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05:49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의약품과 달리 보호막이 없는 진단 사업 부문에서 심각한 수익성 악화를 예고하며 공급망 재편의 시급성을 시사했다. 로이터 통신(Reuters)이 지난 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로슈는 미국 정부와의 약가 인하 합의를 통해 의약품 관세 면제는 확보했으나 진단기기 분야는 여전히 관세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미·중 보복 관세 사이에 낀 이중과세 부담까지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 관세 면제와 대조적인 진단 부문의 위기로슈의 세베린 슈반(Severin Schwan) 의장은 지난 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및 스위스 매체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NZZ)’과의 인터뷰에서2025.12.29 16:13
박윤영 KT 차기 대표 내정자가 김용현 KT이사회 의장을 만나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하 펨토셀)에 따른 무단 소액결재 사태를 비롯해 경영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을 기점으로 기업 운영뿐만 아니라 고객 신뢰까지 확보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박 내정자와 김 의사장은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상견례를 겸한 조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에서 두 사람은 펨토셀에 따른 해킹과 무단 소액결제 사태를 언급하고 이에 대한 심각성과 중요성을 공감했다. 이어 고객 신뢰를 회복을 위한 후속 조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국민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빠른2025.12.04 01:00
영국계 글로벌 은행 HSBC가 장기간 이어진 인선 절차를 마무리하고 브렌던 넬슨을 새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넬슨은 지난 2023년 9월 HSBC 이사회에 합류해 지난 10월 1일부터 임시 의장을 맡아왔다. 전임 의장이던 마크 터커는 지난 9월 30일 자리에서 물러난 뒤 홍콩 보험사 AIA그룹으로 옮겼다.HSBC의 이사회 의장 자리는 HBSC 본사가 런던에 있지만 상당한 수익이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만큼 여러 나라의 정치적 환경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자리로 꼽힌다. HSBC는 지난해 말 헤드헌터를 통해 후임 물색에 착수했고 이번 인선으로 절차를 마쳤다.HSBC는 지난해 가을 취임한 조르주 엘2025.12.02 21:35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HLB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그룹 이사회 의장으로 역할을 전환한다.HLB그룹은 2일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며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글로벌 사업 추진을 직접 챙기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진 의장은 향후 미래 성장동력 발굴, 계열사 간 시너지 확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전념해 그룹의 기업가치 상승과 해외사업 확대를 이끌 계획이다. 특히 상장 계열사 주주들과의 직접적 소통에도 더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새로운 HLB 대표이사 사장에는 김홍철 HLB이노베이션[024850] 대표가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이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김 대표는 2023년 HLB이노베이션 인수 후2025.11.11 21:10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JV) '그랜드오푸스홀딩'의 이사회 초대 의장을 맡는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그랜드오푸스홀딩 주주총회에서 정 회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G마켓(지마켓)을 자회사로 두는 JV 이사회 의장을 정 회장이 맡는 것은 알리바바와 협업을 바탕으로 한 지마켓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정 회장은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가 손잡은 JV가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사회 구성은 모두 5명이며 주요 의사결정은 만장일치로 한다고 알려졌다.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2025.10.28 03: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제안한 1조 달러(약 1430조 원) 규모의 성과급 보상안이 승인되지 않으면 머스크가 회사를 떠날 수 있다고 로빈 덴홀름 테슬라 이사회 의장이 27일(현지시각)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덴홀름 의장은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성과 기반 보상안이 머스크가 향후 최소 7년 반 동안 테슬라를 계속 이끌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머스크의 리더십은 테슬라 성공의 ‘핵심’이라며, 적절한 인센티브가 제공되지 않으면 “회사가 그의 ‘시간과 재능 및 비전’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덴홀름 의장은 머스크의 역할은 테2025.10.19 11:26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이 18일 일본 와세다대학교로부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일 LS에 따르면 구 의장은 와세다대로부터 한국무역협회장과 세토포럼 이사 등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일 경제 협력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고 제 33대 고려대 교우회장, 발전위원장 등을 맡아 양교 간 국제 교류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학위는 기업 경영은 물론 사회 전반에 탁월한 공로를 남긴 인물에게만 수여되는 특별한 명예다.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인 고려대와 와세다대가 오랜 기간 자매결연 관계로 협력 관계를 이어온 만큼 고려대 동문인 구 의장이 와세다대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은 뜻깊은2025.10.17 06:00
최근 테슬라에서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고위 임원 이탈에 대해 로빈 덴홀름 테슬라 이사회 의장이 “언론이 떠나는 사람들만 보도하고 새로 합류하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지만 정작 한 명의 영입 인사도 언급하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덴홀름 의장은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여전히 인재를 끌어들이는 자석 같은 회사”라며 “우리의 내부 육성 시스템은 강력하고 새로 합류하는 사람들도 많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나 일렉트렉은 “덴홀름 의장은 단 한 명의 영입 인사에 대해서도 이름을 거론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일렉트렉2025.08.19 13:45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19일 이성현 대표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창립자인 차명훈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서 중장기 전략과 신사업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코인원은 19일 이성현 대표가 앞으로 단독 대표로서 경영 전략 수리보가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월 코인원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해 지난 2월 공동대표에 선임됐다.11년간 코인원을 이끈 차명훈 대표는 공동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사회를 통해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하며 신규 사업 발굴 등 중장기 비전 수립에 힘쓸 계획이다. 차 대표는 지난 2014년 2월 코인원 창립과 함2025.07.13 05:00
보험사들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 분리에 나섰다. 지난 3일부터 자산 5조 원 이상 보험사를 대상으로 시행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의 책무구조도 도입에 따른 조치다. 그간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는 구조가 내부통제 기능을 약화시킨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겸직 해소를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13일 보험업계 따르면 이달 책무구조도 도입 이후 보험사들이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책무구조도란 각 임원별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구분한 문서로,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회사 운영과 내부통제 전반을 책임지며, 이2025.06.02 07:13
신한금융지주 이사회의 윤재원 의장이 국내 상장사 최초로 해외 투자설명회(IR)를 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 싱가포르를 방문해 IR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일정은 신한지주 이사회의 구성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항을 듣고자 기획됐다. 윤 의장은 투자자들과의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공유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의 노력을 전달했다. 또 기관투자자 대상 라운드테이블, 지난 4월 자율 공시 등으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이행을 점검해온 사례를 공유했다. 윤 의장은 홍콩 방문 중에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2025.05.26 16:46
금융감독원이 오는 7월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둔 금융투자회사, 보험사를 대상으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간 겸직은 이해 상충”이라며 개선을 권고했다. 금감원은 금융지주·은행 18개사와 대형 금투사·보험사 53개사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이같이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책무구조도란 그뮹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로 책무를 나눈 내역이다. 거액 횡령 등 금융사고를 막고자 지난해 7월 지배구조법 개정 등을 통해 마련됐다. 책무구조도는 지난 1월 금융지주와 은행에 도입을 시작으로 업권별로 순차대로 도입·시행된다. 자산 5조원 이상 또는 운용재산 20조원 이상인 금투사, 자산 5조원 이상 보험사 등 67개사2025.05.16 01:00
로빈 덴홀름 테슬라 이사회 의장이 지난 7년간 약 5억3000만 달러(약 720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쓸모 없는 명예직”이라고 지목한 그 직책에서 나온 수익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뉴욕타임스(NYT) 보도를 인용해 덴홀름 의장이 스톡옵션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미국 주요 기업 비상임 의장 중 가장 많았다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히 그의 스톡옵션 매도는 대부분 지난 1년 사이 이뤄졌다고 일렉트렉은 전했다.NYT에 따르면 덴홀름 다음으로 높은 수익을 올린 이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스티븐 헴슬리 전 CEO로 2018년 11월 이후 약 1억 달러(약 12025.03.27 17:34
SK하이닉스는 27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이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한애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SK하이닉스가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한애라 의장은 2020년 회사 이사진에 합류해 감사위원을 겸임하며 법률 전문가로서 회사의 지배구조와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면서 "회사 설립 이후 첫 여성 이사회 의장으로서 이사회의 다양성 확대와 거버넌스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한애라 의장은 법관, 변호사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조정인, 대한상사중재원2025.03.21 18:47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이성규 사외이사를 선임사외이사로 선임했다. 21일 한국투자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현재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사내이사인 김남구 대표이사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2항에 따르면, '사외이사가 아닌 자를 이사회의장으로 선임한 이유'를 공시해야 하는데, 지난해 3월 29일 공시한 선임사외이사 김정기 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인한 퇴임했기 때문에 정정 공시를 한 것이다. 한편,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김남구 대표이사가 금융분야에서의 오랜 기간 재직 경험과 회사 설립 시부터 현재까지 최고경영자를 맡아 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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