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07:11
인도가 자국산 전략핵잠수함과 최신형 호위함을 같은 날 동시에 취역시키며 대양 해군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올렸다. 핵 억제의 축인 잠수함 전력과 원해 작전의 중추인 수상 전력을 함께 강화하는 방식으로, 인도양과 벵골만을 중심으로 한 해양 존재감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의도가 선명하게 드러난다.4일(현지 시각) 네이벌 뉴스에 따르면 인도는 3일 비사카파트남에서 아리한트급 전략핵잠수함(SSBN) 3번함 ‘아리다만(INS Aridhaman)’과 닐기리급(P-17A) 호위함 4번함 ‘타라기리(INS Taragiri)’를 취역시켰다.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이날 “말이 아니라 힘, 아리다만”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고, 인도 현지 언론들도 아리다만의2026.04.03 06:58
일본 해상자위대가 타이게이급 잠수함 5번함 ‘초게이(JS Chōgei·長鯨)’를 인도받고 서태평양 수중 전력 강화에 나섰다.2일(현지 시각)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지난 3월 10일 고베 조선소에서 초게이함을 해상자위대에 넘겼고, 이 잠수함은 요코스카 기지를 모항으로 대수상전, 대잠전, 정보·감시·정찰(ISR) 임무에 투입된다. 최근 서태평양 해역의 해군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일본이 정숙성과 장기 잠항 능력을 앞세운 차세대 잠수함 전력을 차근차근 늘리고 있다는 의미가 크다.초게이함의 핵심은 추진 체계다. 타이게이급은 약 6000마력급 디젤전기 추진 체계와 리튬이온 배터2026.04.03 05:35
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 석유 유통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가운데,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이 강력한 국가 통제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안보 강화에 나섰다.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시장의 적응을 기다리며 관망하는 것과 달리, 베이징은 연료 수출을 전면 중단하고 전략 비축유를 전시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2일(현지시각) 글로벌 에너지 정보업체 '반다 인사이트(Vanda Insights)'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70일간의 국내 소비량을 감당할 수 있는 13억 배럴 규모의 원유 완충 공간을 확보하고 장기전에 돌입했다.◇ ‘전시 모드’ 돌입한 베이징… 전략 비축유 사용 금지령중국은 공급2026.04.03 03:30
달의 인력을 활용해 밀물과 썰물의 흐름으로 전기를 만드는 조류 발전이 전 세계 400곳 이상의 거점에서 포르투갈의 연간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로 확인됐다. 기상 변화에 민감한 기존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극복할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 공학과학부 대니 콜스(Danny Coles) 선임연구원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비영리 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과 학술지 '왕립학회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 세계 19개국 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연간 110테라와트시(TWh)에 이르는 조류 에너지 잠재력이 확인됐다.글로벌 에너지 지형 재편, 6개 핵심 수2026.04.01 16:45
북한 잠수함 잡는 저승사자가 우리 해군에 도입됐다. 바로 MH-60R 해상작전 헬기다. 고성능 해상 레이다와디핑 소나, 경어뢰와 헬파이어 공대함 미사일로 무장해 탐지와 공격력이 탁월한 헬기다. 해군은 1일 오전 경남 진해 제62해상항공전대에서 신형 MH-60R '시호크' 인수식을 열고 전력화가 완료된 기체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우리해군의 대잠수함 작전 능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해군은 노후화한 링스 헬기를 대체하고 대잠수함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12월 해상작전 헬기 2차 사업 대상으로 MH-60R을 선정하고 총 9600억 원을 투입해 미국 록히드마틴의 최신형 MH-60R 12대를 올해 말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해군은 전2026.04.01 09:22
프랑스 해군의 최신예 쉬프랑급(Suffren-class) 원자력 추진 공격잠수함(SSN)이 미 해군의 무인잠수정(UUV)을 잠항 상태에서 성공적으로 사출·회수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단순한 장비 시험을 넘어, 고난도 수중전 영역에서 프랑스와 미국이 동일 플랫폼 위에서 복잡한 절차를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은밀성과 정밀성이 핵심인 잠수함 작전에서 동맹 간 상호운용성이 실증 단계로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31일(현지 시각) 네이벌 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해군은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툴롱 외해에서 쉬프랑급 잠수함을 이용해 미 해군의 ‘레이저백(Razorback)’ 무인잠수정을 발2026.03.30 14:57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지하 1층에서 북유럽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의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내달 5일까지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4월 중순 출시 예정인 ‘요요3 리비에라(YOYO3 Riviera)’ 컬렉션을 기념해 마련됐다. 해당 컬렉션은 잠실점 팝업스토어에서 단독 선판매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휴양지 콘셉트로 연출한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요요3’ 유모차 구매 고객에게는 컬러팩, 컵홀더, 레인커버, 모기장으로 구성된 4종 사은품을 증정하며, ‘트립트랩 뉴본+베이비세트+트레이’ 구매 시에2026.03.29 07:26
캐나다 해군의 숙원 사업인 600억 달러(약 81조 원) 규모의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가 오는 2026년 여름 계약 체결을 앞두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7일(현지 시각) 캐나다 매길 국제문제 리뷰(MIR)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수주전은 대한민국의 한화오션(Hanwha Ocean)과 독일 티센크루프 해양시스템(TKMS)의 맞대결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특히 한화오션은 단순한 무기 판매를 넘어 캐나다의 국방 산업 기반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으며 강력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빅토리아'급의 한계와 새로운 선택지현재 캐나다 해군이 운용 중인 4척의 빅토리아(Victoria)급 잠수함은 1980~90년대 영국에서2026.03.29 05:50
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동남아시아 경제를 강타하면서, 수십 년간 서랍 속에 방치되었던 ‘아세안 전력망(APG, ASEAN Power Grid)’ 계획이 생존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고 석유화학 원료비가 70% 폭등하는 등 실물 경제가 마비되자, 외풍에 취약한 화석 연료 의존형 구조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는 위기감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28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아세안 각국 정부는 이제 전력망 통합을 단순한 경제 협력을 넘어 ‘국가 안보’ 차원의 실존적 문제로 다루기 시작했다.◇ “폭탄은 이란에 떨어졌는데 공장2026.03.28 06:17
한화오션이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을 따내기 위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현지 해양 방산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수주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7일(현지 시각) 캐나다 매뉴팩처링 및 페닌슐라 뉴스 리뷰(Peninsula News Review) 보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한국 제어기 전문업체 K.C. Ltd. 대표단은 이날 노스 세니치(North Saanich)를 방문해 현지 기업인 EMCS 인더스트리(EMCS Industries)와 협력 계약을 공식화했다.'가장 캐나다다운 잠수함' 만들기…현지 공급망 구축 주력캐나다 정부가 추진 중인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는 노후화된 영국제 빅토리아(Victoria)급 잠수함 4척을 대체2026.03.28 06:13
바다의 암살자라 불리는 잠수함에게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숨을 쉬기 위해 수면 위로 올라와야 하는 ‘스노클’의 순간이다. 아무리 강력한 무장을 갖췄어도 수면 근처로 부상하는 순간 현대식 레이더와 위성의 감시망을 피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이 때문에 전 세계 해군은 막대한 비용과 정치적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무제한 잠항이 가능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SSN)에 집착해 왔다. 하지만 최근 대한민국이 선보인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잠수함 기술은 이 수십 년 된 해군 전략의 공식을 뿌리째 뒤흔들고 있다.리튬이온이 만든 기적, ‘디젤은 시끄럽고 짧다’는 편견의 종말미국의 해군 전문 매체인 네이벌 뉴스(Naval News)가 3월 27일2026.03.27 07:59
중국 해군(PLAN)이 기존의 미사일 탑재 능력을 넘어 수중 기동성과 은밀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SSN) '095형(Type 095, 또는 09V형)'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각) 잠수함 권위자 H I 서튼(H I Sutton)과 군사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에 따르면, 현재 의장 공사 중인 095형 초도함은 미 해군 최강의 공격 잠수함인 시울프(Seawolf)급과 흡사한 설계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황금비율' 설계로 시울프급 성능 추격095형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093형(상급)보다 길이는 짧아진 반면 폭(Beam)은 넓어졌다는 점이다. 분석 결과 095형의 전장은 약 105~108m, 폭은 12m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장2026.03.27 05:26
K-방산이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며 세계 무기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지만, 화려한 수출 축배 뒤에는 한국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한폭탄 같은 약점들이 도사리고 있다. 국제 방산 전문가들은 한국이 진정한 방산 4대 강국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의 성능보다 더 깊은 곳에 숨겨진 구조적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강대국들의 견제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한국의 발목을 잡을 결정적 약점 3가지에 주목해야 한다.미국산 기술이라는 보이지 않는 수갑국내 군사 안보 전문가들과 방위산업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국 무기 체계의 가장 큰 강점인 한미 연합 자산과의 호환성은 동시에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하다. 한국의 주력 수2026.03.27 05:25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면서 일본 정부가 탄소 중립 정책의 핵심이었던 석탄 화력 발전 제한을 일시적으로 전격 해제한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차단되자, 석유와 천연가스(LNG) 공급 부족 위험을 막기 위해 ‘에너지 안보’를 최우선 순위에 둔 고육책을 꺼내 든 것이다. 2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4월부터 1년간 노후 석탄 화력 발전소의 가동률 제한을 풀고 풀가동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탈탄소보다 생존”… 노후 석탄발전소 ‘50% 가동률’ 빗장 풀린다일본 경제산업성은 금요일 자문위원회에서 효율성이 낮아 가동을 제한해온 노후 석탄 화력 발전소의2026.03.25 09:12
퀄컴이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 국내 두 번째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존'을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앞서 퀄컴은 지난해 용산 아이파크몰점에 이은 두 번째 거점 확보로, 국내 대표 가전제품 전문점인 롯데하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25일 퀄컴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 매장이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로 다양한 전자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 존에서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수스, HP, 레노버, 에이서 등 주요 제조사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기반 온디바이스 인공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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