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04:15
전기차 한 대를 사면 충전기 몇 대가 기다리고 있어야 할까. 이 단순한 질문이 2026년 글로벌 전기차 패권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충전 인프라가 빈약한 시장에서는 아무리 매력적인 전기차가 쏟아져도 소비자의 지갑은 열리지 않는다. 대만 IT 전문 연구 기관 디지타임스리서치는 9일(현지 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6년 전 세계 공공 전기차(EV) 충전소 공급량이 901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기준 30여 개국에 걸쳐 설치된 공공 충전소가 711만 대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한 해 동안만 190만6000대가 새로 깔리는 셈이다. 전년 대비 33.2%라는 성장률이 여전히 건재하지만 그 열매를 거두는 곳과 나무 심기를2026.03.08 05:30
중국의 전기차 거물 비야디(BYD)가 단 9분 만에 충전을 마칠 수 있는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전격 공개했다.이는 양산형 전기차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충전속도로, 최근 중국 내수 시장의 판매 부진을 획기적인 기술 혁신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BYD는 선전 본사에서 2020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블레이드 배터리의 대대적인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름 넣는 속도와 경쟁"… 저온 성능 한계도 극복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충전 속도의 비약적인 향상이다.새 배터리는 잔량 10%에서 97%까지 충전하는 데 단 9분밖에 걸리지 않는2026.02.20 02:00
미국의 대표적인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선다고 야후파이낸스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우버는 현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전기차 운전자와 향후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두 갈래 전략을 추진한다.◇ 운전자 거주지 인근 충전소 확대우버는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EV고 등과 협력해 신규 충전소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자사 운전자들이 거주하거나 승객 승하차가 잦은 지역에 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일정 수준의 사용 시간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사업자 수익성을 지원한다.이 같은 ‘사용 보장’은 충전소 운영업체에 최소 매출 하한선을 제공2026.02.19 10:30
일본 자동차 업계가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을 잇따라 채택하며 일본 자체 표준 CHAdeMO가 위기를 맞았다. 마쓰다는 2027년부터 NACS를 도입한다고 발표했고, 소니 혼다 모빌리티도 이미 채택을 결정했다. 일본 내 CHAdeMO 충전소는 1만4482개로 테슬라의 1172개를 압도하지만, 충전 속도(250kW vs 150kW)와 편의성에서 밀린다. 테슬라는 2025년 일본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닛산·토요타를 제쳤다.19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일본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표준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일본 자체 표준이 전국적으로 훨씬 더 널리 퍼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과 충전기 개발자들이 테슬라 기술을 채택하2026.02.15 07:58
영국 수도 런던의 해로우 자치구가 도로변에 전기차 충전기 500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일렉트렉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해로우구는 영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 char.gy와 협력해 기존 가로등 기둥을 활용한 노상 전기차 충전기를 주거 지역 도로변에 설치한다. 오프스트리트 주차 공간이 없는 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현재까지 225기가 가동을 시작했으며 추가로 275기를 오는 2028년 10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전기차를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이번에 도입되는 충전기는 저출력 방식으로 밤새 또는 장시간 주차 중 충전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도심 지역처럼2026.01.25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책정된 연방 지원 프로그램을 중단한 조치는 위법이라는 미 연방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해당 조치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한 민주당 주도의 주(州) 정부들이 승소했다.2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 예산을 중단한 것은 행정 절차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이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주, 워싱턴주를 포함한 20개 주와 워싱턴DC가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타나 린 미 연방법원 판사는 판결문에서 미 교통부와 연방고속도로청이 “행정법이 정한 절차적 한계를2025.12.24 09:22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이 시범 도입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3일 LH와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EV 에어스테이션) 시범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상남도 진주시 LH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광호 한화 건설부문 건축지원실장과 최한봉 LH 공공주택전기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의 LH단지 시범도입을 골자로 한다. 과천 S11BL 행복주택과 대구연호 A2BL 아파트 단지에 처음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2025.12.18 15:03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안전을 이유로 추진해온 ‘학교 전기차 충전시설 제외’ 관련 조례개정안이 18일 도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학교를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대상에서 배제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으며, 향후 학교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기준 마련이 추진될 전망이다.도내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 학교는 989교로, 이 중 13%에 해당하는 132교에 총 379대가 설치돼 있다. 그러나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 안전 사고 사례가 발생하면서 우려가 확산됐고, 나머지 857개교는 충전기 설치를 전면 중단한 상태였다.학교 전기차 제외 조례개정은 지난 2024년 3월 안광률 의원, 2025년 6월 전석훈 의원이 각2025.12.17 09:03
한화 건설부문이 화재감지 기능을 추가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화재감지 기능을 추가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인 EV 에어스테이션을 개발해 한화포레나 단지에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EV 에어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하며 공간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이 제품은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과 충전기 부족 문제를 동시에 개선했다.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화재감지 센서, 화재감지 카메라, 배터리-충전기 정보 교환이 가능한 PLC(Power Line2025.11.25 13:58
한국공항공사는 그동안 외산에 의존하던 공항 지상조업장비용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25일 공사에 따르면 공항 내 친환경 장비 도입 확대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 외산장비에 대한 의존도 해소를 목표로 지난해 6월부터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이브이시스와 함께 지상조업장비용 전기차 충전기 개발을 추진했다.지난 10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서 안전성능시험을 완료하고 지난 19일 실제 지상조업차량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실증에도 성공했다.공사가 이번에 개발한 충전기는 차량 간 실시간 통신을 통해 △배터리 잔량 △충전시간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불꽃·2025.10.29 09:36
기아가 유럽 27개국에서 100만 개 이상 전기차 충전소 접근권을 확보하며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플러그앤차지 기술과 통합 앱으로 충전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2030년까지 고속충전 인프라를 1만3000개로 확대하는 등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전방위 투자에 나선다.모터16 등 외신은 지난 27일(현지시각) 기아가 유럽 충전 서비스 '기아 차지(Kia Charge)'를 통해 27개국에서 100만 개 이상의 공공 충전소 접근권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통합 앱과 플러그앤차지로 충전 편의성 혁신기아는 새롭게 개편한 기아 앱을 통해 충전 인프라의 단편화 문제를 해결했다. 이 앱은 기아 커넥트(Kia Connect), 기아 차지(Kia Charge),2025.10.23 03:00
스웨덴 대표 완성차 제조업체 볼보가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1년간 무료 가정용 충전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2월 스웨덴에서 먼저 시행된 뒤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볼보는 스웨덴 에너지기업 바텐팔과 협력해 연간 최대 2만5000km 주행에 필요한 무탄소 전력 충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규 볼보 전기차를 구매 또는 리스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이 혜택은 바텐팔의 전력 계약을 통해 제공되며 충전 관리 기능은 볼보 전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볼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가 단순한2025.10.22 20:35
한화 건설부문이 화재감지 기능을 강화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공개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가해 화재감지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인 EV 에어 스테이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EV 에어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최대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시켜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이번에 소개된 모델은 기존 제품을 안정성 위주로 강화한 버전이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주차장 내 충전기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2025.09.22 18:18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전기차 충전 사업자 LG유플러스 ‘볼트업’과 손잡고 친환경 차량 이용자를 위한 충전요금 할인 전용 카드 ‘볼트업 KB EV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충전요금 할인은 물론 주차·세차·OTT 구독·자동차 보험 등 친환경 차량 운전자의 생활밀착형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전기차 충전 시 전월 실적에 따라 △40만 원 이상 월 1만 원 △80만 원 이상 월 1만5천 원 △120만 원 이상 월 2만 원 한도로 20% 할인이 제공된다. 또 △주차장·세차장 업종 20% 할인 △OTT 구독(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 20% 할인 △KB Pay 오픈마켓(지마켓·옥션·11번가) 10% 할인 등2025.08.31 05:00
미국 전기차 시장의 충전 규격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분간 어댑터에 대한 의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GM, NACS 전환 선언했지만 어댑터 3종 추가 출시31일(이하 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GM은 앞서 28일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소에 대한 자사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종의 추가 어댑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CCS(콤바인드 충전 시스템) 차량도 테슬라가 공개한 북미충전표준(NACS) 포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팀 애시 GM 에너지 하드웨어 제품 디렉터는 “향후 전기차 전체 포트폴리오를 NACS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충전 경험을 단순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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