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 11:17
KB뱅크 인도네시아(KB Bank Indonesia)가 도매금융과 소매금융을 양축으로 한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 대출 자산이 43조 루피아(3조 6800억 원)를 넘어선 데 이어 순이자이익(NII)이 전년 대비 97% 급증하면서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질적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23일 인도네시아 경제매체 콘탄(Kontan)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뱅크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국내 경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자산 건전성과 안정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기반으로 질적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KB뱅크 인니는 도매금융(Wholesale Banking)과 소매금융(Retail Banking) 경쟁력 강화, 전략적 파트2026.06.24 03:15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도 국제유가는 하향 안정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와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각) 기준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 상승한 배럴당 81달러 선에 머물렀다.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이 일시 중단된 악재를 감안하면 매우 차분한 반응이다. 현재 시장은 80달러 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으나,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제거된 유가의 구조적 균형추는 이미 70달러(약 10만 7600원)대를 향해 하향 압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중동의 긴장 완화 가능성을 선반영한 시장이 본격적인 공급 정상화 시점을 저울질하기 시작했다는2026.06.19 01:00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운항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블룸버그통신은 1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과 이란이 수개월간 이어진 충돌을 끝내고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기로 합의하면서 원유 선물과 미국 소매 휘발유 가격이 함께 내렸다고 보도했다.북해산 브렌트유는 이날 런던 시장에서 1.3% 하락해 배럴당 78달러(약 12만원) 안팎에서 거래됐다. 장중에는 3월 초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가며 전쟁 기간 형성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미국 내 휘발유 가격도 3월 이후 처음으로 갤런당 4달러(약 6150원) 아래로 떨어졌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를 낮춘 영2026.06.15 18:00
국내 4대 금융지주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동반 성장으로 올해 2분기 순이익 5조551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한금융(+1.5%), 하나금융(+5.5%), 우리금융(+2%) 등이 순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금 환입 기대도 금융지주 실적 개선의 요인이 되고 있다. 15일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들은 2분기(추정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으로 견실한 이익 체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지주는 순이익 기준 1조6014억 원으로 1.5% 증가, KB금융은 1조7422억 원으로 0.3% 감소, 하나금융지주는 1조2496억 원으로 5.5% 증가, 우리금융지주는 9581억 원으로 2%, 기업2026.06.15 17:51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이 6·15 남북공동선언 26주년을 맞아 접경지역인 인천의 지정학적 특수성을 언급하며, 차기 시정부의 핵심 기조로 ‘실용적 평화 경제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거창한 정치적 구호로서의 평화가 아닌, 시민의 생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생존형 평화 행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박 당선인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의 남북관계는 근본적인 시험대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북한 여자축구단의 방한 등 민간 차원의 대화 실마리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구조적인 긴장 체제는 여전히 팽팽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이재명 대통령 평화체제 지지”…중앙·지방정부 ‘투트랙’2026.06.11 11:07
주거비 부담이 저출생 시대의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용인특례시가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섰다.시는 무주택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올해 1차 지원 이후 남은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2가구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최근 전세가격 상승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의 주거비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다자녀가구는 주거면적 확대와 교육·생활비 증가가 동시에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이에 시는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2026.06.08 10:23
화이자(NYSE: PFE)가 팬데믹 특수 종료 이후 급감한 매출과 주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라는 이중고를 극복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7일(현지시각) 파이낸스 야후(Yahoo Finance)는 화이자가 중국 바이오 기업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OTC: IVBXF)와 최대 105억 달러(약 16조 2498억 원) 규모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팬데믹 특수 종료 이후 수익성 악화와 605억 달러(약 93조 6298억 원)에 달하는 부채 부담을 안고 있는 화이자에게 이번 협력은 주주 가치를 지키기 위한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16조 원대 판 키운 '이노벤트 연합', 리스크 분산의 정석화이자가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은2026.06.01 16:07
하나은행이 금 실물을 맡기고 운용 수익을 받을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운용)'의 상품성을 확대 개편했다.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골드신탁(운용)은 기존 24K 순금 외에 18K와 14K 금제품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1년 만기 수익률은 기존 연 1.5%에서 연 1.7%(세전·보수 차감 후)로 상향 조정했다.하나골드신탁(운용)은 고객이 보유한 실물 금을 은행에 맡기면 일정 기간 운용 후 골드바와 이자 수익 형태로 돌려받는 상품이다.이번 개편으로 반지, 목걸이, 팔찌, 황금열쇠 등 다양한 금 제품도 가입이 가능해졌다. 하나은행은 오는 8월부터 취급 영업점도 기존 166개에서 18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하나은행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2026.05.30 05:00
한국은행이 지난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명확히 시사하면서 시장금리 추가 상승에 따른 대출 차주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근 10년 사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신규 주담대 금리의 경우 은행별로 하단금리가 연 5%를 넘어섰으며, 상단금리도 연 7%를 웃돌고 있어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한층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30일 금융권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올 한해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4.315%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고금리 국면이 이어졌던 지난 2023년(4.37%) 이후 가장 높은2026.05.25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수십조원 규모로 불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지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재정 적자가 더 악화되는 악순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결과 미국 납세자들이 추가 이자 비용 부담에 직면할 수 있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현재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58% 수준이다. 전쟁 이전 4% 수준에서 크게 올랐고 미국 의회예산국(CBO)이 지난 2월 올해 기준금리 전망치2026.05.20 15:53
은행권이 정부의 포용금융 압박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실 부담으로 국내 은행 전체 순이익은 감소했다. 그러나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기업대출 확대 영향으로 견실한 이자이익 흐름을 유지했다. 시중은행들은 기업대출 확대를 기반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고, 인터넷전문은행들도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를 앞세워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0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6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순이자마진 상승 영향으로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시장금리2026.05.20 09:26
국내은행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은행들 순이익은 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3000억원) 줄었다. 일반은행 순이익은 4조3000억원이다. 시중은행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6% 줄었지만, 인터넷전문은행 순이익은 같은 기간 45.3% 증가했다. 특수은행 순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12.3%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15조8000억원으로 6.4% 증가했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순이자마진(NIM) 상승 영향이다. NIM은 지난해 1분기 1.53%에서 올해 1분기2026.05.13 05:00
생산적금융 원년을 맞아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개척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기존 계획보다 1조6000억 원 증액한 17조8000억 원 규모의 생산적금융 공급에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은 생산적금융을 위한 그룹의 체질 개선과 함께 첨단전략산업·지역 발전 등 투트랙으로 국가 성장 동력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생산적금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생산적금융부문’을 신설해 전문적인 안목을 갖고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복안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84조 원 규모의 생산적금융을 공급한다. 특히, 올해 하나금융은 속도감 있는 생산적금융 공급을 위해 기존 계획보다 1조6000억2026.05.12 15:46
코스피 급등락 속에 개인투자자 레버리지 투자 확대를 우려하는 금융감독원 등의 경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증시 상승 기대감 속에 마이너스통장과 신용융자를 활용한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향후 금리 상승과 증시 조정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충격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과 금융권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어 ‘이자 폭탄’ 리스크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기준금리 인상 시그널까지 나오면서 '빚투(빚내 투자)' 과열 염려가 커지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년 고정형 기준 연 4.3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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