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10:19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한강철교 및 경인선 전차선로 개량 사업 착수를 앞두고 ‘안전기원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한강철교 전차선로는 1994년 시공 이후 약 30여년 동안 운영되며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열차운행 안전확보를 위한 개량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또한, 경인선은 주중 기준 편도 하루 215회의 전동열차가 운행되고 이용객이 많은 구간으로, 개량공사 추진 시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이날 공단과 협력사 관계자들은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본 사업에 AI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설비를 도입하여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잠재2026.03.23 14:54
일본 재무관이 지속적인 엔화 약세 상황을 두고 만반의 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무라 아츠시 재무관은 23일 재무성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엔화 약세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환율 동향에 대해 “환율이 국민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어떠한 때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만반의 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무라 재무관은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원유 선물 시장의 투기적 움직임이 외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동 정세가 긴박해지고 원유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최근 외환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커지며 엔화가치가 급락하고 있는 추세라2026.03.23 11:49
이천시가 ‘지역의사제’ 적용 지역에 포함되면서 지역 학생들의 의과대학 진학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시는 '지역의사 양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2026년 3월 시행됨에 따라 2027학년도부터 지역의사 전형이 도입되고, 이천이 경기·인천권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천시와 여주시를 포함한 이천권 학생들은 경기·인천권 5개 의과대학인 가천대, 성균관대, 아주대, 인하대, 차의과대에 지역의사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의 사전 발표에 따르면 2027학년도 해당 전형 선발 인원은 총 24명이며, 2028학년도부터는 30명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해당 권역 내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2026.03.20 10:01
건설주가 강세다. 정부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국내 건설사의 미국 원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DL이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16.57% 오른 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은 전장 대비 13.10% 상승한 2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계룡건설(10.66%), KCC건설(9.72%), 대우건설(8.53%), 금호건설(8.43%) 등 건설주가 일제히 강세다. 지난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에 따르면 미국이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은 1500억달러를 조선업에, 나머지 2000억달러2026.03.18 08:02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에는 여전히 미국의 엔비디아가 우뚝 서 있다. 전 세계의 데이터센터는 엔비디아의 GPU로 채워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거의 모든 AI 모델은 그 위에서 구동된다. 하지만 이러한 독점적 구조에는 이미 미세한 균열이 시작되고 있다. GPU는 이제 AI 구현을 위한 필요조건일 뿐, 더 이상 시장을 완전히 지배하는 절대적 조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AI 패권의 핵심은 단순한 연산 성능을 넘어 데이터의 이동 효율성과 메모리 구조, 그리고 시스템 전체를 하나로 묶는 통합 능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결론은 분명하다. 엔비디아 이후의 시대에는 단일 승자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판도는 세 개의 축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2026.03.12 03:35
2026년 4월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한 달 앞두고 미국 워싱턴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내세운 '강한 미국' 기조가 오히려 핵심 기술 주도권을 중국에 헌납하고 있다는 초당적 우려가 확산하면서다. 특히 미 상원 외교위원회를 중심으로 터져 나온 '전략적 실패' 보고서는 향후 베이징 회담의 협상력은 물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 지형에 거센 후폭풍을 예고한다.엇박자 행보에 뚫린 반도체 방어망… "안보보다 실리인가"워싱턴포스트(WP)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을 종합하면, 미 상원 외교위 소속 민주당 의원 전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각) 현 정부의 대중 정책을 정면 비판하는 공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의2026.03.11 09:36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10일 본사에서 사장직무대행 주관으로 경영진 및 전국 공항장이 참석한 가운데 'KAC 공항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1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공항 안전수준 향상과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분과(작업장, 시설, 건설, 운영 등)의 2026년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2025년 수립된 공항 안전 혁신대책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공사는 올해 주요 핵심사항인 △김포공항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이동식 사다리 관리체계 개선' △제주공항 '위험성평가 자체 경진대회' △양양공항 '현장 중심 명예 안전관리자 운영'에 대해 각 공항별 실행방안과 위험요인 선제대응 등 실효성 있는 안전관2026.03.05 12:03
자생한방병원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SU)와의 학술과 교육 교류를 이어온 가운데, 지난 4일 MSU 의대생들과 교수진을 초청해 한의학 기반 통합의료 시스템을 소개하는 ‘MSU 한의치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MSU 학생들에게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 치료와 한의학 및 통합의학 기반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MSU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자생메디바이오센터 등 병원 시설 투어 △한의학 및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 소개 △약침·추나요법·동작침법 등 주요 치료 시연 및 질의응답 등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방문이 해외 의대생들에게 한의학의 임상 현장과 통합진료 시스템을 직접2026.02.27 18:34
졸업 후 15년간 공공보건의료 분야 의무복무를 주요 내용으로 한 공공의대(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안이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앞서 정부는 2030년 100명 정원의 공공의대 설립을 예고한 바 있다.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는 이날 박희승·김문수·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공공의대 관련 3개 법안을 병합 심사한 뒤 통과시켰다. 필리버스터 정국으로 야당 의원들은 불참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같은 특수법인으로 4년제 의학전문대학원 형태가 될 공공의대(국립의전원)의 경우 입학생이 졸업 후 15년간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의무복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군복무 기간2026.02.24 14:24
전남 영암군이 11개 읍·면에서 ‘2026년 혁신공감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승희 영암군수 등 영암군 공직자들이 군정 주요 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오늘의 영암’ 영상 시청,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업무 보고, 군정 발전 제안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주민과의 대화는 25일 영암읍·덕진면을 시작으로, 27일 삼호읍, 3일 금정면·서호면, 4일 시종면·도포면, 5일 군서면·신북면, 6일 학산면·미암면 순으로 이어진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2026.02.23 09:59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방위산업전시회(WDS·World Defense Show)는 단순한 무기 거래의 장을 넘어, 글로벌 방위산업의 힘의 이동과 미래 전쟁의 트렌드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풍향계다. 지난 2월 사우디 리야드 외곽에서 열린 'WDS 2026' 현장을 직접 취재한 폴란드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24(Defence24)의 보도를 통해, 요동치는 세계 방산 지형과 그것이 한국(K-방산)에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를 심층 분석한다.사우디의 각성: "이제 완제품은 사지 않는다, 기술을 다오"이번 WDS 2026의 가장 큰 특징은 주최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완연한 태도 변화다. 과거 오일머니를 앞세워 서방의 최첨단 무기를 '쇼핑'하듯2026.02.19 21:43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말 소통에 나선다. 광명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철망산로 2)에서 ‘2026년 시민과의 대화-토요일에 만나요’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평일 일과 시간에 진행되던 ‘시민과의 대화’에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학생,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9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3800여 명의 시민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주말 행사는 이러한 소통의 열기를 이어가되, 시간적 제약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2026.02.19 03:35
왜 2026년 세계 자본시장은 수천억 달러를 인공지능(AI)에 쏟아붓는 선두 주자들을 뒤로하고, 행보가 더뎌 보였던 애플에 다시 돈을 맡기고 있을까.지난 17일(현지시각)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천문학적인 자본을 투입하며 AI 패권 다툼을 벌이는 ‘매그니피센트 7(M7)’ 사이에서 애플이 유일한 ‘피난처’로 부상하고 있다. 수익 반환 시점이 불투명한 ‘AI 무한 경쟁’에 지친 투자자들이 탄탄한 현금 흐름과 낮은 설비투자 비용을 유지하는 애플의 실용주의 노선에 점수를 주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M7 시가총액 흔드는 ‘AI 고정비’ 공포… “현금 먹는 하마 됐다”최근 월가 투자자들은 빅테크 기업들이 발표하는 대규모 AI 투자 계획을 더2026.02.18 06:45
중동의 군사 강국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새로운 공동 개발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과의 5세대 스텔스기 F-35 도입 협상이 4년째 제자리걸음을 걷자, UAE가 한국과 손잡고 독자적인 항공우주 산업 역량을 키우는 '전략적 헤징(Strategic Hedge)'에 나선 것이다.걸프 지역 안보 전문 싱크탱크인 '걸프 인터내셔널 포럼(Gulf International Forum)'은 17일(현지 시각) 프란체스코 살레시오 스키아비(Francesco Salesio Schiavi) 연구원의 기고문을 통해, UAE가 한국과 KF-21을 매개로 단순한 무기 구매를 넘어선 포괄적인 방산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심층 분석했다.후방석에 오른 UAE 차관, 그리고2026.02.17 12:00
대전하나시티즌이 하나금융그룹 인수 이후 첫 공식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17일 체육계에 따르면 대전하나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와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에서 맞붙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0년 하나금융그룹이 시민구단이던 대전시티즌을 인수한 이후 첫 우승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또 지난 2001년 코리아컵 우승 이후 국내 메이저 대회 정상과 인연이 없었던 만큼, 대전하나로서는 더욱 간절한 무대다. 하나금융은 인수 이후 적극적인 투자와 운영 안정화를 통해 구단 체질 개선에 나섰고, 대전은 인수 3시즌 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에는 구1
“무기는 미끼였을 뿐이다” 전 세계 20개국을 30년간 가두는 K-방산의 ‘구독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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