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03:55
일본 내 쌀값 폭등을 계기로 올해 상반기 한국산 쌀의 일본 수출이 급증했다고 닛케이가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고질적인 쌀 과잉 재고 문제로 고심하던 한국으로서는 수출 판로 확대라는 새로운 기회를 맞은 셈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일본에 수출한 한국산 쌀은 모두 416톤에 이른다. 1990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치다. 이전까지 일본 수출 최대치였던 2012년 16톤은 동일본 대지진 당시 구호물자로 보냈던 것이 전부였다. 올해 상반기 수출량은 이때와 견줘도 26배나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일본의 쌀값 급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일본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쌀 생산량이 줄2025.06.18 09:58
일본의 수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대적인 관세 부과 영향으로 최대 수출 대상국인 미국으로의 수출량이 급감하면서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18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일본 재무성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특히 미국행 수출은 11.1% 급감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이 일본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일본은 4월 5일 이후 전반적으로 10%의 관세를 부과받게 되었으며, 현재 7월 9일까지 14%의 "호혜적" 관세가 추가로 부과될 예정이다. 더욱이 미국은 지난 몇 달 동안 철강, 자동차, 자동차 부품에2025.04.17 13:10
미국이 3월 12일부터 25% 철강 관세를 부과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대미 철강 수출이 급격히 감소했다.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나 줄어들었고, 일본도 16.6% 감소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고 17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수입 관세는 미국의 만성적인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지만, 이런 일방적 행동은 무역 상대국과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글로벌 공급망을 혼란에 빠뜨리며 국경 간 무역을 둔화시킬 우려가 있다.전체적으로 한국의 철강 제품 수출은 3월에 14.1% 감소했고, 일본은 8.2% 감소했다. 일본의 경제지표는 재무성이 17일 발표했다.그러나 관세 회2024.07.24 17:58
한국산 화장품이 중국 시장을 넘어 미국·일본·유럽에서도 인기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한국산 화장품이 ‘톱5’ 중 4개를 휩쓸었을 정도다. 관세청 무역통계를 보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48억2000만 달러(약 6조6600억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8.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최대 실적을 올렸던 2021년 46억3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다. 올해 화장품 수출 100만 달러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 수출 비중이 늘고 있는 게 화장품 수출 시장의 최대 특징이다. 미국 수출액은 8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1.1%나 증가했다. 한국과 프랑스가 미국 시장 1위를 놓고 경쟁 중이다.2024.02.05 13:07
지난 2023년 튀르키예와 태국의 철 스크랩 수입은 감소세를 보인 반면, 일본의 철 스크랩 수출은 소폭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튀르키예 통계청(TUIK)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2023년 총 약 1,883만 톤의 스크랩을 수입하여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이는 주요 공급원인 미국, 네덜란드, 덴마크 등의 공급량 감소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12월에는 전월 대비 31% 증가한 약 166만 톤의 스크랩을 수입했으나, 미국산 공급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에는 감소세를 유지했다.태국 역시 2023년 12월 약 9만 1,100톤의 철 스크랩을 수입하여 전월 대비 16%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2023년 전체 수입량 감소 추세와 일맥2023.09.11 10:36
일본은 2023년 2분기 근래에 보기 드문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풀리지 않던 실타래가 풀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이런 성장세에 이면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초저금리·엔저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저금리, 엔저 원인…경제 성장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일본의 근래 보기 드문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률이 경제의 근원적인 문제 해소책이나 정책 등이 도입되어 이루어진 것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현재의 단기적인 경제성장을 이끈 주요 원인이 초저금리와 엔저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은 유례없는 엔저 상황에 빠져 있다. 일본은행은 여타 선진국들이 금리2021.06.16 16:44
선진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일본 수출이 1980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부진한 내수 시장을 상쇄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경기 침체에 벗어나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자료를 근거로 중앙은행이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팬데믹 구호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도 있지만 6월 17~ 8일까지 열리는 정책회의에서 초강경 정책을 고수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망했다. 최근 일본 정부는 도쿄와 다른 주요 지역에 비상사태를 확대했다. 노린추킨 연구소(Norinchukin Research Institute)의 수석 경제학2021.05.03 15:21
중국은 1분기 일본에 수출한 전기차 수량이 9배 급증했다고 니케이 아시아가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중국에서 수입한 전기차는 96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1~3월 중국에서 수입한 전기차 수량은 879대로 전년 동기 대비 910% 급증했다. 중국에서 수입한 전기차 대부분은 상하이에서 생산한 테슬라의 모델3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성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모델3이 올해부터 일본에 수입했기 때문에 중국산 전기차 수입량이 급증한 것"이라고 전했다. 수입 규모는 29억4900만 엔(약 301억317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고, 지난 4년간의 수입 규모인 17억3800엔(약 12021.01.24 11:00
지난 2019년 7월4일 일본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생산에 필수적인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우리나라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에 맞서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소부장 2.0 전략' 등 대책을 내놓았고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2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소부장 기업 현장 보고서'를 발표했다.산업부는 "불화수소,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등 수출 규제 3대 품목의 수급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불산액의 경우 국내 화학 소재 전문업체인 솔브레인이 12N급 고순도 불산액을 생산할 수2020.07.30 00:00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정부의 요청에 따라 29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DSB) 정례회의에서 일본 수출제한 조치 분쟁에 대한 패널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달 DSB 회의 때처럼 패널 설치를 반대했지만 WTO 협정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패널이 자동으로 설치됐다. 제소국이 패널 설치를 요청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에서 피소국은 이를 거부할 수 있지만 두 번째의 경우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거부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설치된다.패널 설치는 분쟁 심리를 담당하는 재판부를 설치하는 절차다. 패널 설치 이후 패널위원 선정, 서면 공방, 구두 심리 등 제소 절차가 진행된다.패널 설치부터 패널 최종판2020.07.29 06:00
29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DSB) 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의 정당성을 따져보기 위한 패널이 설치된다. 산업부는 WTO 사무국과 주제네바 일본대표부에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불화 폴리이미드,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의 수출규제 건에 대한 패널 설치 요청서를 발송한 바 있다.지난달 DSB 회의에서는 일본 측의 반대로 패널이 설치되지 않았다. 제소국이 패널 설치를 요청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에서 피소국은 이를 거부할 수 있지만 두 번째 회의부터는 피소국에 권한이 없다.따라서 이날 열리는 회의에서는 참여한 모든 회원국이 패널 설치를 거부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패널위원 구성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2020.07.26 12:00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우리 경제의 대일 수입의존도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6일 발표한 '일본 수출규제 1년 산업계 영향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소재부품의 대일 수입 비중은 작년 1분기 15.7% → 2분기 15.2% → 3분기 16.3% → 4분기 16%로 작년 7월 수출규제 이후 소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전체 대일 수입 비중은 같은 기간 동안 9.8% → 9.5% → 9.5% → 9%로 낮아졌다. 규제 대상으로 삼은 소재부품보다 여타 산업에서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수입 5033억4000만 달러에서 대일 수입은 9.5%인 475억8000만 달러로, 수출입 통계가 집계된 1965년 이후 처음으로 대일 수입 비중2020.07.09 12:18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우리가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에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기회로 삼으려면 스스로 '글로벌 첨단소재·부품·장비 강국'으로 도약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산업현장 방문' 행사에서 "최근 코로나 대응을 위한 각국의 봉쇄조치와 자국중심주의의 확산으로 글로벌 분업구조에 균열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조치가 1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경제에 큰 타격이 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정부와 기업과 연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았고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생산 차질 없2020.07.04 06:00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작한 지 정확히 1년이 지났다. 그러나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년 동안 단 한 건의 생산 차질도 없었다고 했다. 4일 산업부에 따르면, 수출 규제 3개 품목 가운데 하나인 액화 불화수소(불산액)의 경우 국내 화학 소재 전문업체인 솔브레인이 12N급 고순도 불산액을 2배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공장을 증설했다. 불화수소가스도 SK머티리얼즈가 5N급 고순도 제품 양산에 성공한 바 있다.EUV용 레지스트는 유럽산 제품으로 수입 다변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글로벌 기업인 듀폰으로부터 관련 생산시설 투자를 유치했다. 듀폰은 2021년까지 충남 천안에 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생산과 반2020.07.02 07:58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 철회와 해결을 위한 성의 있는 자세로 진전된 입장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에 원상복구 촉구, 양국 대화 노력 진행, 국내 관련 제도 재점검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지난 1년간 민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생산 차질 없이 규제를 잘 이겨냈고, 나아가 고순도 불산화수소 등 핵심 소재 일부는 국산화, 일부는 수입 다변화하는 등 소재·부품·장비의 국내 공급망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소재·부품·장비 2.0 전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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