유로 요금 인상 결정을 유2025.04.24 10:10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지난 22일 열린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재정건전성 확보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2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기후동행카드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비롯해, 노인 무임승차에 대한 불합리한 손실 보전 구조, 철도 보호구역 내 대규모 공사로 인한 지하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서울교통공사가 요금 인상과 함께 기후동행카드 가격 인상도 서울시에 공식 건의한 것으로 보도됐는데, 이는 공사 단독의 부담으로는 더 이상 지속2025.03.20 15:07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2024년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을 추진한 결과, 전기 사용량을 전년 대비 1만 8657메가와트시(mWh) 줄여 전력비 38억 원을 아꼈으며 연간 4만9700톤의 수도 사용을 감소시켜 1억80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공사는 연이은 전기·수도 요금 인상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간접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내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며, 전기·수도 분야에서 15건의 절감 사업을 추진했다.우선, 전기 분야에서는 △실시간 공기질에 연계한 환기설비 탄력 운영 △역사 에스컬레이터 대기 가동시간 조정 △신조전동차 도입을 통한 고효율 주행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2025.03.04 06:02
미국 가계와 기업들이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 최대 전력회사가 대규모 요금 인상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뉴스위크가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최대 전력회사인 플로리다 파워 앤 라이트(Florida Power & Light, FPL)가 향후 4년간 대규모 요금 인상안을 규제 당국에 제출했다.FPL은 지난 2월 28일 플로리다 공공서비스위원회(FPSC)에 현행 기준요율 계약이 연말에 종료됨에 따라 2026년부터 새로운 요율을 설정해 달라는 4년 기간의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 요청서에 따르면, FPL은 2026년에 기본요금을 15억4500만 달러, 2027년에는 9억2700만 달러 추가 인상할 계획이다. 또한, 202024.10.02 15:22
경기도 안양시는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오는 2025년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노후한 상수도 시설 개선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불가피하게 7년 만에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현재 1톤(㎥)당 440원인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2025년 550원, 2026년 650원, 2027년 750원으로 총 310원 오른다. 1톤(㎥)은 2리터 생수 500개에 해당하는 분량이다.시민 1인당 월평균 수돗물 사용량 6톤을 가정용 기준으로 계산하면, 기존에는 한 달에 2,640원을 냈지만 내년 1월부터는 3,300원으로 월 660원을 더 부담하게 될 예정이다.현재 시는 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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