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08:11
중동 전쟁 여파로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된 가운데, 캐나다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인 ‘LNG 캐나다’가 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의 공급이 중단된 틈을 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키티마트(Kitimat) 터미널은 이번 달 아시아행 수출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가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각) 더 글로브 앤 메일에 따르면, LNG 캐나다는 이달 초에만 이미 8척의 선박을 출항시키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중동발 공급 쇼크의 반사 이익… "카타르 공백 메운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전2026.03.15 08:33
캐나다 정부가 60조 원 규모의 차기 잠수함 사업 기종 선정을 앞두고 동맹국들의 강력한 정치적 압박 속에서도 '철저한 실용주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CBC 뉴스가 지난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노르웨이 방문 중 독일 및 노르웨이 정상과 회담을 가졌으나, 최대 현안인 잠수함 도입 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최종 입찰 단계에 진입했다"며 전략적 함구령을 내렸다.독일의 '나토 연대' 공세에 맞선 '철저한 실용주의'…4월 초 입찰 최종 종료독일과 노르웨이는 이번 회담에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 간의 장비 표준화'와 '북대서양 연대'를 명분으로 독일 TKMS의 212CD급 잠수함 채택을 강력히 밀어붙2026.03.14 08:15
캐나다 해군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이 종착역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특정 국가의 손을 들어주는 대신 "최종 단계에서의 신중함"을 선택했다. 독일과 노르웨이 정상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결속력을 명분으로 독일 잠수함 채택을 강하게 압박했으나, 카니 총리는 '납세자의 가치'와 '공정성'을 우선시하며 전략적 거리두기에 나선 모양새다.카니 총리, "최종 단계에선 옵션 많아 다행"…한화오션 추격세 의식했나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마크 카니 총리는 13일(현지 시각) 바르두포스(Bardufoss)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우2026.03.11 10:45
캐나다가 리튬과 코발트에 이어 배터리 음극재의 핵심 소재인 흑연(Graphite)의 자급화를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전 세계 가공 물량의 90%를 장악한 중국의 ‘자원 무기화’에 맞서, 캐나다 정부와 기업들이 손잡고 북미 현지에서 채굴과 정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에너지 주권’ 확보에 나선 것이다. 10일(현지시각) BNN 블룸버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퀘벡주를 중심으로 한 캐나다의 흑연 프로젝트가 글로벌 자동차 및 배터리 거물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본궤도에 올랐다.◇ GM·파나소닉의 ‘승인 도장’… NMG, 북미 흑연 시장의 핵심으로캐나다 광물 탐사 기업 누보 몽드 그래파이트(Nouveau Monde Graphite, 이하 NMG)는2026.03.11 09:23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서 반세기 가까이 근무하며 수석 특파원 겸 메인 뉴스 프로그램 '더 내셔널(The National)' 앵커를 역임한 피터 맨스브리지(Peter Mansbridge)가 한국 한화오션의 잠수함 홍보 광고에 나레이션을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그가 보수당 피에르 포일리브(Pierre Poilievre) 당수를 인터뷰하면서 잠수함 도입 문제를 직접 질문했음에도 광고 계약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이 쟁점이 되고 있다고 캐나다 언론 CBC 뉴스가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팟캐스트 인터뷰와 광고 출연의 시간적 교차맨스브리지는 지난 2월 26일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포일리브 당수와 45분간 대담을 녹화했으며, 며칠 뒤 해2026.03.11 07:09
캐나다가 원전 확대를 선언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정작 어떤 원자로를 지을 것인지조차 결정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탄소중립과 인공지능(AI) 시대의 전력 수요 폭증에 대응하겠다는 청사진은 거창한데, 실행 단계에서는 주정부마다 서로 다른 모델을 저울질하며 국가적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글로브앤메일(The Globe and Mail)의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주요 주정부와 전력사들이 원자로 기종 선정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른바 '함대형 배치(Fleet-based deployment)' 전략이 좌초 위기에 몰리고 있다. 함대형 배치란 동일한 설계의 원자로를 반복 건설해 숙련도를 높이고 단가를 낮추2026.03.09 09:34
대한민국 해양 방위산업을 선도하는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현지 주요 방산 기업 및 학계와 손잡고 글로벌 잠수함 공급망을 구축, 기술 협력과 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나선 것이다.네이벌 뉴스(Naval News)는 8일(현지 시각) 한화오션이 지난 7일 캐나다 오타와 국립예술센터(National Arts Centre)에서 'CPSP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캐나다 현지 방산 기업 5개사와 산업 협력 합의(Teaming Agreement)를, 주요 대학 3곳과 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현지 기업 5개사와 '3자 협력 모델' 가동…소나·전2026.03.08 10:27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가 현대자동차그룹을 향해 현지 생산 시설 구축을 강력히 촉구하며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캐나다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점유율이 급증함에 따라, 단순 수입 판매를 넘어 현지 고용과 제조에 기여하라는 ‘압박성 구애’에 나선 것이다. 7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 배터리 시설 개관식에서 한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현지 조립 공장 설립을 위해 “레드카펫을 펼칠 준비가 됐다”고 공언했다.◇ "시장 점유율 13%의 위상… 이제는 '메이드 인 캐나다' 보여줄 때"온타리오주가 이토록 적극적인 이유는 현2026.03.08 01:00
일본과 프랑스, 캐나다가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미국이 추진하는 협력체와는 별도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 회원국인 일본, 프랑스, 캐나다는 핵심 광물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국가는 중국 중심의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입 할당제, 광산 개발 보조금, 구매국 협력체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논의 중이다.이 논의에는 캐나다가 추진하는 ‘구매국 클럽’ 구상도 포함된다. 이 구상은 중국 외 지역에서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공급망을 구축해 중2026.03.06 16:28
LG에너지솔루션은 5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 준공식을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훈성 넥스트스타 에너지 법인장 등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대규모 배터리 제조시설로 북미 배터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 공장 면적은 약 423만 평방피트(약 39만㎡)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대규모 전력망 등에 활용되는 첨단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제품을 생산한2026.03.06 09:54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캐나다를 방문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지원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현대자동차 등 관련 기업 고위 인사가 동행해 방산을 넘어선 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6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5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 준공식을 계기로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장관과 면담을 갖고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캐나다 내 수소 자원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설명하고 생산·충전·모빌리티를 연계한 수소 생태계 구축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양국2026.03.06 08:31
캐나다 정가와 언론을 중심으로 제기됐던 '한국·독일 잠수함 분할 도입설'에 대해 캐나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을 그었다.캐나다 국방 조달 담당 차관은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에서 물량을 나눠 계약할 계획이 없으며, 단일 업체에 12척 전량을 발주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5일(현지 시각) CBC 뉴스 및 캐나다 통신(The Canadian Press)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운영 효율성과 군수 지원 체계의 통일성을 위해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의 TKMS 중 단 한 곳만을 최종 파트너로 선택할 계획이다."분할론은 추측일 뿐"…국방부 고위 관계자들 일제히 '부인'오타와에서 열린 국방안보 콘퍼런스(CDA Institute)에 참석한 스티븐 퍼2026.03.06 08:20
캐나다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인 온타리오주 윈저에서 캐나다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제조 공장이 공식적인 항해를 시작했다.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으로 시작되어 현재 LG엔솔이 독자 운영권을 확보한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5일(현지시각) 성대한 개장식을 열고 북미 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거점임을 선포했다고 윈저스타가 보도했다. 이번 개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캐즘)와 파트너사의 지분 매각 등 우여곡절 끝에 일궈낸 값진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축구장 수십 개 규모의 ‘첨단 요새’… LFP 라인 전격 가동윈저 도심에 자리 잡은 423만 평방피트(약 12만 평) 규모의2026.03.05 10:24
튀르키예가 러시아의 원전 독점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과 캐나다를 양대 축으로 하는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수주전의 막을 올렸다. 캐나다 유력 일간지 '더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이 4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캐나다 엔지니어링 대기업 앳킨스리얼리스는 튀르키예 국영 원자력공사(TVUAS)와 730MW(메가와트)급 '향상된 캔두-6(Enhanced Candu-6)' 원자로 도입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튀르키예 에너지부가 시놉(Sinop) 원전 부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Pre-Feasibility Study)' 착수를 공식화한 것과 맞물려, 튀르키예 원전 시장이 한국의2026.03.05 09:31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이 막바지 국면에 들어서면서 한국과 독일 간의 초대형 방산 경쟁이 새로운 변곡점을 맞고 있다. 최대 12척, 총사업비 240억 달러(약 35조 원)에 달하는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CPSP)이 '분할 계약'이라는 변수를 맞으며 국제 방산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4일(현지 시각)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3월 2일 최종 제안서를 접수한 뒤 평가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최종 경쟁에는 한국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올랐다. TKMS는 노르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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