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3 15:54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확산에 대응해, 인천공항 내에서 예방대책과 검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인천공항에 들어오는 중동발 항공편의 모든 탑승객에 대해 도착 직후 검역이 이뤄지게끔 검역 조치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공사는 중동발 항공편 지정주기장 4곳을 운영, 중동발 항공편 탑승객들은 항공기에서 내리자마자 검역장비가 갖춰진 탑승교에서 바로 검역관으로부터 발열과 호흡기 이상 등 관련 증상 여부를 비롯해 건강상태 질문서를 확인받고 입국하도록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공항 내 감염을 막고자 공항 근무자에 대한 예방대책도 강화했다. 인천공항 협력사와 공사 임직원에게 마스크 지급을 완료했으며, 손세정제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보안검색 직원 등 대고객 접점 인원에 대해 근무 투입 전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자는 근무에서 배제해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또한, 입국심사대부터 화장실, 유아휴게실 등 다중 여객 이용시설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카트 등 이용객들의 손이 직접 닿는 부분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인천공항공사는 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실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및 관계기관과 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2015.05.26 16:54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의심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26일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에서 자가(自家) 격리 중이던 2명의 감염 의심자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긴 뒤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의심 환자 두 사람은 국내 첫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간호사와 의사로 의료진 중 감염 의심자가 발생한 것은 이 두 사람이 처음이다. 두 사람 중 간호사는 국내 첫 메르스 환자인 A(68)씨가 방문했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환자 접수와 채혈, 주사 치료를 한 뒤 22일부터 자가 격리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고열과 근육통, 메스꺼움을 호소해 감염 의심자가 됐다. 메르스 추가 의심 환자 중 의사는 또 다른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은 A씨를 청진, 검진했었던 의사로 발열, 설사 증상을 호소해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겨졌다. 메르스 의심 환자 2명 추가 발생에 네티즌들은 “메르스 2명 추가라니 무섭다” “메르스 대박이네” “메르스 의사 간호사까지 감염되다니” “메르스 감염 속도 빠르다” “메르스 예방책은 없나?”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2015.05.22 17:26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3명으로 늘어 보건당국을 포함해 국민 안전처와 공항이 추가 감염자 확산 방지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1일 "최초로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68) 부부에 이어, 지난 16일 남성 환자와 같이 2인실에 입원한 남성(76)도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국가 지정 입원치료격리병상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현재까지 발열 외에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세 명과 접촉한 64명(환자 가족 3명 포함)에 대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잠복기가 2~14일인만큼 14일간 자택 격리 조치를 취하고 보건소에서 이들의 상태를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보건 당국은 첫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의 상태는 다소 호전됐다고 밝혔다. 또 이 환자의 부인(63)도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기침이나 발열 증상은 없고 열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보건 당국은 첫 확진 환자의 감염 경로에 대해 "첫 확진 환자가 지난달 29일에서 지난 3일 사이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를 혼자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기간에 중동호흡기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2015.05.21 14:59
중국 사스라 불리는 중동 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국내에 발생한데 이어 감염환자까지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에 다녀온 68세 남성 A 씨가 중동 호흡기질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동 호흡기증후군은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사스와 유사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은 낮지만 치사율이 높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로 중동 지역에서 발생하고 치사율이 40%에 달해 ‘중동 사스(SARS)’로도 불리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 4월 중순부터 바레인에 체류하면서 농작물 재배 관련 일에 종사하다가 5월 4일 카타르를 거쳐서 귀국했으며, 이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했고 결국 중동 호흡기증후군을 진단받았다. 하지만 이 환자의 아내도 양성 판정을 받아 앞으로 2주일 정도 예의주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중동 호흡기증후군에 대한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 질병관리본부는 A 씨의 감염 사실이 확인되자 이 질병에 대한 관리체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변경했다.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중동지역 입국자에 대해 게이트 발열 감시 등을 실시하고 검역을 강화했다.2015.05.20 21:00
20일 신종 바이러스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한국인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됨에 따라 공항에서 중동지역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중동발 비행기가 착륙하는 인천공항에서 모든 중동발 비행기에 대해 탑승 게이트 검역을 하기로 했다. 중동발 비행기를 탄 입국자가 내리는 탑승 게이트에 검역대를 설치해 바로 발열 검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 검역대에서 입국자의 이상 체온이 감지되면 역학조사관이 이상 여부를 파악하고, 아울러 중동발 비행기 탑승객들에게 건강상태 유무를 묻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 제출하게 할 계획이다. 제주공항에서도 여행객의 발열감시를 하고 건강상태질문서를 받아 의심환자가 있으면 공항에 상주하는 의사가 1차로 진료하고 감염자로 판단되면 제주대학교 병원으로 격리할 계획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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