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11:50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중소·중견 건설사들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19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9월 폐업신고를 한 종합건설사는 486곳으로 전년 동기(435건)보다 11.7% 증가했다. 4년 전 1~9월(226건)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미분양 물량도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6762가구로 전월보다 149가구(0.2%)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 중 지방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84.4%(2만2992가구)로 집계됐다. 대구가 3669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3311가구), 경북(2949가구), 부산(2749가구), 전남(2122가구), 경기(287가구), 제주(2025.11.17 11:21
올해 3분기 중견 건설사 대부분이 수익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공개된 13곳 중 5개 건설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고 4곳은 흑자 전환에 성공해서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 7040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지만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3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으며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매출액은 주요 공동주택 사업의 준공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중견 건설사 중 한화건설 외에도 코오롱글로벌과 동부건설, 금2025.10.22 10:48
정부가 소규모 정비사업을 확대하면서 중견 건설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40일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소규모주택정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소규모 주택 정비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저층 주거지역을 소규모(1만㎡ 미만)로 신속히 정비하는 사업이다.대표적인 사업 유형으로는 자율주택 정비사업, 가로주택 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소규모 재개발사업이 있다.이번 개정으로 가로주택 정비사업 대상 범위가 넓어졌다. 현재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도로,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공원이나 공용주차장 등 기반2025.08.20 10:15
올해 상반기 중견 건설사들이 원가율 개선으로 수익성 회복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윰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1위부터 30위까지 건설사 대부분이 올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시공능력평가 11위 한화 건설부문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9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2분기도 영업이익 829억원으로 전년 동기(588억원 적자) 대비 흑자 전환했다. 한화는 “일부 프로젝트 준공 정산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다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737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형 사업이 준공된 기저효과로 매출이 감소했다. 13위 DL건설은 올해 상반기 446억원의2025.05.26 15:18
중견 건설사들이 수주영역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 틈새시장 공략과 더불어 토목·플랜트 등 비주택 분야 강화, 에너지 등 신사업 진출을 통해 활로 찾기에 나선 모습이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달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전체 공사비는 2100억 원으로 동부건설의 지난해 매출액(1조 6,883억 원)의 약 12.4%에 달하는 규모다.모아타운은 10만㎡ 이내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단지로 묶어 재개발하는 사업이다.구역별 면적이 작아 초기 사업비가 적게 들고 공공성과 정책 연계성이 높아 사업성도 안정적인 편이다. 대부분이 신속통합기획, 공공정비 등으로2025.05.12 10:35
올해 1분기 중견건설사들의 주택 분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미분양 주택 증가가 맞물리면서 지방 분양 현장 비중이 큰 중견건설사의 중견 주택 분양 물량이 1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해서다.중견 주택 분양 물량은 국토교통부의 시공 능력 평가 60위권 밖의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500가구 안팎의 공동 주택을 말한다.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집계한 올해 1분기(1∼3월) 중견 주택 분양 물량은 총 4812가구로 지난 2009년 1분기 기록한 3251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올해 1분기 공급 실적은 지난해 1분기(1만9075가구) 대비 74.8%,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만4693가구) 대비2025.05.11 12:12
부산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온라이프건설이 케냐의 지능형 교통망 구축 1차 사업에 한솔제지와 함께 공동 참여하게 돼 해외사업 첫 수주를 기록했다. 온라이프건설은 이번 케냐 사업을 계기로 올해 기준 4조 원대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EDCF)에 주력하기로 했다.온라이프건설(회장 정근·온병원그룹 설립자)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으로 케냐 도시도로공사(KURA)가 발주하는 ‘케냐 나이로비 지능형 교통망 구축 및 교차로 개선 1차 사업에 한솔제지와 함께 토목·건축 부분 공동시공사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나이로비 지능형 교통망 구축 1단계 사업은 2027년 7월 준공 예정이고, 총 사업비 5,500만여 달러 중2025.01.17 17:12
중견 건설사의 연쇄 부실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03위이자 경남 지역 2위 건설사인 대저건설이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해서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저건설은 지난 16일 부산회생법원에 법정관리(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법정관리 신청이 이뤄지면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모든 채무액에 대한 강제집행과 가처분, 경매 등이 중단된다.지나 1948년 설립된 대저건설은 도로와 철도, 항만에 이어 주택과 도시개발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으나 건설경기 악화, 공사비 급등으로 미수금이 쌓이자 2023년 97억원의 순손실을 냈고, 영업손실 규모도 5억4000만원까지2025.01.16 15:18
미분양 물량 증가로 인해 유동성 문제가 심화되고 차입금까지 늘어나면서 중견 건설사들이 고사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금호건설, 동원개발, 코오롱글로벌 등의 지난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금호건설의 지난해(1~4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1조8715억원, 영업이익은 6280억 원이다.금호건설의 매출액은 2023년(2조2176억원)과 비교해 15.61%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2023년 21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금호건설은 2024년에는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영업손실 규모는 182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3분2025.01.08 15:28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연초부터 건설업계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건설업계에서는 신동아건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미분양 적체로 현금이 원활하게 유입되지 못하고 운영을 위해 돈을 끌어다 쓴 곳이 대다수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중견건설사 가운데서는 부채비율 200%를 넘어선 곳이 ‘수두룩’했다. 유동성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미수금이 증가한 곳들도 쉽게 관측됐다.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이 이날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홈페이지에 사업주체의 사정으로 모집공고를 취소한다고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일까지 1·2순위2025.01.07 17:49
63빌딩을 건설했던 도급순위 58위의 중견업체인 신동아건설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에서 벗어난 지 5년 2개월 만이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 사그라들었던 부동산 부도 공포가 되살아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신동아건설의 부도가 다른 중견 건설사로 전이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공동으로 짓는 아파트 단지의 경우 다른 시공사들이 나머지 사업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지난해 부도가 난 건설업체는 30여 곳이다. 2019년 이후 최대치다. 1년 전의 21곳에 비해서도 9곳 늘어났다. 건설업 부도의 83%는 지방 소재 건설사다. 지방 건설사의 경우 자금력과 경쟁력이 비교적 약한 편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의2024.10.30 14:55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이 최근 기업들의 ESG 등급을 공개한 가운데 상당수 중견 건설사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을 평가하는 주요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중견 건설사들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0일 글로벌이코노믹이 한국ESG기준원의 올해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공표 자료를 조사한 결과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 KCC건설, HL디앤에이한라 등이 전년 대비 통합등급 상승을 기록했다. 등급을 획득한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이하 시평) 기준 상위 10곳의 중견 건설사 중 전년 대비 통2024.09.19 14:02
건설업계에서 기술 개발과 발굴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건설사만이 아니라 중견 건설사들도 기술공모전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최근 기술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5번째로 공모전에는 총 66개의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90건의 기술 제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 2차 실무진 평가를 거친 총 16건의 제안이 최종 심사에 올랐고, △기술 개선 효과 △확대성 △완성도 △노력도 △독창성의 평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종합해 우수상(2개), 장려상(2개), 가작(2개)이 선정됐다.우수상을 받은 ㈜영신디엔씨는 타공과 용접 작업이 필요2024.07.31 18:51
법원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한국건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을 받아 들였다.31일 광주지법 파산1부(조영범 수석판사)는 3한국건설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광주지법이 지난 4월 29일 신청을 접수받은 지 약 3개월 만이다. 1984년 설립된 종합건설업체 한국건설은 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에서 99위(2883억원)를 기록한 광주·전남 대표 중견 건설사다.하지만 지난해부터 건설경기가 얼어붙으면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었고 결국 법원에 법인 회생을 신청했다.법원은 한국건설 정승용 대표이사 등 2명을 법률상 관리인으로 지정했다.아울러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2024.07.30 15:34
대한주택건설협회는 8월 중견주택업체 9곳이 11개 사업장에서 3889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이 중 수도권에서 2811세대가 분양 물량으로 나올 예정이다.경기도의 분양 예정 물량이 1786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 722세대, 서울 303세대가 분양 예정이다.비수도권의 분양 계획 물량은 △경남 613세대 △충남 438세대 △강원 27세대 등 총 1078세대다.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수도권에서는 약 40배로 늘어난 반면 비수도권은 80% 넘게 감소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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