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6 17:08
교통 인프라 확대가 생활권 통합을 촉진하며 주변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이나 철도, 산 등으로 단절돼 서로 다른 생활권으로 여겨지던 지역이 도로나 다리, 터널로 이어지면서 같은 생활권으로 묶이는 ‘생활권 통합’이 집값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간 시세 격차를 좁히거나 집값을 상승시킨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서울 서초구 서리풀터널이 개통하면서 서초대로가 연결되자 방배동은 강남 생활권으로 편입됐다. 이 변화는 부동산 시장에도 바로 반영됐다. 방배동 서리풀e편한세상 전용면적 84㎡는 지난 2017년 12월 14억 원에 거래됐으나, 터널 개통 직후인 2019년 8월에는 18억 원을 기록하며2026.01.23 06:00
서울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주택 가격 상승 전망이 집값 급등기였던 2021년 후반기 수준으로 치솟았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전월(121) 보다 3포인트(P) 상승한 124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10월(125)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주택가격전망 CSI는 11·15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지난해 10월 122에서 11월 119로 하락 전환했다. 그러나 12월 121로 다시 오른 뒤 두 달째 상승세를 나타냈다.주택가격전망 CSI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다.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1년 뒤 집값이 지금보다 내려갈 것이라 응답한 사람이 상승을2026.01.21 05:00
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서울 집값 급등에 이어 이재명 정부도 규제 위주 정책으로 상승세가 가파르다. 수요가 집중된 서울 핵심지 입주 물량이 급감하고, 대출 옥죄기와 재건축·재개발 규제 등을 보면 집값 상승세를 꺾기 어려워 보인다. 집값 급등은 청년·무주택 서민층에 좌절감을 안겨줘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 강남 부자들은 부동산 규제 위주 정책이 집값 급등을 불러온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이는 부동산 규제가 강화된 역대 진보 정부의 통계에서도 잘 드러난다. 경실련 분석을 보면 2003년 노무현 정부 출범 당시 약 3억 원이던 서울 30평형 아파트값은 22년간 12억8000만 원까지 올라 4.3배 상승했다. 정권별로 보면 노2026.01.19 11:42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가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전국 아파트 값 상승률 1위에 올랐다. 19일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수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0·15 대책 영향이 본격화한 작년 11월 첫째 주부터 올 1월 둘째 주까지 4.25%를 기록했다.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규제지역 지정 이후에도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성남시 분당구(4.16%)보다 높은 수준이다. 서울 송파구(3.63%), 경기 과천시(3.44%), 서울 동작구(3.42$), 서울 성동구(3.33%), 경기 광명시(3.29%) 등도 집값 상승률이 수지구에 미치지 못했다.이 기간 수지구의 주간 상승률은 최고 0.51%(12월 넷째 주)까지 올랐다. 부동산 시장이 크게 달아올랐2026.01.12 15:44
올해 첫 회의가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이 불확실성으로 다시 1470원에 육박하고, 과열 조짐을 보이는 서울 아파트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한은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첫 기준금리를 정한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5월 0.25%포인트(P)의 한차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4차례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1월과 변함없는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이번 1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 동결 쪽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다시 반등하는 환율은 금리 인하를 가로막는 가장 큰 변수다. 지2025.12.28 10:34
이재명 정부가 연이어 부동산시장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 등 수도권 핵심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되레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고강도 규제로 인해 전월세 물량이 줄면서 임대료 부담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내년 입주 물량마저 감소할 것으로 예고되자 ‘더 늦기 전에 사자’는 실수요자들의 매수세가 몰릴 조짐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이 2배 가량 올랐던 규제정책 재연이 우려되면서 강남 집주인들 사이에 '문재인 시즌2'라는 우려가 고개 들고 있다. 28일 부동산업계와 금융권 등에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보다 4.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 전체로는 2.5%의 상승률이 예상된다. 한2025.12.24 06:00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4개월 만에 꺾였던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다시 반등했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전월(119) 보다 2포인트(P) 상승한 121로 집계됐다. 택가격전망 CSI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다.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1년 뒤 집값이 지금보다 내려갈 것이라 응답한 사람이 상승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아졌다는 의미다.주택가격전망 CSI는 올해 들어 1월 101에서 2월 99로 내린 뒤 3월(105), 4월(108), 5월(111), 6월(120) 등 4개월 연속 올랐다. 그러다 6·27 대책 이후인 7월 109로 떨어졌다가 8월(111), 9월(112), 10월(122)까2025.11.25 08:56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소비자들의 집값 상승 기대가 4개월 만에 하락했다. 소비심리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등으로 8년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CSI는 119로 전월(122)보다 3포인트(P)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다.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1년 뒤 집값이 지금보다 내려갈 것이라 응답한 사람이 상승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아졌다는 의미다.주택가격전망 CSI는 올해 들어 1월 101에서 2월 99로 내린 뒤 3월(105), 4월(108), 5월(111), 6월(120) 등 4개월 연속 올랐다. 그러다 6·27 대책 이후인 7월 109로 내2025.10.22 15:04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국민의힘, 송파4)은 지난 19일 전현희 국회의원실이 발표한“서울 부동산 폭등은 윤석열·오세훈 책임”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정치적 공세다”라고 반박했다.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성배 의원은 서울 집값 급등의 근본 원인은 현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의 정책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박원순 전 시장 시기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사회주택·뉴타운 해제 추진 등으로 인한 공급 축소에 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박원순 전 시장이‘도시재생’명목으로 대규모 뉴타운 해제를 단행하고 재개발 절차를 지연시킨 결과, 서울의 주택공급 기반이 크게 약화되었다고 지적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상당2025.09.25 14:14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24일 "가계부채 증가세는 정부 대책 등에 힘입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만큼 긴밀한 정책 공조를 통해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은 25일 한은이 발표한 '2025년 9월 금융안정 상황 점검' 보고서 주관위원 메시지에서 "금융여건 완화 과정에서 금융 불균형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당분간 거시건전성 정책의 강화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그는 "기준금리 인하,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 등에 힘입어 차주의 채무상환 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나,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지2025.09.24 06:00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도 미국 관세전쟁과 건설 경기 부진으로 민간 소비심리가 6개월 만에 꺾였다.6·27 부동산 대책과 9·7 후속 대책에도 주택가격에 대한 전망은 두 달 연속 오르면서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 속에서도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5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1로 8월(111.4)보다 1.3포인트 떨어졌다.소비자심리지수는 12.3 계엄 사태로 지난해 11월 100.7에서 88.2로 급락한 뒤 올해 1월 91.2, 2월 95.2로 소폭 회복하다 3월 93.4로 추락했다. 이후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4월(93.8), 5월(101.8), 6월(102025.08.28 14:35
한국은행이 부동산 시장 불안이 여전하다는 점을 들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이창용 한은 총재가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면서 올해 남은 10월과 11월 기준금리 결정회의 중 최소 한 차례는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서 신성환 금통위원은 금리 인하 소수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0월 약 1년 9개월간의 기준금리 동결 기록을 깨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2025.08.26 06:00
6·27 대책으로 지난달 크게 꺾인 집값 상승 기대가 이달 들어 다시 반등했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전월(109) 보다 2포인트 오른 111로 집계됐다.주택가격전망 CSI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다.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1년 뒤 집값이 지금보다 내려갈 것이라 응답한 사람이 상승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아졌다는 의미다. 100보다 높으면 그 반대다.주택가격전망 CSI는 올해 들어 1월 101에서 2월 99로 내린 뒤 3월(105), 4월(108), 5월(111), 6월(120) 등 4개월 연속 오른 뒤 6·27 대책 영향으로 7월 109로 내려 3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나타냈다. 그러나 한2025.07.23 04:00
이달 말부터 시중은행들의 상반기 실적이 발표된다. 금융권에서는 역대급 실적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정작 은행 내부 분위기는 조심스럽기만 하다. 이자수익 규모가 새 정부의 ‘횡재세’ 논의를 다시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정치권은 은행의 이자수익 증가를 두고 우연히 얻게 된 이익이라며 횡재세 부과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현재의 이자수익 증가는 은행의 탐욕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정부 정책의 결과로 발생한 '불가피한 영수증'이라는 해석이 더 설득력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 기준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1161조5000억 원에 이른다. 이는 10년2025.06.24 15:34
한국은행은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집값 상승으로 가계부채 급증이 금리 인하의 가장 큰 고려 요소가 됐다고 밝혔다. 주택 가격이 급상승하니까 가계부채도 빠르게 오를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다양한 리스크를 촉발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은행권을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24일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집값과 가계부채는) 금리 인하 사이클 중이지만 적지 않은 고려 요소가 됐다"면서 "현재 서울 일부 지역이기는 하지만 주택 가격이 굉장히 빠르게 상승하고, 그에 따른 가계부채도 상당히 염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은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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